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Lesson
Home >  Lesson  >  가요

실시간뉴스

실시간 가요 기사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두 사람
    ‘발라드 황제’의 계보를 잇는 성시경은 팝 발라드 가수로서 적격인 감성적인 음색의 소유자입니다. 데뷔 이래 발라드 음악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여성 팬들에게 어필하였으며, 2001년 4월 발표한 데뷔앨범에서 자신의 부드러운 음색을 충분히 살려낸 ‘처음처럼’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곡은 방송 3사 라디오 PD들에 의해 ‘2001년 5월의 노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처음처럼’에 이어 발라드 가수의 이미지를 다소 누그러뜨리는 미디엄 템포의 후속곡 ‘미소 천사’도 인기를 끌며 빠른 시간에 가요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습니다. 발라드 황제의 달콤한 노래들 중에서 ‘두 사람’ 이라는 아름다운 곡을 색소폰 선율로 함께 연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소폰 편곡 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며 원곡을 충분히 감상하시고, 원곡 멜로디를 그대로 연습하여 익힌 후 편곡 보의 응용 연습에 도전해 보도록 합시다. 연주할 때 기억할 포인트 이 곡은 남성분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 많이 부르는 곡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속삭이듯이 연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멜로디의 높낮이가 역동적인 곡이 아닌 만큼 반복되는 음들을 색소폰 연주 시 텅잉으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드럽게 진행되는 느낌의 발라드 장르임을 염두하여 부드러운 텅잉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이 곡은 우리나라 가요에 많이 쓰이는 4분의 4박자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 소절을 연주할 때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호흡을 잘 조절합니다. 세련된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톤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신 후 연주곡 연습에 도전할 것을 항상 추천해드립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원곡의 전주가 한 마디이기 때문에 멜로디로 들어가기 전에 호흡을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안정적인 멜로디를 연주하기 어렵습니다. 전주 시작하기 전, 호흡하는 부분을 미리 생각하고 첫 멜로디의 음이 시작되기 전에 쉼표의 박자 길이에 맞게 호흡하고 연주를 시작합니다. ② 5번째 마디의 3, 4번째 박자의 ‘라-파’음을 연주할 때에는 노래를 하듯이 호흡을 충분히 가지고 목 근육의 움직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여섯 음을 도약하는 부분인 만큼 음색에도 집중을 하면 더 멋진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파’는 옥타브의 멜로디이므로 왼손 엄지손가락으로 옥타브 키를 밀듯이 누르면 좀 더 자연스러운 연주가 됩니다 ③ 13번째 마디 3, 4번째 박자의 ‘도-파’ 음은 5번째 마디와는 반대로 고음에서 저음으로 내려옵니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노래를 하듯이 호흡을 충분히 가지고 목 근육의 움직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 음이 꺾일 가능성이 높은데, 호흡과 목의 근육을 잘 사용하여 음색에도 집중을 해서 더 멋진 멜로디를 연주하도록 합니다. ④ 33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 ‘미’는 곡의 특성에 맞게 너무 강하지 않고 가벼운 ‘드’하는 느낌의 텅잉으로 연주합니다. 고음 부분의 찌르는 듯한 센 음색의 표현을 피하고, 충분한 호흡을 통해 부드럽고 둥근 느낌의 따뜻하고 명확한 음색을 표현해줍니다. ⑤ 53번째 마디는 4분의 2박자로, 기본 4분의 4박자 곡에 변박이 들어가 있는 형태이며, 음악적으로 박자에 재미의 요소를 주기 위해 작곡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마디에서 박자를 잘 카운트해서 다음 마디에 지장이 없도록 집중해서 연주합니다. ⑥ 54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부터의 ‘파솔파’는 ‘파’의 기본 멜로디를 변형시킨 멜로디로써 마지막 부분을 부드럽게 장식하기 위한 꾸밈음으로 표현해놓았습니다. ‘파’는 P(피아노), ‘솔’은 f(포르테), ‘파’는 다시 P로 볼륨을 조절하여 멜로디를 멋지게 마무리 하도록 합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 Lesson
