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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와 함께 하는 색소폰 연주 - 비 내리는 고모령
    S미디어의 ‘강승용 명작색소폰’의 Trot편 15번째 곡인 ‘비 내리는 고모령’입니다. 테너 색소폰(Tenor Saxophone) 연주 설명이며 잘 참고하여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악보는 레코딩 때 직접 사용한 것이며 잘 익히고 응용하시어 즐거운 연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른쪽의 악보는 제가 레코딩 때 사용한 악보입니다. 트로트는 4분에 2박자로 적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편의상 4분에 4박자로 적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 곡은 트로트를 대표하는 유명한 곡입니다. 꼭 현인 씨의 원곡을 들어 보시고 연주하시기 바랍니다. 트로트에서 중요한 서브톤 주법 이 곡의 어려운 점은 시작하는 저음의 B음을 서브 톤으로 내는 것입니다. 원 박자 전에 바람을 마우스피스에 보내어 정 박자에 소리가 나도록 하는 것을(월간색소폰)강승용 칼럼니스트= 말합니다. 이 서브 톤은 클래식 색소폰에는 없는 주법이지만 가요에는 아주 중요한 주법입니다. 발라드의 1부라든가 트로트에선 꼭 구사해야 할 중요한 주법이니 열심히 연습하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트로트 느낌을 살리는 다양한 주법 ① 꾸밈음 효과 내기 : 6번째 소절 둘째 박자 C음의 꾸밈음은 색소폰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가 연주 한 것은 고음 파# 키를 사용한 것입니다. 만일 파#이 없는 악기를 사용하시는 분은 고음 ‘파’ 키와 ‘미’ 키를 같이 사용하여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② 장식음 : 11소절의 둘째 박자의 F#의 장식음은 G, F#음을 사용하고 17소절의 B음 앞에 A음을 사용하였습니다. ③ 박자 변형 : 23번째 소절은 원곡의 박자를 약간 변형하여 트로트의 감을 살린 경우입니다. ④ 음 추가하기 : 2절의 5번째 소절의 둘째 박자 A음과 C음 사이에 B음을 추가 하였고 29번째 소절 첫째 박자 G음 앞에 B, A음을 추가 하였습니다. ⑤ 그라울 톤(Growl Tone) : 19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 B음은 그라울 톤을 사용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비 내리는 고모령’의 트로트를 위한 연주 기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1절과 2절의 변화를 잘 살펴보시고 주법과 음색 변화 등을 연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또 다른 트로트 곡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색소폰 연주로 풍요로운 10월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승용 KSA대한민국색소폰연주자협회 명예회장=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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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2016-10-01
  • 트로트와 함께 하는 색소폰 연주 – 섬마을 선생님
    S미디어의 ‘강승용 명작색소폰’의 Trot편 세 번째 곡은 ‘섬마을 선생님’입니다. 알토 색소폰(Alto Saxophone)의 연주 설명이니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악보는 레코딩 때 직접 사용한 것이며 잘 익히고 응용하시어 즐거운 연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알맞은 곳에서 호흡4분에 4박자 트로트 곡은 보통 두 소절에 한번 숨을 쉬는 편이지만 두 번째 줄엔 ‘철새 따라 찾아온’까지 연주하고 호흡합니다.네 번째 줄도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까지 연주하고 호흡합니다. 홈페이지의 기사내용은 일부 내용만 보여지며 전체기사(내용과 사진, 악보)는 월간색소폰에 실려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간색소폰)강승용 KSA대한민국색소폰연주자협회 명예회장=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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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애드립을 위한 화성학 및 기초 통론 - ‘3화음 코드’
