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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소폰, 그곳을 가다] (주)코스모스악기 JUPITER 색소폰 클리닉을 다녀와서
    코스모스악기는 우리나라 음악의 발전에 공헌한 대표적인 악기사이다. 대를 이어 우리나라 악기의 보급으로 많은 공헌을 하는 기업이다. 코스모스악기에서는 그동안 여러 악기를 보급하고 있지만 특히 색소폰은 코스모스악기사의 주력으로 취급한 악기이다. 관악기를 생산하는 KHS가 1979년 주피터의 색소폰을 탄생시켰으며 이를 코스모스악기가 전 모델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주피터는 피콜로에서 튜바까지 관악기 전 품목을 생산하는 관악기 전문 브랜드이다. 색소폰은 주피터 아티스트 루카스(이인성)가 색소폰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루카스(이인성) 연주자는 오랜 시간 가수 박상민의 밴드 마스터로 활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민혜경, 심수봉, 이찬원, 장민호 등의 여러 가수의 세션 연주자로 존재감을 알려왔다. 그밖에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보이스 퀸〉, 〈보이스 트롯〉, 〈열린 음악회〉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색소폰 연주자들은 음악에서 색소폰 소리를 알 수 있으며 대중매체에서 활동하는 루카스가 자랑스럽고 반가운 마음이었다. 코스모스악기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루카스가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클리닉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을 찾아 클리닉 과정을 취재하였다. 코스모스악기 대구지사는 명덕 지하철역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의 1층 행사장에서 클리닉을 진행하였다. 18시부터 시작한 강좌는 30명 가까이 참석하였고 강좌는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루카스는 가수 임재범의 〈이밤이 지나면〉과 같은 주옥같은 가요 연주를 세 곡 가량 연주하며 클리닉 진행 시작을 알렸다. 연주 이후에는 자리에 참석한 참가자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 내용으로는 비브라토를 듣기 좋게 하기 위해서는 입술의 힘든 연습을 꾸준히 훈련해야 하고 리드의 울림을 느껴야 하며 이때 메트로놈의 리듬에 맞춰 연습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또한, 부드럽게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강한 피스와 리드가 아니라 한 호수를 낮추어 세팅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부분을 설명하며 악기 세팅 방법도 덧붙였다. 더불어 자신의 곡을 꾸준히 듣고 스스로 평가하는 것을 습관화하며 자기 자신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은 연주의 지름길임을 강의하였다. 강의 후에는 K-POP의 대명사인 BTS의 〈다이나마이트〉와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추가로 연주하여 분위기를 흥겹게 마무리하였다. 강의 후 강좌를 경청한 신숙경 씨는 색소폰을 전공하였으나 그동안 쉬고 있었던 색소폰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 짧은 시간에 루카스의 연주로 인하여 잠자고 있었던 색소폰 본능을 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멋진 시간을 가진 색소폰 클리닉은 그렇게 길게 여운을 남겼다. 색소폰 전문 연주자들의 활동, 특히 이를 직업으로 갖는다는 것은 다소 열악한 우리 나라의 환경이다. 전문연주자들이 주로 활동하는 영역은 후학의 양성(교수나 학교 선생님), 학원이나 동호회의 운영, 가수와 녹음을 위한 세션 그리고 축하 공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루카스 연주자는 대부분의 활동을 공연이나 가수 세션으로 활동한다는 것으로 우리에게 익숙한데, 그런 루카스와 고객과의 만남은 흔한 일이 아니다. 학원을 운영하는 선생님들에게는 자주 있을 수 있으나 세션을 주로 하는 연주자와의 만남은 쉽지 않다. 그래서 더더욱 의미가 있으며 대체 그런 활동을 하는 연주자는 어떤 강의를 할까 하는 의문도 있었다. 문제는 경험이고 이 경험을 어떻게 풀어내어 관객에게 설명하고 공감을 갖게 하는 지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동안 경험했던 일들을 “저는 이렇게 연습했습니다”와 같은 말로 그간의 경험을 중심으로 말함으로써 연습 방법과 연습 내용에 공감할 수 있었다. 전문 연주자와 대화를 하다 보면 얘기하는 내용 중 하나는 실력자가 되어 있는 사람은 후배들이나 아마추어 연주자들에게 자기 경험과 습득한 지식과 실력을 베풀고 나눠주려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을 얘기한다. 그러한 노력은 색소폰 분야의 저변확대와 보급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스승 없는 훌륭한 연주자는 없고 좋은 연주자는 좋은 사람을 만나야 비로소 연주자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추어 연주자는 발품을 팔아 좋은 소리를 찾고 소리 좋은 연주자를 찾아 배우는 것이 빠른 배움의 길일 것이다. 