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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강남뮤직타운 색소폰 페스티벌’
    강남뮤직타운이 3월 23일(목)에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 출연진으로 원장 이신우를 비롯해 테너 신비아, 알토 나옥순, 알토 유경숙, MC·가수 한미나, 테너 채수영, 테너 강철호, 테너 정해범, 스페셜 게스트로 알토 세미정, 청송 올스타, J.J POPS, MCD씨스터즈가 출연한다. 본 공연은 색소폰을 취미로 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가족과 주변인을 초대해 콘서트를 할 수 있는 좋은 취지로 기획된 공연으로 지난 2022, 9, 29일 제1회 콘서트를 성남시에 위치한 티엘아이(TLI) 아트센터에서 240여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하였으며, 같은 해 제2회 미니 콘서트를 디너쇼 형식으로 하남시 미사리에 있는 가수 윤시내의 열애 카페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강남뮤직타운 색소폰 페스티벌에는 세미정, 5인조 J.J Pop's 앙상블팀, 청송 올스타즈 빅밴드 등으로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한, 합주, 노래, 무용, 국악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적 요소들을 접목시켜 색소폰 외적인 재미를 더하여 관객 만족도를 높였다. 가수 한미나가 MC로 사회를 진행하며, 전철수 영상감독이 유튜브 실시간 방송 송출을 담당한다. 이신우 원장은 “색소폰을 취미로 시작한 5년 길게는 20년 된 아마추어 분들이 그동안 색소폰 활동을 지지해온 가족 친지 동창 친구들을 모시고 한 번쯤 개인 콘서트를 해보고 소망을 가지는데, 현실적으로 콘서트를 열기 위한 공연장 대관 한정된 관객, 촬영 영상, 음향 등의 장비와 기술적 지원 곳곳에 들어가는 만만치 않은 비용 등 많은 난관에 부딪혀 의도된 콘서트를 열어보기가 쉽지 않다”라며 본 공연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나아가 “성공적인 콘서트를 열기 위해서는 공연의 기본 요소인 공연장, 관객, 연주인, 음향, 조명, 촬영, 진행 등의 절대적 요소가 충족되어야 되는 것인데 강남 뮤직타운의 콘서트 프로젝터는 우선 이러한 콘서트의 기본 요건을 강남뮤직타운 총괄기획팀에서 원스텝으로 해결하여 콘서트 참여자는 오직 연주곡 연습과 지인 친지 등 관객 초청에만 신경 쓰면 되는 것으로 참가자 6명으로 구성 짓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한편, 이신우 원장은 “이번 공연에 청송올스타즈합주팀을 이끌고 있는 이성학 단장은 미 8군 연주, TBC TV 동양방송, 1982년 이성학 악단, 연주인 대상 수상, 장관 국무총리 표창, 2020년 청송회 창단이후 현제에 이르며 각종 축제, 대형 행사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화려한 예술인들을 본 콘서트에 영입하여 완숙한 공연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많은 색소폰 열정가들의 콘서트 열망을 좋은 공연 환경에서 일생에 남을 기념비적인 멋진 추억의 콘서트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남 뮤직타운 공연기획 프로젝트를 많이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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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1
  • 색소폰 CCM 찬송가 연주곡집
    색소폰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여성 색소폰 연주자 3인이 뭉쳤다. 우리나라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사람들의 수는 40만이 넘어가며, 그중에는 많은 크리스천들이 포함되어 있다. 『색소폰 CCM 찬송가 연주곡집』은 크리스천 색소폰 연주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그들은 자신의 악기로 신앙고백을 할 수 있으며 다니는 교회나 연주회 때 찬송가와 CCM을 연주함으로써 교인들과 청중들에게 색다른 기쁨과 감동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마다 12곡씩 편곡한 찬송가와 CCM이 총 36곡 실려 있으며, 알토/테너/소프라노 색소폰 중에서 어떤 색소폰으로 연주하면 좋을지 표기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곡마다 저자가 일러주는 연주 팁이 친절하게 제시되어 있고, 또한 연주를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저자의 연주 동영상 QR코드와 엘프 번호가 제공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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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1
  • 콩자반쇼 〈자반보감〉