    9월호의 화성학 기초 이론 섹션은 ‘애드립을 위한 화성학 기초이론’의 세 번째 시간으로 ‘3화음 코드’에 대해서 다룹니다. 기본 음정 관계의 이해와 단순한 멜로디 곡을 사용하여 코드 이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3화음 코드에 대해 코드란 음을 세 음이나 네 음을 쌓아 올린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보는 반주기의 멜로디 위에 C 또는 Dm같이 적혀있는 것이 코드입니다. 일단은 3화음(트라이어드 Triad)이 기본이며 2음만으로는 코드의 성격(컬러)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3화음을 기본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드는 기준음이 되는 1음을 근음(Root)이라 부르며, 근음을 기준으로 각 음정관계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집니다. C를 기준으로 한 3화음 4종류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첫 마디에 그려진 것은 C 메이저 코드입니다. 근음인 C(도)를 기준으로 다음 나오는 음인 3음 E(미)가 음정관계가 장3도, 그 다음의 5음이 음정관계가 완전5도인 솔(G)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떤 코드이건 ‘근음-장3도-완전5도’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면 메이저(Major)코드가 됩니다. 예) 메이저는 F(파)-A(라)-C(도)로 구성 두 번째 마디에 있는 C 마이너(Minor)코드를 보면 근음인 C(도)와 5음인 G(솔)이 동일합니다. 다른 것은 가운데에 있는 3음 E(미)가 플랫이 붙어있습니다. 음정관계는 ‘근음-단3도-완전5도’가 됩니다. 마이너와 메이저 코드의 차이는 가운데 음을 반음을 내려서 ‘장3도’를 ‘단3도’로 바꾸어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예) G 마이너는 G(솔)-B♭(시♭)-D(레) 세 번째 마디에 있는 C 어그먼티드 코드(Augumetented Chord)는 아래에 나오는 디미니쉬드 코드(Diminished Chord)처럼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3화음의 기본 4형태 중 하나이니 알아두어야 합니다. 약자로 ‘Aug’라고 적고 ‘+’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음정관계는 ‘근음-장3도-증5도’ 로 메이저 코드를 기준으로 5음이 되는 G(솔)에 #을 붙여 반음을 올린 것을 Aug(어그먼티드 코드)라 합니다. 예) F Aug는 F(파)-A(라)-C#(도#) 네 번째 마디에 있는 C 디미니쉬드 코드는 약자로는 ‘Dim’이라 적기도 하고 ‘-’로 약식 표기하기도 합니다. 메이저 코드나 마이너 코드처럼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위에 언급한 어그먼티드 코드보다는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음정 관계는 ‘근음 - 단3도 – 감5도’ 이렇게 근음을 제외한 나머지 3음과 5음에 ♭(플랫)을 붙여 반음을 내린 코드입니다. 예) F Dim는 F(파) -A♭(라♭) -C♭(도♭) 지금까지 3화음 코드의 기본 4형태를 알아보았습니다. 이것 외에도 4화음 코드를 비롯하여 수많은 코드가 있습니다. 4화음 코드는 다음호에서 다루기로 하고, 일단 C key에 나오는 코드들을 알아봅시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이렇게 C 메이저 스케일 위에 3도씩 쌓아서 코드를 만듭니다. C 메이저 스케일에서 만들 수 있는 코드는 위의 7가지입니다. 이제 3화음을 연습할 때 C 메이저 코드를 외운다 하면 ‘1-3-5 (도미솔)’ 이렇게도 외우지만 ‘1-5-3(도솔미)’ 또는 ‘3-1-5(미도솔)’ 이런 식으로 자리바꿈하여 연습을 해야 애드립 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도미솔’로만 외우고 연습하면 C코드 자리에 그 코드톤으로 애드립할 때 무조건 ‘도’만 시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 코드톤 3화음으로 멜로디 페이크, 즉 멜로디를 조금 바꿔보는 걸 쉬운 동요를 이용해 설명하겠습니다. ‘똑같아요’라는 동요입니다. 첫 마디의 C 메이저 코드 부분 멜로디를 보면, C코드에서 나오는 ‘도-미-솔’ 만으로 멜로디가 구성돼 있습니다. 그 다음 F 메이저 코드 부분을 봐도 F 코드의 구성음 ‘파-라-도’ 중 ‘라’로 구성이 되어있고 나머지 부분들도 멜로디가 코드톤 중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요이기 때문에 이렇게 쉽게 되어 있는 것이고, 가요는 다른 음들도 사용하지만 주로 멜로디에 코드톤을 사용합니다. 동요를 멜로디 페이크, 즉 코드톤으로 조금 꾸며 보면 아래와 같이 만들 수 있습니다. 빨간 음표들이 코드톤을 이용하여 멜로디를 바꾸어본 음들입니다. 두 번째 마디는 다른 음으로 변경한 것이 아닌 한 박자(4분음표)인 음들을 반 박자(8분음표)로 나누어서 변경한 것이고 세 번째 마디는 F 메이저 코드톤 ‘파-라-도’ 중 원래 음인 ‘라’를 ‘도’로 변경한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코드톤을 이용하여 3화음만으로도 멜로디 페이크가 가능합니다. 가요 또한 이와 다르지 않게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C 메이저 코드 7개를 숙지한 뒤 코드를 보고 새로운 멜로디를 만들기보다 한 음 두 음 정도를 바꾸어서 애드립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3화음 코드를 설명하였습니다. 