    • 가요
    2017-04-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너를 사랑해
    한동준은 가수 겸 작곡가입니다. 1989년 ‘노래그림’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후 1991년 1집 앨범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를 통하여 솔로로 데뷔하였습니다. 대표곡은 ‘너를 사랑해’, ‘사랑의 서약’ 등이 있습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의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 한동준 씨의 앨범은 사랑 가득한 가사가 담긴 노래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습니다. ‘너를 사랑해’는 ‘사랑의 서약’과 함께 결혼식 축가 베스트에 꼽힐 정도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때 많이 사용되는 대표곡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곡을 색소폰의 선율로 함께 연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소폰 편곡 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여 원곡을 충분히 감상하시고, 원곡 멜로디를 그대로 연습해서 익힌 후 편곡 보의 응용 연습에 도전해 보도록 합시다. 연주할 때 기억할 포인트 ‘너를 사랑해’는 아름다운 신부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게 속삭이듯 연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곡은 사랑이 부드럽게 진행되는 느낌의 발라드 장르로 우리나라 가요에 많이 사용되는 4분의 4박자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소절을 연주할 때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호흡을 잘 조절해 봅시다. 세련된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톤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시고 연주곡 연습에 도전할 것을 항상 추천합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전주 부분이 끝나고 5번째 마디 두 번째 박자 ‘레#’ 꾸밈음은 ‘미’를 꾸며주기 위한 음입니다. ‘레#’ 꾸밈음을 연주하면서 호흡을 알차게 준비한 후, P(피아노)로 세지 않고 가볍게 ‘드’하는 느낌의 텅잉과 함께 부드럽지만 명확한 음색을 표현해 줍니다. ② 13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의 멜로디를 꾸며주는 음으로 ‘라시♭라솔’에서 ‘시♭’은 프론트 키(Front Key)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사이드 키(Side Key)를 사용하면 조금 더 자연스럽습니다. 사이드 키를 누를 때 손가락을 키에 놓은 상태에서 밀듯이 누르면 좀 더 자연스러운 꾸밈음 연주가 됩니다. ③ 28번째 마디 세 번째 박자의 ‘레#’ 꾸밈음은 ‘미’를 꾸며주기 위한 음입니다. ‘레#’ 꾸밈음을 연주하면서 호흡을 알차게 준비한 후, P로 세지 않고 가볍게 ‘드’하는 느낌의 텅잉과 함께 부드럽지만 명확한 음색을 표현해 줍니다. ④ 35번째 마디 두 번째 박자 ‘파’ 꾸밈음은 ‘파#’을 꾸며주기 위한 음입니다. ‘파’ 꾸밈음을 연주하면서 호흡을 알차게 준비한 후, P로 세지 않고 가볍게 ‘드’하는 느낌의 텅잉과 함께 부드럽지만 명확한 음색을 표현해 줍니다. ⑤ 56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 꾸밈음 ‘라시’는 57번째 마디 ‘도’를 꾸며주는 음으로 32분 음표인 만큼 빠른 운지를 표현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라시도’를 연결해서 스케일 한 부분을 연습하듯 반복 연습한 후에 연주를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꾸밈음 ‘라시’의 첫음을 시작하기 전에 점 8분 쉼표의 길이만큼 호흡을 하고, ‘라’음이 정확한 박자에 들어 올 수 있게 연주하도록 합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 Lesson
    • 가요
    2017-03-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신부에게