    〈엘프TV 콩자반쇼〉는 ‘슈퍼콩처럼 힘이 되는 음악을 자, 반주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유튜브 웹 예능입니다. 반주기 전문 업체 ㈜엘프 프로페셔널(대표 유영재)에서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 곁에 가까이 소통하고자 2021년 5월 24일 엘프TV를 개국, 실시간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전국노래자랑〉의 신재동 악단장과 〈tvn 코미디 빅리그〉출신의 개그우먼 겸 점핑 트롯 1호 가수 복덩이 김명선 씨가 진행하는 음악 전문 방송으로 가수와 색소폰 연주자, 희극인 등 다양한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콩자반쇼 속 〈자반보감〉 코너는 시그니처 코너로 시청자에게 지금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방송 스튜디오가 위치한 곳이 현재 서울 가양동이며, 가양동은 동의보감을 집필한 명의 허준 선생님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이 의술로 백성을 치유했다면 〈자반보감〉은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자는 의미에서 착안해 출발한 코너입니다. 가수의 지난 음악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음악 행보를 따라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이야기와 맞물려 있기도 합니다. 선물문의 010-5920-3667(문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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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1
  •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첫 토요힐링콘서트 개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은 기획공연 〈토요 힐링 콘서트〉를 2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 〈토요 힐링 콘서트〉가 될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팀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토요 힐링 콘서트는 23년의 첫 공연을 맞이하여 관객들에 지친 일상 속 음악으로의 휴식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1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Wind Choir가 공연의 문을 열 예정이다. Wind Choir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색소폰, 트럼펫, 호른, 트럼본, 유포니움, 튜바, 타악기 등 총 11개의 악기로 구성됐다. Wind Choir의 연주로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메레디스 윌슨의 〈더 뮤직 맨〉, 해롤드 L.월터스의 〈인스턴트 콘서트〉를 연주한다. 이후 플루트와 마림바 듀오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카페 1930〉과 〈나이트클럽 1960〉을 연주할 예정이며, 〈토요 힐링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잉글리쉬 호른과 하프 듀오는 안토니오 파스쿨리의 〈하프와 잉글리쉬 호른을 위한 벨리니 헌정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Wind Choir의 반주로 호른 솔로 곡 세 곡을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 중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와 브람스의 명곡 〈헝가리 무곡 5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라질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제키냐 지 아브레우의 〈티코-티코〉를 공연에서 선보인다. 토요힐링콘서트는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2023년부터 사전 온라인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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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김기철재즈밴드 의정부 ‘빛뜨레 커피’에서 정기공연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김기철재즈밴드가 2월 18일 저녁 7시, 의정부에 위치한 ‘빛뜨레 커피’에서 재즈 공연을 펼친다. 두 달에 한 번씩 이루어지고 있는 김기철재즈밴드 정기 공연은 재즈 저변 확대와 더불어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즐거운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공연에서는 자작곡을 비롯한 가요, 팝, 스탠더드 재즈곡과 같은 다양하면서도 듣기 편한 연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즈 저변확대와 공연 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재즈를 잘 모르는 사람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편곡으로 관객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또한, 가요, 팝, 스탠더드 재즈와 같은 곡들도 연주해 관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김기철 색소포니스트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재즈라고 느낄 수 있게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연을 하겠다”며 본 공연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은 두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정기 하우스 콘서트로 꾸준하게 관객들과 만나며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으로 커피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김기철 색소포니스트는 대한민국의 색소폰 신드롬을 일으킨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 차인표 색소폰 연주 장면의 실제 연주를 한 장본인으로 ‘THE MEMORY’, ‘LOVE STORY’ 등 앨범 활동과 더불어 나훈아, 장윤정, 이은미 등의 세션 연주 등 현재는 김기철재즈밴드 리더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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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김포대명초 색소폰 앙상블