다음 10월호에는 4화음 코드의 이론 설명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3화음 코드를 충분히 이해하고 응용하는 복습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색소폰)신용욱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색소폰강좌 출강=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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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학
    2016-09-01
  • 다함께 연주하는 앙상블 색소폰 - 'My Way'
    월간색소폰 9월호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마이 웨이(My Way)를 색소폰 앙상블로 편곡하였습니다. ‘My Way’는 4분의 4박자 곡으로 팀원들간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곡의 첫 부분에서 특이하게도 Alto 2nd가 선율을 담당하고 Tenor가 대선율을 담당하기 때문에 나머지 두 파트(Soprano, Baritone)와의 선율이 호흡을 잘 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후렴 부분(B)이 나오기 전까지는 리듬감이 일정하게 지속되는 것보다 서로의 호흡을 통해 리듬의 밀고 당기기를 해주면 더욱 감동적인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워밍업 Tip Alto 1st – Alto 2nd – Tenor – Baritone으로 구성되어 있는 곡으로 Alto1, 2와 Baritone은 B♭메이저 스케일, Tenor는 E♭메이저 스케일을 곡 연습 전에 충분히 한 후 연주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곡 연주 시 유의점 1. 선율과 대선율 이외의 다른 파트는 소리를 작게 내야 합니다. 2. 앞부분(A)과는 다르게 후렴 부분(B)에서는 리듬감을 살려서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듯한 느낌을 주면 좋습니다. 3. 후렴 부분(B) Tenor와 Baritone 파트의 리듬이 너무 끊기지 않으면서 충분히 울릴 수 있게 연주 해야 합니다. 4. 맨 마지막에 리타르단도(rit.)를 잘 살려주면 자연스럽게 곡이 마무리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월간색소폰)김동현 뉴아더스 작곡가=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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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상블
    2016-09-01
  • 도전하고 싶은 재즈 색소폰 - Hank Mobley (Chromatic Scale)
    색소폰은 짧은 역사에도 여러 음악의 장르에서 들을 수 있는 악기이고, 특히 대중음악인 재즈에서는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악기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색소폰의 기초를 어느 정도 다지고, 악보를 기본적으로 보실 수 있는 아마추어 연주자분들이 재즈 색소폰의 기초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자 합니다. 계속하여 Hank Mobley 의 솔로에 나오는 재즈 솔로의 반음계 기법과 몇 가지 즉흥연주 테크닉에 관하여 2회에 걸쳐 연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즈뿐만 아니라 선율의 재료로써 반음계는 여러 음악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크로매틱음계라고 불리는 이 반음계는 서양음악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재료이기도 합니다. 재즈에서는 자주 나타나는 몇 가지의 형태로 반음계 기법들을 분류할 수 있을 텐데요. 우선 색소폰에서 가장 기본적인 반음계를 연습해 보겠습니다. 1. 크로매틱 스케일(Chromatic Scale) 악보 1. 반음계 위의 악보에서 알 수 있듯 서양음악에는 기본적으로 12음이 있고 이를 ‘크로매틱 스케일’ 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악기 테크닉 연습을 위한 목적으로 이를 세 개의 조각으로 나누어서 연습하도록 하겠습니다. 악보 2. 반음계 #1 (D-F#) 우선 첫 번째 조각으로 D - F#까지의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조각은 오른손의 테크닉 연습입니다. 메트로놈을 놓고 느린 템포에서 빠른 템포까지 고르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악보 3. 