    유리상자는 1996년에 결성한 대한민국 2인조 듀엣그룹입니다. 기타, 하모니카, 피아노, 보컬을 담당하는 박승화와 보컬, 기타, 키보드의 이세준이 만나 그들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곡은 ‘신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 ‘순애보’ 등이 있는데, 그 중에 ‘신부에게’는 결혼식 축가 베스트에 꼽힐 정도로 많이 연주되어 사랑하는 신부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곡입니다. 이 아름다운 곡을 색소폰의 선율로 함께 연주해 볼까요? 색소폰 편곡 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고 원곡을 충분히 감상해봅시다. 원곡 멜로디 그대로 연습하여 멜로디를 익힌 후, 편곡 보의 응용 연습에 도전해 보도록 합니다.연주할 때 기억할 포인트이 곡은 아름다운 신부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곡으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게 이야기하듯이 연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랑을 이야기하듯 부드럽게 진행되는 느낌의 발라드 장르로 이 곡은 우리나라 가요에 많이 쓰이는 4분의 4박자 형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소절을 연주할 때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호흡을 잘 조절해봅시다. 세련된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톤 연습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곡 연습에 도전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전주 부분이 끝나고 5번째 마디, 두 번째 박자 ‘파#’ 꾸밈음은 ‘솔’을 꾸며주기 위한 음으로 ‘파#’ 꾸밈음을 연주하면서 호흡을 알차게 준비한 후, p(피아노)로 세지 않고 가볍게 ‘드’하는 느낌의 텅잉과 함께, 부드럽지만 명확한 음색을 표현해 줍니다. ② 23번째 멜로디를 꾸며주는 음으로 ‘시도시라’에서 ‘도’는 프런트 키(Front Key)를 사용하는 것 보다 사이드 키(Side Key)를 사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사이드 키를 누를 때 손가락이 키에 닿은 상태에서 밀듯이 키를 누르면 좀 더 자연스러운 꾸밈음 연주가 됩니다.③ 26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에서부터 ‘라시도레미’에서 ‘도레’는 패싱톤(지나가는 음, Passing Tone)으로 표현이 되는데 단순하게 느껴지는 멜로디를 화려하고 부드럽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에서 스케일 연습을 많이 한 분들은 더 자연스럽게 표현될 것입니다. 꾸밈음, 애드립을 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스케일 연습을 꾸준히 반복 연습을 하시면 분명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④ 27번째 마디의 네 번째 박자, 꾸밈음 ‘라시♭라솔’은 28번째 마디 ‘솔’을 꾸며주는 꾸밈음으로 32분음표의 3연음인 만큼 빠른 운지를 표현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사실 프런트 키와 사이드 키 중에서 연주자가 더 편한 운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이 곡에 ‘시♭’이 들어가는 조성의 곡이 아니므로 사이드 키를 사용해서 연주를 많이 하는데, 프런트 키를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두 가지 운지가 모두 자연스럽도록 연습을 해 놓으면 다른 조성의 곡에도 잘 활용되기 때문에 반복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⑤ 45번째 마디 세 번째 박자, 꾸밈음 ‘시♭’은 바로 옆에 있는 ‘시’음을 꾸며주기 위한 음으로 p로 세지 않고 가벼운 ‘드’하는 텅잉과 함께 부드럽지만, 명확한 음색을 표현해 줍니다. 그리고 ‘시’는 그 다음 프레이즈(Phrase)와 연결되는 후주로 가는 시작음이므로 크레센도(점점 크게, Crescendo)하여 하이라이트 부분을 셈여림으로 표현해줍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 Lesson
    • 가요
    2017-02-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사랑의 서약
    한동준은 가수 겸 작곡가로서 1989년 ‘노래그림’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데뷔 후 1991년 1집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를 통해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대표곡은 ‘너를 사랑해’ ‘사랑의 서약’ 등이 있는데, 두 곡은 결혼식과 같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곡으로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곡이기도 합니다. 이 아름다운 곡을 색소폰의 선율로 함께 연주해 볼까요? 색소폰 편곡 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고, 원곡을 충분히 감상해봅시다. 원곡 멜로디 그대로 연습하여 멜로디를 익힌 후, 편곡 보의 응용 연습에 도전해 보도록 합니다. 