물론 이는 그러나 이를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사회적 책임감으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루카스의 색소폰 클리닉은 배우고자 찾아온 분들에게는 좋은 소리를 배워 좋고 루카스 역시 새로운 팬 층과 그동안 배운 실력을 보급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은 기회가 이어지리라 믿는다. 그런 부분에서 코스모스에서 진행하는 루카스의 색소폰 클리닉은 의미가 있다. ▶인터뷰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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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색소폰, 그곳을 가다] 작은마을 큰마음
    얼마 전 우리 〈월간색소폰〉에서 소개한 영흥도의 작은 섬에 색소폰 동호회가 있고 이곳에 색소폰 운영의 지휘자가 있다. 늦게 시작한 색소폰으로 이젠 본업이 되어가는 모습이 마치 음악을 이끌어 가는 지휘처럼 색소폰도 다양한 운영을 하는 색소폰 기획 지휘자 이성희 원장이 있다. 이 원장이 계획하는 또 다른 모습의 색소폰 대회를 취재하였다. 영흥도에 가면 작은 섬 색소폰 동호회가 있다. 십리포해수욕장을 앞에 보며 위치한 2층 건물에 자리 잡은 이곳은 서해의 큰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넓은 주차장과 주위환경과 어우러진 카페, 건물, 그리고 주차장도 시원시원하지만, 무엇보다 넓은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그곳, 그리고 한눈에 다 담을 수 없는 바다와 시원하게 뻗은 해수욕장 역시 이곳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필자는 이곳을 “언제나 잔칫집”이라 부른다. 이곳을 운영하는 주인장은 개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렇지만 요즘은 색소폰 운영에 푹 빠져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색소폰의 입문 후 한국을 부는 1개월 프로젝트, 정기적인 프로 초청공연, 다양한 가족 행사의 동호회관 등 다양한 운영이 있고 무엇보다도 특색 있는 운영 방식은 역할과 책임에 의한 운영 방법이다. 대부분의 동호회는 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원장이 모든 살림살이와 운영, 동호인 학원생의 지도 등을 맡아 운영까지 한다. 그러나 이곳 작은 섬 색소폰 동호회는 행사가 다양해지면서 저마다 역할을 부여하여 독특하게 운영하고 있어 작은 섬이 색소폰으로서는 작은 섬이 아닌 큰 섬의 야심을 보인다. 이번 진행하는 행사 역시 심상치가 않다. 이성희 원장이 계획하는 것은 〈시니어 색소폰대회〉이다. 기자가 다녀온 것은 시니어 대회를 준비하면서 발대식이 있다고 하여 이곳 영흥도를 다녀왔다. 영흥도에서는 3월 25일 진행될 예정인 시니어 색소폰 대회를 위하여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 대회의 성공을 위한 모임이었다. 이 대회가 큰 대회이건 작은 대회이건 그것보다도 이원장이 이 대회를 위하여 준비한 발대식을 하였으며 이 행사를 위하여 한국색소폰협회 김원용 회장과 박용수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협회의 옹진군지부장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이후 이성희 원장은 전국 시니어 색소폰대회에 대한 각 역할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멀리 제천에서도 찾아온 박동준 연주자가 이 행사의 집행 위원장을 맡았다. 박동준 연주자라 하면 제천에서 많은 행사를 열어 행사의 성공 열쇠로 인정하고 있어 이번 대회를 위하여 많은 공을 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직 위원장은 조세관, 추진위원장 김의복, 총감독 이찬옥, 홍보이사 최영임, 권석호 원장 등으로 위임하여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는 더 큰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그동안 작은 섬 색소폰을 홀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 공론화하여 이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만들려는 이 원장의 꿈이 크다. 자신의 소유를 내려놓고 더 큰 행보로 다양한 활동에 열의를 보인다. 왜 시니어 색소폰대회를 유치하느냐는 질문에 “어른이 행복한 세상, 기죽지 않는 시니어를 위하여 자존심을 세우기 위하여” 이 대회를 유치한다고 얘기하였다. 그냥 대회를 유치하여 치적을 쌓는 대회가 아닌 영흥도의 색소폰을 알리고 뒤가 아닌 당당하게 앞에서 활동하는 시니어에 응원하고 주역이 되도록 하는 역할을 갖게 하는 이성희 원장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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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1