반음계 #2(F# -B♭) 두 번째 조각은 B♭ 음을 내는데 있어서 세 가지의 운지를 사용하여 연습할 수 있습니다. B♭의 세 가지 운지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Bis 키의 사용 : B키와 그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키(이 키를 Bis 키라고 부릅니다.)를 왼손 검지로 함께 누르는 방법 2) B♭Side 키의 사용 : 왼손 검지와 중지로 A음을 낸 상태에 오른손으로 세 개의 Side 키 중 가장 아랫단의 B♭Side 키를 누르는 방법 3) 오른손의 검지나 중지의 사용 : 왼손으로 B음을 누른 상태에 오른손으로 F 또는 E키를 눌러주는 방법-이 경우 역시 Key lever를 통해 Bis 키가 닫히게 됩니다.(Bis 키를 누르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조각과 마찬가지로 세 가지 다음 운지에서 일정한 템포로 연주할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필자는 1, 2번의 운지를 주로 사용하고 3번의 운지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나 많은 연주자들, 특히 클라리넷을 더블링하는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운지로만 연습할 수 없는 이유는 반음계 연주에서, 특히 세 번째 조각처럼 B♭과 B가 연속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1번 운지가 사용하기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2번 운지의 경우 아르페지오 등의 연주에서 적용하기에는 손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커져 빠른 연주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악보 4. 반음계 #3 (B♭-D) 세 번째 조각은 위의 설명대로 2번 운지로 연습하기를 권합니다. 세 개의 조각들을 따로 연습 후 익숙해진 다음에는 1번.2번의 조합(D에서 B♭까지), 2번.3번의 조합(F#에서 D까지), 1번.2번.3번의 조합(D에서 D까지 한 옥타브), 최종적으로 색소폰의 전 음역대에서 반음계를 고르게 연주할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반음계 연주의 테크닉이 능숙해진다면, 재즈에서 흔히 쓰는 반음계적 기법인 ‘비밥 스케일(Bebob Scale)’을 연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악보 5. 믹솔리디언 스케일(Mixolydian Scale)과 믹솔리디언 비밥 스케일(Mixolydian Bebob Scale) 또는 도미넌트 비밥 스케일(Dominant Bebob Scale) 전 시간에 배운 믹솔리디언 음계의 G와 F사이에 반음계적 경과음을 사용하여 만든 선율을 정형화하여 흔히 도미넌트 비밥 스케일, 혹은 그냥 줄여서 비밥 스케일이라고 합니다. 1회 레슨의 Hank Mobley 솔로 연주를 보면 이 비밥 스케일을 그대로 사용한 경우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3-4마디, 15-16마디, 21-22마디 등입니다. 이 음계는 말 그대로 비밥 뮤지션에서부터 케니 지(Kenny G), 이토 타케시(伊東たけし, T-Square의 알토주자) 등의 퓨전 연주자에 이르기까지 재즈의 영향을 받은 모든 음악과 연주자들에게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재즈 언어의 가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악보 5의 비밥 스케일은 기본적으로 G7 코드 사운드를 제시하는 음계이고 G7의 코드톤인 G B D F에서 시작하여 연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악보 6. G7 비밥 스케일의 연습 지난 시간에 배운 믹솔리디언 음계를 떠올리면서 각각의 다른 도미넌트 코드에 부합하는 비밥 스케일을 적어보고 악보 6의 예제처럼 각 코드톤에서 시작하여 연주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체크 포인트 1. 반음계를 색소폰의 전 음역대에서 고르게 연주할 수 있는가? 2. B♭ 음의 다른 운지법들을 사용할 수 있는가? 3. 12키의 각각의 도미넌트 비밥 스케일을 연주할 수 있는가? (월간색소폰)임달균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 학과장=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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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너를 위해