    지난 12월 30일 경기도 김포의 작은 학교에서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졸업식의 마지막 순서는 6학년 졸업생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졸업식 막바지에 이르러 졸업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악기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으로 이루어진 6학년 14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색소폰 앙상블의 마지막 연주가 시작되었다. 김포대명초 6학년 학생들의 색소폰 앙상블의 역사는 2019년에서 시작된다. 김원기 선생님이 교육지원청에서 색소폰을 지원받아 6학년 학생들과 수업 시간에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 4년 전의 일이다. 6학년이 되어야 색소폰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학교의 전통처럼 자리 잡았으며 지난 4년 동안 36명의 졸업생들이 색소폰 앙상블을 거쳐갔다. 학생들은 학교 음악 시간에 색소폰을 배우며 학교 예술제, 지역 축제, 졸업식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졸업식에서는 월간 색소폰에 앙상블 악보가 소개되었던 〈MY WAY〉를 연주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MY WAY〉 외에도 이 학교 학생들의 연주곡 목록에는 월간 색소폰에서 소개한 앙상블 곡들이 몇 개 포함되어 있다. 6학년 1년간 색소폰을 배운 학생들 중에는 색소폰을 학교에서 처음 접하고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서 색소포니스트를 장래희망이라고 말하는 학생도 생겨났다. 또한 졸업 후에는 학교 악기를 연주할 수 없어 부모님께 색소폰을 사달라고 조르는 학생들도 여럿 있어 담임선생님에게 어떤 악기를 구입해야 하는지 문의해 오기도 한다. 중학교 진학 후, 초등학교 때 배운 색소폰을 연주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연주 공간과 기회를 만들어 주고 2021년부터는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해 김포대명초 6학년 재학생과 현재 중학생인 졸업생들이 함께하는 ‘경기 꿈의 학교 색소폰 앙상블’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초등학교 졸업 후에도 색소폰을 통한 취미활동 및 진로탐색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바람직한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2023년에도 김포대명초에서 색소폰 소리는 계속 울려 퍼질 예정이다. 꿈을 위해 색소폰을 배우고 연주활동을 하는 김포대명초 학생들을 응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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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이봉조 추모콘서트’
    거장 이봉조를 추모하고 그의 이름을 남해의 자랑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남해예총(회장 안광훈)과 이봉조음악연구소 이동열 대표가 함께 주관한 ‘이봉조 추모콘서트’가 지난 10일 남해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것이다. 이 음악제는 남해 출신의 천재적이고 세계적은 작곡가 이봉조의 묻혀 있던 음악의 향기를 되찾아 음미하고 뜻을 모아 이봉조음악연구소 이동열 대표, 이봉조의 사촌동생인 이봉환, 아코디언연주자 이홍태, 경상대 명예교수 박성석 교수 등 많은 사람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이봉조 음악관 건립 등 향후 예술 사업들을 구현해 남해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봉조 선생의 아내인 원로가수 현미를 비롯해 많은 가수들과 안광훈 회장이 작곡한 〈내 고향 정든 남해〉 연주와 가창을 시작으로 이봉조 선생의 아름다운 레퍼토리들을 색소폰 연주자 이동열의 짙은 분위기의 연주로 풀어냈다. 남해예총은 이날 공연 프로그램 중 대부분을 이봉조 음악 16곡 연주 및 가창으로 채웠다. 〈무인도〉와 〈꽃밭에서〉, 〈안개〉, 〈팔도강산〉, 〈맨발의 청춘〉, 〈종점〉, 〈철없는 아내〉 등이 초대가수들의 열창으로 울려 퍼졌으며 이동열 연주자는 〈떠날 때는 말없이〉, 〈맨발의 청춘〉을 색소폰으로 연주해 객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수 현미는 마지막 순서로 출연해 〈밤안개〉, 〈떠날 때는 말없이〉, 〈보고 싶은 얼굴〉 등 남편의 노래 속에 그리움을 담아냈다. 현미 씨는 1938년생, 만 84세로 사회자 정수연 씨의 부축을 받아 무대에 올라섰지만 힘 있고 맑은 목소리로 남해예총 안광훈 회장의 색소폰 협연과 함께 이봉조 작곡가의 노래 3곡을 거뜬하게 불러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미는 공연 중간 “1960년대 가수는 나 하나 살아남아 있지만 살아있는 순간까지 남편을 추모하며 노래를 부르겠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가수 정기평은 안광훈 회장의 〈내 고향 정든 남해〉를 불렀으며 아코디언 연주자 이홍태는 〈푸른 다뉴브강의 물결〉, 〈헝가리 무곡No.5〉,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등을 연주했다. 