  • [색소폰, 그곳을 가다] ㈜엘프, 페밀리즘의 송년회
    12월은 어떤 일이 있든 없든 참으로 바쁜 날이다. 몸보다는 마음이 바쁘다. 나이 어려서는 어른이 되어 가는 기쁨이 있었지만, 나이가 들면 가는 세월이 아쉬워 마음이 조급하다. 한 해가 마무리되어야 다음 해를 힘차게 받아들일 수 있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 있으니 그저 조급할 일만은 아니다. 저녁이 있어 심신을 쉬어야 다음날의 아침이 밝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바쁜 12월 언저리에 ㈜엘프의 송년 모임이 있었고 그렇게 색소폰의 저녁을 마무리하니 새로운 2023년의 계획을 새롭게 가질 수 있었다. 12월 마지막 달력을 앞둔 11월 마지막 주에 ㈜엘프(이하 엘프)의 송년회가 있었다. 특정 모임이 아닌 색소폰을 부는 남녀노소를 포함하면 최대의 인원이 모였다. 엘프 측의 초청이 200여 명으로 회원 모임이 아닌 개별 초청 모임으로 최대가 아닌가 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열리지 못한 엘프 주관 송년회가 이번 연도에 열렸다. 색소폰으로 연주한다는 의미만으로도 서로를 반기고 즐거워하였다. 가수 서수남,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과 콩자반에서 활동하는 개그우먼 김명선 이외에는 모두 색소폰과 관련한 초청인이 대부분이다. 색소폰 수리를 담당하는 사람, 보도하는 사람, 연주하는 사람, 제작하는 사람 등 색소폰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엘프 유영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페밀리라는 모임으로 시작하였다. 회장님도 오랜만에 만난 페밀리 리더로서 반가운 만남을 얘기하였고 참석자 모두 호응하면서 환호하였다. 물론 색소폰과 관련된 많은 인사가 참석하였지만, 각종 분야에서 모인 사람들은 가히 페밀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두 반갑게 맞이하고 인사말이 정겨웠다. 이 모임 초청장을 다시 보니 모임 명이 “2022 엘프 페밀리 송년의 밤”이라 되어 있었다. 그러니 엘프의 가족으로서 송년회는 그만큼 서로에게 자부심과 품격을 갖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결 더 나날이 성숙해지는 유영재 회장님의 연주는 흥을 돋우기에 충분하였다. 그리고 송년회를 축하하는 연주는 젊은 연주자로 구성하여 열렸다. 그동안 연륜이 있는 연주자가 대부분이었지만 확 달라진 젊은 분위기가 활기를 더하게 하였다. 김성길, 이수연, 임민택, 더 프렌즈(이승환, 김지륭, 오나리, 조영호), 조원광, 박유진, 박호, 김민재, 방연주, 나스 우먼 앙상블(김다은, 장인영, 문윤정, 김미영, 황지나, 전혜원), 한승기와 신유식 등의 연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연주자와 손님은 이 행사를 위하여 전국 각 지방에서 올라왔다. 제주도, 순천, 부산, 울산, 광주 등에서 참석하였으며, 초대 손님은 서로의 지인과의 인사와 환담이 이어졌으며, 축하연주단이 이곳에서의 연주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이제는 엘프의 송년회는 송년회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같은 길을 걸어가는 모습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어려움을 격려하여 색소폰 산업과 발전을 이어가기 위한 매듭이 아닐까 한다. 하나하나의 매듭이 엮어질 때 서로 돈독해지고 한음 한음으로 기록되어야 지는 색소폰의 믿음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엘프의 믿음을 응원한다. 이전에 열린 우승자 모임도 있어... 엘프에서 주체한 송년회 모임 이전에도 또 하나의 행사가 제천에서 열렸다. 엘프의 대회가 5회가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우승자도 이젠 50여 명이 배출되었다. 5회 대회까지 진행되면서 분야별(시니어, 장년, 일반부, 앙상블, 영아티스트)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의 상들이 다양하여 이에 대한 모임이 많아 이를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 행사는 만만치 않은 행사이지만 엘프는 모임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수상자뿐만 아니라 이를 축하해주기 위하여 찾아준 인원을 포함하여 1박 2일로 열린 행사는 말 그대로 잔칫집을 연상하도록 풍성하고 푸짐한 잔치였다. 하나의 행사로 끝을 내는 것이 아닌 잊지 않고 무대에 세우고 연주할 기회를 주고 각각의 우승자 대회별로 친목도 도모하게 함으로써 서로 가족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게 하는 엘프는 가족을 챙기는 큰집을 연상하게 한다. 큰집은 모든 가족이 와도 음식과 잠자리를 해결할 수 있는 큰마음과 넉넉함이 있는 곳이다. 그 마음을 담아 열린 행사도 이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만큼 풍성한 자리로 서로를 이해하고 엮어 나가는 자리임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많은 연주자가 이 자리에 함께하기 위하여 그토록 열심히 방음 부스에서 열심히 연습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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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1