    한국 가요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무후무한 독보적인 보이스와 극강의 감성을 지닌 임재범의 대표적인 곡 ‘너를 위해’를 소개합니다. 이 곡을 한번이라도 불러 보셨던 분들은 사랑하는 그 누군가를 위해 열정을 받쳤던 그때를 떠올리실 수 있을 텐데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연주하며 그때의 감성에 젖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색소폰 편곡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고 원곡을 충분히 감상한 후, 원곡 멜로디 그대로 연습하여 멜로디를 익힌 후 편곡보의 응용 연습에 도전해 보도록 합시다. 연주 할 때 기억해야 할 포인트 이 곡은 록 발라드의 장르로 우리나라 발라드 가요에 많이 쓰이는 4분의 4박자 형태의 곡으로 셈 여림을 잘 살려서 표현해 주면 더 없이 좋을 듯합니다. 가볍게 넣어주는 꾸밈음이 원곡의 특성을 더 살려줄 수 있습니다. 너무 거칠지 않은 부드러운 텅잉의 꾸밈음으로 시작하여 말하는 듯한 멜로디를 만드는 것이 이 곡을 연주하는 중요 요소일 것입니다. 깊은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 톤 연습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 곡 연습에 도전할 것을 추천합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전주가 끝나고 첫 마디에서의 꾸밈음 들어갈 때, ‘라#’ 음을 가벼운 텅잉으로 부드럽지만 명확한 음색을 표현해 줍니다. ② 7번째 마디 세 번째 박자에서 ‘시도시라’의 긴 꾸밈음의 ‘도’는 사이드 키를 사용해 빠르게 표현해 주면 멋진 꾸밈음이 완성됩니다. ③ 12번째 마디의 꾸밈음 ‘레#’ 은 새끼손가락 사용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새끼손가락이 많이 사용되는 스케일 연습으로 손가락 힘을 길러주면 좋습니다. 이 음 역시 부드럽지만 명확한 텅잉으로 음색을 표현해 줍니다. ④ 15번째 마디 두 번째 박자에 ‘미♭’ 을 꾸밈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내려 오는 음이기 때문에 ‘♭(플랫)’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⑤ 감성을 울리는 가요 발라드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셈여림으로 감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레이즈(Phrase) 안에서 P (피아노)부터 f (포르테)를 편안히 오가도록 연주하고, 셈 여림의 표현에 있어서는 호흡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하며 ⑤ 부분은 후렴을 향해 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m f (메조 포르테)를 충분히 살려줍니다. ⑥ 28번째 마디의 두 번째 박자부터는 f (포르테) 부분으로 호흡을 충분히 활용해 셈 여림을 표현해 호소력 있는 멜로디를 연주해 봅니다. ⑦ 32번째 마디의 두 번째 박자의 ‘라#’ 꾸밈음은 사이드 키를 이용해 텅잉으로 꾸밈음을 정확히 보여주면 좋습니다. ⑧ 34번째 마디의 두 번째 박자의 제일 높은 음인 ‘미’는 이 곡의 가장 높은 음이며 하이라이트 부분이기 때문에 f f (포르테시모)로 피날레를 장식해 주면 좋습니다. ⑨ 37마디의 두 번째 박자의 ‘솔’ 은 마지막 소절인 만큼 호흡조절로 인한 셈 여림을 충분히 표현해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음은 여유 있는 비브라토로 곡을 완성시켜 봅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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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트로트와 함께 하는 색소폰 연주 - 섬마을선생님
    S미디어의 ‘강승용 명작색소폰’의 Trot편 세 번째 곡은 ‘섬마을 선생님’입니다. 알토 색소폰(Alto Saxophone)의 연주 설명이니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악보는 레코딩 때 직접 사용한 것이며 잘 익히고 응용하시어 즐거운 연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알맞은 곳에서 호흡 4분에 4박자 트로트 곡은 보통 두 소절에 한번 숨을 쉬는 편이지만 두 번째 줄엔 ‘철새 따라 찾아온’까지 연주하고 호흡합니다. 네 번째 줄도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까지 연주하고 호흡합니다. ‘테누토(Tenuto)’와 ‘스타카토(Staccato)’ 정확히 구분하세요! 이 곡의 어려운 부분은 세 번째 줄입니다. 표현의 글자 하나하나마다 섬세한 연주 기법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구절의 표현 기법을 유의하여 봐주시길 바랍니다. 열아홉 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위의 부분은 점8분음표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반박자만 연주하고 16분음표는 쉬어 줍니다. 같은 부분의 ‘아’는 16분음표를 테누토로 ‘홉-살’은 스타카토로, ‘섬-색시가’는 테누토 ‘순’은 스타카토, ‘정을 바쳐’는 테누토로 처리합니다.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위의 부분에서 ‘사’의 B음은 스타카토 D의 테누토로, ‘랑’은 스타카토, ‘한’은 테누토, ‘그’는 스타카토, ‘이름은’은 테누토로. ‘총’은 스타카토, ‘각선생’은 테누토, ‘님’은 스타카토입니다. 꽤나 복잡한 듯 보이지만 이런 주법을 아티큐레이션(Articulation)이라 합니다. 연습하며 부드럽게 이어지다 보면 금방 익히실 수 있습니다. 