끝으로 전 출연자가 〈떠날 때는 말없이〉를 연주하는 것으로 이봉조 추모콘서트의 모든 순서가 끝이 났다. 콘서트에 참석한 장수 이씨 대종회 이대현 회장은 이봉조음악연구소 이동열 대표와 함께 “고 이봉조 선생은 K-Pop의 원조격인 작곡가이자 색소포니스트”라며 “오늘 이봉조 추모콘서트는 선생 기념사업의 첫 걸음이며, 앞으로 이봉조추모기념관 등 천재예술가 이봉조를 재조명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제2회 남해예술제’와 함께 열렸다. 오후 4시부터는 색소폰 동호회 크레센도와 보물섬 남해중창단의 연주, 선화 무용단의 전통춤 공연이 이어져 아름다운 연주와 전통미를 느끼게 했다. 또한 미술협회와 문인협회 등 예총 산하 예술협회들은 남해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열고 작품집을 선보이며 예술제에 함께하기도 했다. 남해예총 안광훈 회장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예술제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문화예술인들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게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남해군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어서 “이번 추모음악회로 이봉조 기념사업의 시동을 걸었으니 2023년 이봉조 전국가요제, 더 나아가 이봉조 기념관 건립을 위해 장수이씨 이봉조음악연구소 이동열 대표와 남해 종친회 및 남해 예총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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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1
  • 퓨전 국악밴드 에이도스 첫 디지털 싱글 발매
    퓨전 국악밴드 에이도스(EiDOS)가 첫 디지털 싱글 ‘바람의 길‘을 발표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타이틀 〈바람의 길〉을 포함해 〈달빛에 취하다〉, 〈옷깃만 스쳐도〉 세 곡과 Inst로 구성됐다. 특히 타이틀인 〈바람의 길〉은 에이도스가 그동안 걸어온 길,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번째 곡인 〈달빛에 취하다〉는 문득 떠오른 기억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과 그 기분을 전하는 이야기이고 세 번째 곡인 〈옷깃만 스쳐도〉는 이별을 직감한 여자가 마음을 정리하며 이별을 결심하게 되는 과정을 표현했다. 남지미(피아노), 최나연(색소폰), 최정화(가야금), 정문희(대금), 한도연(해금), 지유진(국악보컬), 강다은(국악보컬), 김현진(국악보컬), 김종훈(베이스), 김영진(드럼)으로 구성된 팀 에이도스는 그리스어로 본질 형상이라는 뜻으로 음악의 본질을 찾아가자는 뜻을 가진 팀이다. 젊은 감각으로 현대인들과 소통하고 대중성과 전통성 모두를 잃지 않는 음악을 추구하며, 언제 들어도 즐거운 음악과 동시에 한국적인 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 관계자는 “지난 11월 아홉 번째 정기연주회를 마친 에이도스는 이번 싱글 발매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 싱글 앨범은 퓨전국악밴드로서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 갈수 있는 발라드와 팝 스타일의 보컬곡 3곡을 선보였고 봄이 되기 전에 색소폰, 대금, 해금 등 선율악기들이 주가 되는 연주곡 2곡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9년차 밴드로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창작곡들을 하나둘 발표 해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앞으로의 향방에 대해 전했다. 앨범 소개 1. 바람의 길 사랑하는 사람들과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은 바람, 고난과 역경도 함께하면 즐거울 것이라는 믿음, 그 사람들이 나쁜 길로 빠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 자유롭게 산과 강을 넘나드는 바람들의 길이 있다면 함께 걷고 싶다는 마음을 곡에 담았다. 에이도스가 그동안 걸어온 길,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이야기. 2. 달빛에 취하다 잊고 있던 약속, 잊고 있던 꿈이 떠오른 밤은 유난히 별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았던 기억을 음악으로 녹여냈다. 문득 떠오른 기억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과 그 기분을 전하는 보컬의 보이스는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준다. 별이 많은 밤, 잊고 있던 기억들이 더 잘 떠오르는 것은 어디에서 찾아오는 감정인걸까. 3. 옷깃만 스쳐도 이별을 직감한 여자는 운명인줄 알았던 연인의 행동들이 눈에 밟히고 마음을 정리하며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들이 슬프지만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담하게 담았다. 그리스어로 본질·형상이라는 뜻으로 음악의 본질을 찾아가자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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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1