  • [색소폰, 그곳을 가다] “피조니 패드 회사로 유명한 이탈리아 뮤직센터를 방문하다”
    색소폰을 하면서 한 번씩 들어본 관련 유명한 회사들이 많습니다. 악기로 유명한 회사도 있지만 패드, 부품, 액세서리 생산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회사에는 우리가 대명사처럼 얘기하는 피조니 패드가 있습니다. 이번 유럽 출장을 계기로 피조니 패드 본사인 이탈리아 뮤직센터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정말 많이 들어본 이름이고 피조니 하면 패드라고 할 만큼 여러 악기 제조사 회사와 협업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회사입니다. 매년 중국 국제 악기 박람회에서 유럽 출장에서 만났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방문하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화상 회의장에는 전 세계 거래처와의 회의를 통해 제품 주문도 받고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뮤직센터 한국 공식 대리점인 패드 코리아에서도 제품의 보완 점들을 화상 회의를 통해 주기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뮤직 센터는 1974년 루치아노 피조니에 의해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었고, 45년 이상의 역사에서 패드의 시장 표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패드 제조사가 되었습니다. 독특한 제품 전문 지식과 생산 기술, 독점적인 CNC 기계 및 지속적인 R&D를 통해 최고의 제품 품질과 넓은 패드 범위를 달성하고 패드 혁신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뮤직 센터는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클라리넷, 색소폰, 플루트, 오보에 및 바순 메이커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야마하, 부페 크람폰, 앙리 셀머 파리, 야나기사와, 브란넨 쿠퍼 그리고 많은 주요 브랜드와 같은 전문 관악기 라인까지 다양하게 생산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뮤직 센터 관계자님들과 본사 건물 로비에서 기념사진도 찍게 되었습니다. 관련 사진과 촬영을 허락해 주신 뮤직 센터 관계자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전문적인 생산 노하우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뮤직 센터 이탈리아 본사를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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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색소폰, 그곳을 가다] 〈제1회 우이령 옛길 색소폰 문화 축제〉
    지난 11월 13일(일)에 〈제1회 우이령 옛길 색소폰 문화 축제〉가 첫 개최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존에 11월 5일 토요일에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본 행사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에 의하여 11월 13일 일요일에 북서울꿈의숲으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되어 개최되었다. 갑작스런 행사일 변경에도 불구하고 당일 야외 공연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모였다. 풍선을 들고 응원을 하러 온 이가 있는가 하면 공연 음악이 흥에 겨워 무대로 올라와 공연자와 같이 춤추고 즐기는 진풍경이 그려지기도 했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 공모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출입이 제한되었던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우이령이 개방되며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등산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소폰 연주 공연을 선보여 강북구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자 열린 행사이다. 행사 일정과 장소 변경으로 우이령의 아름다운 자연은 아쉬움으로 다음을 기약해야했지만 대신 공연이 행해진 북서울꿈의숲 야외공연장도 만만치 많은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오색의 꽃과 나무들로 둘러진 초대형 공원의 위엄과 청명한 가을 하늘이 서로 대비되며 가을의 낭만을 절로 불러일으켰다. 본 행사는 행복힐링기획 주최, 백두정보통신 주관으로 〈월간색소폰〉을 비롯하여 ㈜엘프, 한솔악기, ㈜예원, 행복힐링기획, 포스트신문사, 행복힐링연구소, 늘사랑행복나눔 등 다양한 업체 및 단체에서 후원했다. 