연주할 때 기억할 포인트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전달 될 수 있게 고백하듯이 연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랑을 이야기하듯 부드럽게 진행되는 느낌의 발라드 장르로 우리나라 가요에 많이 쓰이는 4분의 4박자 형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소절을 연주할 때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게 호흡을 잘 조절해 봅시다. 세련된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 톤 연습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곡 연습에 도전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전주 부분이 끝나고 9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 ‘시♭’에서 ‘시’로의 꾸밈음은 프런트 키(front key)를 사용하는 것보다 사이드 키를 사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사이드 키를 누르면서 깊이 들이마신 호흡과 동시에 손가락을 키에서 떼어내고 소리를 내며 미끄러지듯 ‘시’에 도달합니다. ② 12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에서 ‘파#솔파#미’에서 ‘솔파#’는 패싱 톤(지나가는 음, Passing tone)으로 표현이 되는데 단순하게 느껴지는 멜로디를 부드럽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③ 23번째 마디의 꾸밈음 ‘레미♭레도’는 옥타브의 꾸밈음을 표현해야 하므로 톤 컬러뿐만 아니라 음정도 흔들리지 않게 주의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네 음이 모두 왼손가락을 움직여 소리 내야 하기 때문에 악기가 움직이지 않도록 오른손으로 악기의 균형을 잘 잡아 주어야 합니다. ④ 25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의 어프로치 노트(approach note) ‘파#솔파#미레도’는 4분음표 한 박자 안에서 표현되어야 하는데 26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가 밀리지 않게 연주되어야 합니다. 이런 꾸밈음도 고르게 연주하기 위해서는 손가락의 힘을 기르는 것이 필요한데 다섯 음이 명확하게 들리되, 빠르게 처리해 주지 않으면 어색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손가락 연습을 많이 하여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꾸준한 반복연습을 하도록 합니다. ⑤ 33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의 ‘라시♭라솔라’ 역시 턴(Turn) 꾸밈음으로, 감성을 울리는 가요 발라드에 많이 쓰이는 꾸밈음입니다. 음이 고르게 표현되도록 손가락 힘을 고르게 훈련할 수 있는 스케일 연습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 Lesson
    • 가요
    2017-01-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사랑이여
    이번 12월호에서는 1980년 발매된 유심초의 두 번째 정규 앨범에 수록된 ‘사랑이여’를 색소폰으로 연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심초는 이 음반이 히트하여 1981년 MBC 10대가수상 남자 부문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며 인기 포크 듀오로 사랑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랑이여’는 1981년 6월 KBS 2TV 프로그램 ‘5천만의 노래’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공개한 ‘대학생이 좋아하는 노래’ Top10에서 1위를 기록했을 만큼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2007년 컴백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길거리를 지나다니지 못할 정도였어요. 지방 공연을 가면 팬들이 우리가 탄 차에 올라타려고 해서 백미러도 여러 번 망가졌어요”라고 회고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색소폰 편곡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며 원곡을 충분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 원곡 멜로디 그대로 연습하여 멜로디를 익히고 편곡보 응용 연습에 도전해봅시다. 연주할 때 기억할 포인트 이 곡은 옆사람에게 이야기하듯 부드럽게 진행되는 느낌의 발라드 장르로 우리나라 가요에 많이 쓰이는 4분의 4박자 형태의 곡입니다. 첫 소절을 연주할 때 도약 부분을 부드러운 호흡으로 연결시켜 멜로디가 안정적으로 진행 되게끔 주의해서 연주합니다. 