크로매틱 스케일(Chromatic Scale) 6번째 소절 넷째 박자 B와 A에서, 7번째 소절 첫째 박자 F#의 사이에 크로매틱 스케일 G#, G를 추가하였습니다. 장식음의 사용 보통 장식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온음이나 반음 낮은 음에서 원음을 꾸미는 장식음이지만 이 곡에선 드물게 13소절 둘째 박자 B앞에 C#음을 사용하였습니다. 또 이절의 첫 소절 둘째 박자 B앞에 C#음을 사용하였습니다. 14소절 둘째 박자 E앞에도 E와 F#음을 사용하여 변화를 주었습니다. ‘섬마을 선생님’의 트로트를 위한 연주 기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1절과 2절의 변화를 잘 살펴보시고 주법과 음색 변화 등을 연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호의 또 다른 트로트 곡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색소폰 연주로 즐거운 9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승용 KSA대한민국색소폰연주자협회 명예회장=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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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트로트와 함께하는 색소폰 연주 - 갈대의 순정
    이번 호에는 프리원뮤직의 ‘강승용 명품 무드색소폰’ CD TWO(트로트) 7번째 수록곡인 ‘갈대의 순정’ 테너 색소폰(Tenor Saxophone)의 연주를 설명하겠습니다. 악보는 녹음 당시 사용한 악보에 텅잉하지 않은 음을 추가로 표시하였습니다. 이곡은 원래 콘서트 키 C Major로 연주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테너의 특징을 살리기 위하여 한음을 높여 D Major로 하였습니다. 원래 트로트 곡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하여 서브 톤(Sub Tone)을 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홈페이지의 기사내용은 일부 내용만 보여지며 전체기사(내용과 사진, 악보)는 월간색소폰에 실려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간색소폰)강승용 KSA대한민국색소폰연주자협회 명예회장=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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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1
  • 다함께 연주하는 앙상블 색소폰 - ‘Home on the Range’
    월간색소폰 8월호부터 독자 여러분께 색소폰 앙상블로써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은 카우보이의 성가로 유명한 옛 민요 ‘Home on the Range’를 알토 콰르텟으로 편곡해 보았습니다. ‘Home on the Range’는 막상 악보를 보면 8분의 6박자로 까다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제 시작한 앙상블 팀이라면 3잇단 음표로 세는 것보다 8분음표를 하나로 보아 연주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럴 경우 보다 서정적인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1절 부분은 Alto 1st가 멜로디를 이끌어 가다가 2절 부분부터는 Baritone이 멜로디의 중심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2절 후렴 부분부터 Alto 1st가 멜로디를 이끌며 반복 후 곡이 끝납니다. 워밍업 Tip Alto 1st - Alto 2nd – Tenor - Baritone으로 구성돼 있는 곡으로 E♭ 파트는 F(파트 기음 기준) 메이저 스케일, B♭파트는 B♭(파트 기음 기준) 메이저 스케일을 곡 연습 전에 충분히 한 후에 연주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파트와 B♭파트 공통적으로 나오는 각 파트 B♭ 운지를 간혹 오른손 사이드 B♭ Key를 쓰는데 이 곡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사이드 B♭Key 빠른 트릴과 꾸밈 음을 표현 할 때 많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이 곡에서는 모든 파트에서 B♭을 왼손 B 운지에서 바로 아래쪽에 있는 작은 키가 있습니다. 그림과 같이 B Key와 Stack(B♭)Key를 함께 잡으셔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곡 연주 시 유의점 1. 멜로디를 제외한 다른 파트의 소리가 더 커서는 안됩니다. 2. 2절 멜로디 바리톤의 톤 연주 시 바리톤은 직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Alto 1st는 소리를 작게 연주하되, 음정에 유의하여 연주합니다. 3. 