출연진으로는 총연출을 맡은 최태홍 회장을 필두로 다양한 가수와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무대를 빛냈다. 가수 소명과 같은 유명 가수와 더불어 명다경, 이가영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노래 강사들의 출연으로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색소폰 연주로는 이정재 연주자, 김은산, 최용균, 김영덕, 정용수 프로 연주자, 이대희, 서정근 교수 등 실력있는 연주자들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더불어 대림색소폰앙상블, 최계수 그룹사운드, 행복색소폰앙상블과 같은 지역 동호회 및 앙상블이 출연하며 더욱 꽉 찬 무대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제1회 우이령 색소폰 문화축제 총 연출을 맡은 최태홍 회장은 “색소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최고 기량의 색소폰 연주자들과 순수 동호인이 하나 되어 색소폰 연주를 들려 드리는 것으로 인하여 색소폰이라는 악기와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최태홍 회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자리에 최고의 연주자들을 모셔서 일반인들이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매해 2회 정도의 정기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강북구 문화 발전의 일환으로 지속적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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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색소폰, 그곳을 가다] 2022 제천한방바이오 박람회 기념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
    제천은 어느새 한방바이오의 도시가 되었다. 2010년 처음으로 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제천의 상징이 되었고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열려 제천을 알리고 한방을 알리고 색소폰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박동준 색소폰 연주자가 있다. 올해도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제천한방바이오 박람회가 열렸다. 이 기간 중 9일과 10일(1박 2일)에는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집행위원장 박동준)가 열렸다. 매년 한방바이오박람회에 맞춰 열리는 색소폰 대회는 이제 제천의 상징으로 남았다. 이곳을 찾아 색소폰 대회가 열리는 상황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예선전은 첫날 9일 오전부터 열렸다. 김창규 제천 시장님과 이정임 의회의장님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대회는 일반부 35팀과 합주 11팀, 시니어 35팀으로 참여한 예선전은 하루 종일 계속되었으며 오후 6시가 되어서 예선 통과 결과를 발표할 수 있었다. 후문으로 예선참가팀이 예선 시간을 고려하여 81팀으로 마감하였으나 이후에도 신청하는 팀이 많아 마감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곤혹이었다는 것이다. 제천이 전통이 있는 대회인 만큼 미리 신청하여 아쉬움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예선에서 심사를 맡은 허철행, 심정보, 염태승, 김병우는 이동도 없이 앉은 자리에서 식사를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대회장 주변은 대회를 기다리며 연습하는 연주자와 협찬 업체에서 홍보 공간으로 떠들썩한 것이 색소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결선이 열렸으며 야외에 위치한 주 무대에서 진행하였다. 비가 오는 가운데 황금나팔 윤정현의 사회로 진행된 무대는 차가운 날씨에도 열띤 무대가 진행되었다. 무대가 끝나고 릴리킴의 축하 무대는 가을비에 춥고 움추러든 분위기를 생기있고 신나는 무대로 만들었다. 이날 독주 부분 대상은 이정균 님이 차지하였으며, 앙상블 대상은 무심색소폰이 차지하였다. 옛말에 “꼬리로 몸통을 흔든다”는 말이 있다. 제천이라 하면 수도권도 아니고 규모가 큰 도시도 아니다. 그러나 박동준 연주자는 제천의 색소폰 부흥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고 끊임없이 행사를 진행하여 색소폰 문화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색소폰 발전에도 그의 공로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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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색소폰, 그곳을 가다] 춘천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 대회를 다녀와서…