세련된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 톤 연습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곡에 도전할 것을 항상 권해드립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6번째 마디 ‘솔’에서 7번째 마디 ‘도’로 도약할 때 호흡뿐 아니라 성대의 근육을 잘 활용해서 톤 컬러의 변화 없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2도 도약부터 옥타브 도약까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일정한 톤 컬러가 완성되므로 반복 연습을 충실히 하시기 바랍니다. ② 9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에서 ‘레#’의 꾸밈음은 ‘미’를 꾸며주는 음으로 넷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동시에 움직이는 부드러운 힘 조절이 필요한 음입니다. 다른 손가락에 비해 힘이 약한 손가락들인 만큼 힘이 고르게 가기 위한 스케일 연습을 많이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넷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동시에 움직이게 하는 음정을 반복 연습하도록 합니다. ③ 11번째 마디의 꾸밈음 ‘시’는 ‘도’를 꾸며주는 음으로, ‘도’ 사이드 키를 사용하여 연주하면 조금 더 부드러운 꾸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p(피아노)로 볼륨 조절을 해주면 음악적으로 더 풍부한 표현이 될 것입니다. ④ 14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의 꾸밈음 ‘솔라♭솔파#솔’을 턴(Turn) 꾸밈음 혹은 돈꾸밈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15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 ‘도’를 꾸며주는 음으로 가요에서 많이 쓰이는 꾸밈음 형태입니다. 이 꾸밈음도 고르게 연주하기 위해서는 새끼손가락의 힘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섯 음이 명확하게 들리되 빠르게 처리해주지 않으면 어색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손가락 연습을 많이 하여서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꾸준한 반복연습을 하도록 합니다. ⑤ 22번째 마디 마지막 박자의 꾸밈음은 23번째 ‘라’음을 위한 어프로치 노트로서 C major 곡에서 C major 스케일의 일부분으로 ‘도레미파솔’이 사용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더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도레미파솔’이 고르게 들릴 수 있도록 스케일을 많이 연습해놓으면 더 다이내믹한 연주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⑥ 28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의 ‘도레♭도시도’ 역시 턴 꾸밈음으로써 29번째 ‘라’음을 꾸며줍니다. 감성을 울리는 가요 발라드에 많이 쓰이는 꾸밈음입니다. ④와 마찬가지로 음이 고르게 표현되도록 손가락 힘을 고르게 훈련하는 스케일 연습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 Lesson
    • 가요
    2016-12-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슬픈 인연
    1985년 발매된 가수 나미의 ‘슬픈 인연’이 30년이 지난 지금 연령층에 상관없이 다시 사랑 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015B가 리메이크 하면서 세상에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으며,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 ‘운빨로멘스’에 OST로 삽입되면서 역주행 차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새롭게 국민가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슬픈 인연’을 색소폰으로 멋지게 연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색소폰 편곡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음미하며 충분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 원곡 멜로디 그대로 연습하여 멜로디를 익히고 편곡보 응용 연습에 도전해봅시다. 연주할 때 기억할 포인트 이 곡은 우리나라 발라드 가요에 많이 쓰이는 4분의 4박자 형태의 곡입니다. 첫 소절을 연주할 때 부드러운 꾸밈음을 잘 살려서 표현해 주면 원곡이 주는 아련한 느낌을 곡에 담아낼 수 있습니다. 곡의 후반부에서는 셈여림을 f(포르테)로 연주하여 한층 더 호소력 있는 표현을 하면 가사의 간절하고 절절한 느낌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깊은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 톤 연습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곡에 도전할 것을 항상 권해드립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1번째 마디 ‘솔’을 꾸며주는 ‘파#’은 꾸밈음으로 멜로디의 윤활유 역할을 해줍니다. 