후렴구에 나오는 몇 음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절 첫 음이 레가토 텅잉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각 파트가 서로의 소리를 들으면서 반복하여 연습합니다. 4. 전 파트가 소절이 끝나는 음은 충분히 끌어주어 데크레센도(Decrescendo)로 표현하여 일체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ome on the Range’ 이야기 ‘Home on the Range’는 1873년에 브류스타 히글리(Brewster Higley) 박사가 작사하고 다니엘 켈리(Daniel Kelly)가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곡이 유명해지기까지 누구에 의해 시작되었는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 불분명해 많은 추측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867년에 이미 캔자스와 텍사스 지방에서 불렀다는 확실한 이야기가 있어 히글리와 켈리가 만든 ‘My Western Home’이 원곡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민요 연구가 존 A. 로맥스(John A. Lomax)는 텍사스에서 우연히 듣고 1910년 ‘Cowboy’s Songs’에 수록하였습니다. 출처_ wikipedia (월간색소폰)김영호 판타지아 색소폰 앙상블 리더=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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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1
  • 도전하고 싶은 재즈 색소폰 - This I Dig of You
    색소폰은 짧은 역사에도 여러 음악의 장르에서 들을 수 있는 악기이고, 특히 대중음악인 재즈에서는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악기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색소폰의 기초를 어느 정도 다지고, 악보를 기본적으로 보실 수 있는 아마추어 연주자분들이 재즈 색소폰의 기초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행크 모블리(Hank Mobley)의 ‘This I Dig of You’ 솔로를 연습해 보겠습니다. 악보 1. ‘This I Dig of You’ 솔로 첫 번째 코러스 악보는 테너 색소폰 키에 맞게 이조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C 메이저 스케일, G 믹솔리디안(Mixolydian) 스케일, 믹솔리디언 비밥 스케일, D♭메이저 스케일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믹솔리디언 스케일과 믹솔리디언 플랫나인플랫서틴(Mixolydian ♭9♭13) 스케일을 연습해보겠습니다. 악보 2. 믹솔리디안 스케일과 메이저 스케일 악보 3. 믹솔리디안 플랫나인플랫서틴 스케일과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화성 단음계) 악보 2를 보면 G7에 쓰는 음계인 G 믹솔리디안 스케일은 사실 C 메이저 스케일을 G 에서 시작한 음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악보 3의 G 믹솔리디안 플랫나인플랫서틴스케일은 C 하모닉 마이너와 같은 음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악보 1의 26마디의 화성은 F#m7♭5 B7♭9의 화성입니다. 이른바 마이너 투파이브라고 부르는 진행이고 말그대로 2도 5도의 화성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5도는 5도권 진행으로 1도로 움직이려는 성질이 있고 이곡에서 B7♭9은 Em7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5도권 진행의 순서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들 플랫이 붙는 순서인 ‘시미라레솔도파’ 로 기억해도 좋습니다. 즉, 5도권은 B-E-A-D-G-C-F-B♭-E♭-A♭-D♭-G♭-C♭(B) 결론적으로 26마디의 B7♭9에 사용되어진 음계는 타겟코드(이동하려는 목표)인 Em7과 관계지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위의 악보 3에서처럼, B7♭9에 사용할 수 있는 음계는 B 믹솔리디안 ♭9b13 스케일이고 이는 E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에서 파생된 음계입니다. 26마디의 멜로디를 다른 키에서 연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간색소폰)임달균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 학과장=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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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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