    춘천은 호반의 도시다. 호수의 언저리에 있는 춘천은 그래서 더 멋진 도시다. 춘천은 물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댐의 도시이기도 하다. 1973년 완공된 소양강댐, 춘천댐, 실질적 춘천을 호반의 도시로 만들고 공지천을 탄생시킨 의암댐 등의 댐들이 춘천을 호반의 도시로의 미려하고 운치 있게 만들고 있다. 춘천에서 색소폰 대회가 열린다 하여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장은 춘천이 생태공원의 자랑인 하중도를 전망할 수 있는 KT&G 상상마당에서 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10월 첫날부터 시작된 행사는 초청연주와 예선전, 호반윈드오케스트라와 결선, 그리고 성악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등의 노래와 색소폰 밴드 등으로 1박 2일간 열렸다. 대회는 애초 계획한 것보다 더욱 화려하게 열렸다. 이는 아마도 춘천시에서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 덕분이라 판단한다. 춘천은 본 행사를 진행하면서 규모를 남다르게 진행하였다. 이 행사를 위하여 박동준, 손진, 최희훈, 임유리, 이용문, 정태규, 이인관, 이미경 등 클래식과 가요 전문부문의 연주자들이 총출동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성악가 민은홍, 고재선, 트로트가수 등이 공연을 하였으며 이인관 연주자는 자신의 밴드 ‘모이다’와 같이 색소폰 연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본 자리를 마련한 춘천시(시장 육동한)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하여 조직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는 색소폰 대회를 주목하여야 하는 이유가 된다. 대부분의 대회는 일회성 행사 형태로 진행한다. 즉 운영업체에 대행하는 식이나 보조금을 지급하여 운영하게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춘천시는 조직 위원회(조직 위원장 유원표, 운영 위원장 황의철, 총괄 감독 김갑섭)를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하였다. 이로써 춘천을 색소폰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문적 조직화 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춘천 시장님과의 인터뷰에서 “춘천에서 케니 지를 대적한 색소폰 연주자를 키우겠다”라는 말씀과 함께 호반과 색소폰이 어우러지는 춘천을 음악 예술의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남기셨다. 유원표 조직 위원장도 춘천을 색소폰 도시로 만들고자 공연 기반 시설에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 것인가에 고심하고 있었다. 이는 인근의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버금가는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하였다. 하나의 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접근해야 한다. 연주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수리, 제작, 반주기나 앰프 등의 주변 산업도 고려하여 계획하는 것이 확실한 기반과 자리하는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색소폰의 도시를 꿈꾸는 춘천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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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색소폰, 그곳을 가다] 2022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
    삼척은 동굴의 도시다. 동양 최대의 환선굴과 대금굴이 있어 자연관광자원의 도시이기도 하다. 삼척은 이외에도 해안선으로 이어지는 자연 경관에 케이블카, 테마 공원 레일바이크 등의 편의 시설과 체험 시설을 만들어 재미를 더하게 하였다. 또한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도록 테마 여행, 가족 여행, 계절 여행 등으로 나누어서 활기찬 삼척, 관광도시 삼척을 만들고 있다. 동굴의 도시 삼척에서 제1회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가 열렸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부 후원하는 형식의 색소폰 대회는 그 명성과 인지도를 높이기에 유리한 면이 있다. 이번 대회는 이사부 색소폰 동호회의 이인성(사단법인 한국색소폰 강원동부지회장) 운영위원장이 기획하여 삼척시의 상생자금으로 본 행사가 이루어졌다. 첫째 날에는 예선전이 치러졌다. 10부터 시작된 예선전은 오후 6시가 넘어서 결선 팀이 결정되었다. 190여 개 팀이 신청하였으며 이중 예선에서 독주 팀 83개 팀을 대상으로 20개 팀을 뽑았다. 