이 음은 멜로디 첫 마디 도입인 만큼, 꾸밈음을 P(피아노)로 여리게 가벼운 텅잉으로 부드럽지만 명확한 음색을 표현해 줍니다. ② 3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에서 ‘미b’의 꾸밈음은 ‘레’를 꾸며주는 음으로 새끼 손가락의 부드러운 힘 조절이 필요합니다. 다른 손가락에 비해 힘이 약한 손가락인 만큼 힘이 고르게 가도록 스케일 연습을 많이 해주어야 합니다. ③ 18번째 마디의 꾸밈음 ‘미’는 ‘파#’을 꾸며주는 음으로, 17번째 마디의 마지막 박자 마지막 ‘미를 한번 더 반복하여 멜로디를 추가해 ‘파#’으로 가는 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④ 23번째 마디에서는 네 번째 박자의 멜로디 ‘시도시’를 꾸밈음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음을 자연스러운 꾸밈음으로 연주하려면 오른손 사이드 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음이 빠르지만 명확하게 들리게 처리해 주지 않으면 어색할 수 있으니, 손가락 연습을 꾸준히 하여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반복하여 연습하도록 합니다. ⑤ 27번쨰 마디 첫 번째 박자의 꾸밈음 ‘시b’의 연주는 프론트 키를 사용할 수도 있고 사이드 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두 방법 모두 잘 쓰는 형태이므로 두 가지 모두 고르게 연습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가요나 팝에서 특히 많이 쓰는 테크닉이므로, 자주 쓰이는 음정에 어프로치 꾸밈음을 많이 연습해 놓으면 더 풍성한 연주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⑥ 27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의 ‘라#’ 꾸밈음은, 감성을 울리는 가요 발라드에 많이 쓰는 꾸밈음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라#’은 프론트 키를 사용하면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사이드 키를 이용해서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⑦ 32번째 마디의 첫 번째 박자 역시 꾸밈음 표현입니다. 곡의 마지막 마디인 만큼 지금까지 f(포르테)로 연주해오던 것에 변화를 주어, 약간 호흡을 빼고 마무리하는 느낌의 P(피아노)로 여리게 연주합니다. 부드럽고 여유로운 비브라토로 마무리 표현을 해주면 아련한 느낌으로 곡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 Lesson
    • 가요
    2016-11-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만약에
    감미로운 발라드의 대표적인 곡으로 태연의 ‘만약에’란 곡을 꼽을 수 있습니다. 2008년 ‘쾌도 홍길동’이라는 드라마의 OST로 삽입 되었던 곡으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곡이기도 합니다. 소녀시대 태연이라는 보컬의 음색을 널리 알리게 된 곡이기도 한 만큼 이 악보를 접하시게 되는 분들도 색소폰으로 각자 본인만의 음색으로 이 곡을 표현해 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색소폰 편곡 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고 원곡을 충분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다음 원곡 멜로디 그대로 연습하여 멜로디를 익히고 편곡 보의 응용 연습에 도전해 보도록 합시다. 연주할 때 기억할 포인트 이 곡은 한국 정서에 참 잘 어울리는 발라드의 장르로 우리나라 발라드 가요에 많이 쓰이는 4분의 4박자 형태의 곡으로 셈 여림을 잘 살려서 표현해 주면 더 없이 좋을 듯합니다. 고음 부분의 멜로디에 도달하기 전에 어프로치 꾸밈음을 활용하여 고음 부분 멜로디를 더 극대화 시킬 수 있으니 부드러운 텅잉으로 꾸밈음을 시작하여, 말하는 듯이 멜로디를 연주하는 것이 이 곡의 중요 요소입니다. 깊은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 톤 연습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 곡 연습에 도전할 것을 항상 추천해 드립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9번째 마디, 연달아 나오는 같은 음과 음 사이를 텅잉으로 연결할 경우, 꾸밈음이 윤활유 역할을 해줍니다. 