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기념 제2회 색소폰 앙상블 대회가 열렸던 10월의 어느 날. 행사 장소인 경기도 연천의 전곡시장을 아름다운 색소폰의 하모니로 흠뻑 적신 팀이 있었다. 대상 수상팀인 ‘알레연주단’이 그 주인공이다. 불과 1년 전, 1회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것과 비교하면 눈부신 성장이었다. 이런 결실을 맺고자 혹독한 연습의 시간을 보냈을 알레연주단과 지난 11월 2일, 양평의 음악실에서 만나 대상 수상의 감회와 대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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