행사만 7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었으며 이 행사에는 색소폰의 예선뿐만 아니라 인근에서 활동 중인 색소폰 앙상블, 오카리나, 장구 팀과 인근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으로 예선전이지만 풍성한 공연이 더해졌다. 둘째 날은 결선으로 독주 결선 팀 20 팀과 11개의 앙상블 팀이 경연이 이루어졌다. 독주 팀 경연이 끝나고 박동준과 릴리킴의 연주와 심사위원으로 본 대회에 참여한 임민택과 이병주연주자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독주 예선전 이후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 행사에는 삼척시장, 시의회의장과 시·도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사단법인 한국색소폰협회 김원용 회장, 박용수 운영위원장, 원제명 사무총장이 자리하였다. 개회사에서는 이인성 운영위원장은 색소폰으로 삼척을 알리고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축하하기 위하여 자리에 참석한 삼척시 박상수 시장은 개회사에서 삼척을 색소폰을 연주하는 색소폰의 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하였다.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삼척시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색소폰을 알리기에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삼척시의회 정정순 의장도 시에서 추진하는 색소폰 행사에 적극 지원하여 향후 색소폰과 관련한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도울 것을 축사에 담았다. 이에 한국색소폰협회 김원용 회장도 삼척시의 색소폰 문화 발전에 더 큰 힘을 보태겠다고 답사하였다. 삼척에서의 색소폰 대회는 1회가 아닌 기존에 여러 대회를 치러본 듯한 행사로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삼척해수욕장에서 벌어진 대회를 위하여 찾아준 축하공연은 바다와 어우러지는 퍼포먼스와 같이 노란색으로 통일한 팬클럽이 찾아와 대회의 흥을 돋았다. 팬클럽은 장구로 널리 알려진 박서진과 색소폰과 트롯의 신동 오유진과 삼척에서 자란 나팔박이 찾아와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인터넷 방송을 1박 2일에 걸쳐 진행하여 장장 15시간의 생방송을 진행하였는데, 이것도 새롭지만 인상적인 것은 색소폰으로 신세대와 기성세대의 조화로움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대회에 참석한 가장 어린 초등학생이 있었고 중학생이 있어 이들과 기성 세대가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 같이 어울리는 무대였기 때문이다. 대회에 참석한 한다정 양은 3년의 경력이지만 앞으로 체계적으로 익혀 한국을 대표하는 색소폰 연주자를 꿈꾸며 대회에 참석하였다 한다. 이렇게 색소폰은 세대 간 어우러짐의 수단이 되어 활발하게 호흡한다는 사실이다. 판단이 정확했다. 그것을 계획한 이사부색소폰동호회의 기획과 이를 지원한 삼척시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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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색소폰, 그곳을 가다] 전국 아마추어색소폰 남원 경연대회 스케치
    올해로 제11회 사)한국색소폰협회(회장 김원용) (이하 협회라 한다)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가 남원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협회에서 주최하고 주관을 각 지부에서 시행하는 형태로 운영이 된다. 이번 대회가 열린 남원에서는 70여 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예선 심사를 위하여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였다.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된 예선심사는 노위삼, 이진하(색소폰 연주자), 박세일(색소폰나라 대표) 등이 맡아 진행을 하였다. 예선 사회는 협회 이성훈 사무국장이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남원 지부에서의 임종석 지부장이 총괄하여 운영하였다. 인터뷰할 시간도 없이 예선부터 결선까지 총괄 진행하였으며, 비로소 예선이 끝나는 시점에 한시름을 놓고 지부장과 그 간의 노고를 짧게 나눌 수 있었다. 저녁식사 후 14팀의 본선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앙상블 부문과 독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예선 후 치른 본선인지 몰라도 예선 때와는 다른 향상된 수준으로 안정되게 연주하는 것을 느꼈다. 아마 이는 하루에 예선과 본선이 치러져 같은 무대에서 오는 불안감을 예선전에서 해소하지 않았나 한다. 차분하게 진행된 그리고 색소폰 사회의 마당발 황금나팔 윤정현의 사회는 참가자가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말투도 인상 깊었다. 수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의 대상과 도지사상 등으로 총 7개 부문의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체육부장관상은 〈중독된 사랑〉을 부른 윤석배 님이 차지했다. 