멜로디 시작의 첫 마디인 만큼, 꾸밈음을 P(피아노)로 여리게, 가벼운 텅잉으로 부드럽지만 명확한 음색을 표현해 줍니다. ② 13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에서 ‘솔라♭솔’의 꾸밈음은 다음 마디의 첫 멜로디 ‘파’를 꾸며주는 음으로 ‘파’의 박자가 밀리거나 작게 들리지 않게 표현해 주면 멋진 꾸밈음이 완성됩니다. ③ 18번째 마디의 꾸밈음 ‘시도시라’의 ‘도’는 사이드 키를 이용하여 빠른 꾸밈음을 표현해 줄 수 있습니다. ④ 20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에 ‘시♭라’를 꾸밈음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두 음이 명확하게 들리되, 빠르게 처리해 주지 않으면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손가락 연습을 많이 하여,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꾸준한 반복연습하기를 바랍니다. ⑤ 20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의 어프로치 꾸밈음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턴(Turn) 꾸밈음, 돈 꾸밈음이라고도 부릅니다. 가요나 팝에서 특히 많이 쓰는 테크닉으로 많이 쓰는 음정에 어프로치 꾸밈음을 많이 연습해 놓으면 더욱 풍성한 연주가 될 것입니다. ⑥ 25번째 마디 세 번째 박자의 ‘라솔라♭솔’ 꾸밈음은 역시나 감성을 울리는 가요 발라드기 때문에 꾸밈음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라♭’을 연주할 때 새끼손가락의 힘을 충분히 기르면 더욱 자연스러운 연주가 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⑦ 33번째 마디의 세 번째 박자 역시 꾸밈음 표현으로 곡의 끝부분으로 가는 마디입니다. 박자는 f (포르테) 부분으로 호흡을 충분히 활용해 셈 여림으로 호소력 있는 멜로디를 연주해 봅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 Lesson
    • 가요
    2016-10-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너를 위해
    한국 가요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무후무한 독보적인 보이스와 극강의 감성을 지닌 임재범의 대표적인 곡 ‘너를 위해’를 소개합니다. 이 곡을 한번이라도 불러 보셨던 분들은 사랑하는 그 누군가를 위해 열정을 받쳤던 그때를 떠올리실 수 있을 텐데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연주하며 그때의 감성에 젖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색소폰 편곡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고 원곡을 충분히 감상한 후, 원곡 멜로디 그대로 연습하여 멜로디를 익힌 후 편곡보의 응용 연습에 도전해 보도록 합시다. 연주 할 때 기억해야 할 포인트 이 곡은 록 발라드의 장르로 우리나라 발라드 가요에 많이 쓰이는 4분의 4박자 형태의 곡으로 셈 여림을 잘 살려서 표현해 주면 더 없이 좋을 듯합니다. 가볍게 넣어주는 꾸밈음이 원곡의 특성을 더 살려줄 수 있습니다. 너무 거칠지 않은 부드러운 텅잉의 꾸밈음으로 시작하여 말하는 듯한 멜로디를 만드는 것이 이 곡을 연주하는 중요 요소일 것입니다. 깊은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 톤 연습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 곡 연습에 도전할 것을 추천합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전주가 끝나고 첫 마디에서의 꾸밈음 들어갈 때, ‘라#’ 음을 가벼운 텅잉으로 부드럽지만 명확한 음색을 표현해 줍니다. ② 7번째 마디 세 번째 박자에서 ‘시도시라’의 긴 꾸밈음의 ‘도’는 사이드 키를 사용해 빠르게 표현해 주면 멋진 꾸밈음이 완성됩니다. ③ 12번째 마디의 꾸밈음 ‘레#’ 은 새끼손가락 사용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새끼손가락이 많이 사용되는 스케일 연습으로 손가락 힘을 길러주면 좋습니다. 이 음 역시 부드럽지만 명확한 텅잉으로 음색을 표현해 줍니다. ④ 15번째 마디 두 번째 박자에 ‘미♭’ 을 꾸밈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내려 오는 음이기 때문에 ‘♭(플랫)’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⑤ 감성을 울리는 가요 발라드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셈여림으로 감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레이즈(Phrase) 안에서 P (피아노)부터 f (포르테)를 편안히 오가도록 연주하고, 셈 여림의 표현에 있어서는 호흡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하며 ⑤ 부분은 후렴을 향해 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m f (메조 포르테)를 충분히 살려줍니다. ⑥ 28번째 마디의 두 번째 박자부터는 f (포르테) 부분으로 호흡을 충분히 활용해 셈 여림을 표현해 호소력 있는 멜로디를 연주해 봅니다. ⑦ 32번째 마디의 두 번째 박자의 ‘라#’ 꾸밈음은 사이드 키를 이용해 텅잉으로 꾸밈음을 정확히 보여주면 좋습니다. ⑧ 34번째 마디의 두 번째 박자의 제일 높은 음인 ‘미’는 이 곡의 가장 높은 음이며 하이라이트 부분이기 때문에 f f (포르테시모)로 피날레를 장식해 주면 좋습니다. ⑨ 37마디의 두 번째 박자의 ‘솔’ 은 마지막 소절인 만큼 호흡조절로 인한 셈 여림을 충분히 표현해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음은 여유 있는 비브라토로 곡을 완성시켜 봅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 Lesson
