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을 배우고(Learn), 그 감상을 말(Talk)합니다. 음악이 낯선 기자의 색소폰 도전기. 색소포니스트 임민택씨 에게 왕초보를 위한 기본기부터 단계별로 배워가며 아마추어 연주자로의 성장 과정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글ㅣ 박은주 기자
크로메틱 스케일을 끝낸 뒤, 이제 어려운 부분은 지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머릿속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드는 부분이 나왔다. 각 키의 메이저 스케일. 샵은 무조건 ‘파’부터 시작한다고 했더라…. ‘솔’부터 시작한다고 했더라…. 수업 내내 집중력을 한껏 발휘해야 했다. 학창 시절 아주 간단한 수학 공식 하나를 암기하지 못했을 때처럼 식은땀이 났다. 그렇게 겨우 터득한 3개의 메이저 스케일은 다음과 같다.
아, 그 전에 앞서 기본이 되는 ‘무조표’. 즉 ‘C메이저 스케일(다장조)’은 샵이나 플랫이 없이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불면 된다.
▶본 기사는 HDC영창의 알버트웨버 알토 색소폰(YA S-690RG )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기사 전문은 월간색소폰 2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