이후 3부에서는 협회의 박영수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가수 이진하 연주자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귀에 익은 〈봄날은 간다〉 등의 가요를 여성 연주자이면서도 힘 있는 연주를 보여주며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이후 우리나라 최고의 색소폰 김원용 연주자와 밴드가 연주를 가졌다. 김원용 협회장의 귀에 익은 〈MAGIA〉는 늦은 여름의 정취에 적합한 음악을 연주하였고 영원한 명곡 TV드라마 〈전원일기〉의 주제곡도 시연하여 관객 모두 추억과 향수에 젖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여름 뒷뜰 남원에서의 연주회는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색소폰에 젖게 하였다. 협회의 전국 지부를 두고 있으며 지부 밑에 지회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이날 각 지부에서 많은 지부장님이 참여하셨다. 지부장은 40여 년 동안 색소폰 연주 경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인데, 잠시 아쉬운 것은 이 대가들의 연주를 들어보고 싶었는데 없었던 것으로 다음을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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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케니지(Kenny G), 4년 만의 내한
    미국의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지(66)가 한국을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연기된 지 꼭 4년 만이다. 지난 8월 15일 부산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첫 선을 보이고 이틀 후인 17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이뤄졌던 내한공연은 오랜만에 방문한 전설을 실물로 영접하기 위한 인파들로 북적거렸다. 〈Going home〉, 〈Loving you〉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케니 지는 ‘3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연주 작곡상’, ‘악기 연주자 최초 전 세계 7500만 장 최다 음반 판매량’ 기록, ‘컨템퍼러리 재즈 분야 대중적 인지도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색소폰 연주자다. 특히, 이번 월드투어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케니지는 이전에도 수차례의 내한으로 당시 국내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로 관객들을 만나왔던 이력이 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피아노, 드럼, 기타, 퍼커션, 베이스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가 무대에 같이 올랐다. 이번 공연에는 2021년에 발매한 6년 만의 정규앨범 〈New standards〉의 수록곡과 한국 관객을 위한 스페셜 곡들로 꾸며졌다. 〈Going home〉, 〈Loving you〉 등 아름답고 주옥같은 곡들을 연주하였으나 특히 마지막 곡 연주로 타이타닉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의 첫 소절이 흘러나올 때에는 관객들의 탄성으로 공연장을 울렸다. 덧붙여 앙코르곡으로 연주한 〈아리랑〉은 모두가 아는 선율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며 관객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서울 공연에 참석한 김슬기 색소포니스트는 “66세의 나이에도 너무나도 건재한 연주를 들려주었다”며 그가 전성기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음을 알렸다. 또한 부산 공연에 참석한 박형섭 부산대 불문과 교수는 “색소포니스트 케니지의 연주는 역시 화려했다”며 “다섯 명의 밴드와 조화를 이룬 그의 연주, 몸짓, 기교, 표정, 음색은 관객과 거의 혼연일체가 되었다”고 공연 현장을 설명했다. 케니지는 이번 공연에서 몇 개의 멘트들을 한국말로 말하기도 하고 본인의 말을 모든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면서 중간에 통역을 부르기도 하는 등 자신을 기다려준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후에도 객석의 열기는 쉽게 가시지 않았으며, 그의 음반을 구매하여 사인을 받으려는 관객의 열선 모습에 케니지의 건재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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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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