    • 가요
    2016-09-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광화문 연가
    1988년에 나온 이문세 5집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앨범에 들어있는 ‘광화문 연가’를 작사 작곡한 이영훈. 그는 정동교회 건너편에 추모비가 세워져 있을 정도로 대중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다수의 곡을 작곡하였습니다. 가수 이문세에게 골든디스크 3연패의 신화를 안겨준 작곡가 이영훈은 49세의 아까운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뭇 연인들의 마음 속에 ‘덕수궁 돌담길’과 ‘조그만 교회당’은 추억이란 단어로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를 연주하며 그때의 그 감성에 젖어보는 건 어떨까요. 색소폰 편곡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고 원곡 멜로디 그대로 연습하여 멜로디를 익힌 후 편곡보 연습에 도전해 보도록 합시다. 연주할 때 기억할 포인트 4분의 4박자의 곡, 3연음의 멜로디가 많은 것이 특징이기도 한 이 곡은 멜로디 연주가 익숙해진 후 흐르는 듯이 이어지는 멜로디를 만드는 것이 이 곡을 연주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깊은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 톤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에 도전할 것을 추천합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전주가 끝나고, 첫 마디에서의 점 8분 쉼표 길이에 호흡을 충분히 하고 첫 음을 냅니다. ② 12번째 마디에서처럼 긴 음 처리를 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편안한 비브라토로 담담한 느낌으로 처리해 봅시다. 너무 잘지 않은 폭 넓은 비브라토면 더욱 좋겠습니다. ③ 14번째 마디의 마지막 박자의 ‘라시♭라솔’은 움직이는 음으로써 다 들리되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핑거링 연습을 충분히 하여 연주합니다. ④ 감성을 울리는 가요 발라드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셈여림으로 감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레이즈(Phrase) 안에서 P(피아노)부터 f (포르테)를 편안히 오가도록 연주합니다. 셈여림의 표현에 있어서는 호흡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합니다. ⑤ 15번째 마디의 세 번째 박자의 꾸밈음 ‘미’는 그 음 앞에 가벼운 ‘드’ 느낌의 텅잉으로 꾸밈음을 구분해 주면 좀 더 깔끔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⑥ 20번째 마디의 마지막 박자의 ‘라시♭라’는 21번째 마디의 첫 번째 박자의 ‘솔’을 꾸며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 역시 많은 핑거링 연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멜로디를 완성하도록 합니다. ⑦ 25번째 마디의 첫 번째 박자의 꾸밈음 ‘미’도 ⑤번의 설명처럼 그 음 앞에 가벼운 ‘드’ 느낌의 텅잉으로 꾸밈음을 구분합니다. ⑧ 26번째 마디의 마지막 박자의 3연음 ‘미파미’ 멜로디에 셈여림 P (피아노)를 잘 표현하여 볼륨 조절을 해 준다면 광화문 연가 가사의 의미를 색소폰 멜로디로 전달하기에 충분합니다. ⑨ 28마디의 끝 음 처리에서 ‘시라솔#’은 그 다음 마디의 멜로디와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조미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크지 않은 볼륨으로 데크레센도(Decrescendo 점점 약하게)를 하면 좋습니다. ⑩ 29마디의 첫 박자의 꾸밈음 ‘레#’은 서브톤으로 처리해 주면 좋겠습니다. 1절의 마지막 소절을 향해 가는 부분을 부드럽지만 담담하게 표현하면 더 와 닿을 듯합니다. 서브톤은 호흡을 충분히 넣어서 표현합니다. ⑪ 32마디부터 36마디까지는 1절의 마지막 소절인 만큼 호흡조절로 인한 셈여림을 충분히 표현해 주면 좋습니다. 35마디에서 첫 박자 ‘레’에서 그리고 마지막 36마디에서 ‘라’의 여유 있는 비브라토로 곡을 완성합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 Lesson
    • 가요
    2016-08-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