  • 복덩이를 찾기 위한 색소폰 연주
    가수 류원정 하면 흔히 리틀 이미자로 불린다. 〈미스트롯〉에서 활약한 그녀는 2015년 22살로 KBS후계자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년 〈심지〉를 발표하였다. 이후 2018년 노래 〈복덩이〉를 발표하면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으며, 2020년 연말부터 2021년 연초까지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하여 현역부A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하여 노래 실력을 알렸다. 가을 날씨가 무르익어 이제는 제법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즈음 의정부 황금나팔 윤정현의 동호회에서 재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가수 류원정 노래 연주하기로 히트곡인 〈복덩이〉(월간색소폰 윤정현 레슨편 수록) 노래를 연주하는 대회였다. 10여 명의 회원으로 그간 연습을 해온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였는데 이 연주에 참여한 분들은 모두 하나같이 천진난만하게 자신 인생의 복덩이를 얻은 듯 열심히 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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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제13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수상
    세종시 고운동 주민자치센터의 ‘고운소리 시니어색소폰’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광주시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전국에서 3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열정을 다하여 준비한만큼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9년도에 개최된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15명으로 구성된 ‘고운소리 시니어색소폰(유은호 지휘자 겸 음악감독)’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럼에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쉽게도 전국대회에 출전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 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권을 얻어 참가하게 되었다. 전국대회에 출전해달라는 연락을 받을 당시, 대회 일정이 한 달 보름 정도 남아 연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어떤 곡을 연주해야 할지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갖는 의미를 어떻게 함축하여 전달할 것인지를 고심했다. 단원들과 상의한 끝에 70, 80년대 유행했던 팝송을 메들리로 엮어 옛 추억의 향수를 자극시킴으로써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팝송메들리를 연주하게 되었다. 팀 단원들의 평균 나이가 73세이다. 그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단원 한 분 한 분 모두가 시간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분들이다. ‘행복이란, 목표를 향해 자신을 잊을 정도로 열중할 때 찾아온다’고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말한 것처럼, 이분들의 열정은 나이를 잊은 지 오래 이고 멈춤이 없었다. 교복을 입은 이유는 곡선정 이유와 마찬가지로 추억을 상기시키자는 것이었다. 교복은 단원들에게는 젊음을 추억하고, 당일 대회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옛 정서를 자극할 뿐만아니라 마음도 하나되기 위하여 교복을 입게 되었다. 출전 소식을 접하고 단원들과 회의를 했다. 연습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주말에는 일요일마다 연습을 하기로 했다. 일부 단원들은 색소폰을 시작한지는 오래되었으나,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관악기에서 바람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음정이 무엇이고 그 음정을 왜 맞추어야 되는지, 발음(텅잉)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등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상태였다. 각자 개인 반주기에 의존해 연습하던 습관으로는 합주를 맞추기 어려웠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연주 경력이 있어서 합주에 대한 이해도가 빨랐다. 그래서 15일 정도는 곡에 나오는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을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그 다음부터 다이내믹이나 퍼포먼스를 통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연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합주할 때 단 하루도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이분들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하겠다. 팀 내에는 두 부부가 활동하고 있다. 그 중 조금 늦게 합류한 부부(박용호, 김재옥) 단원이 있는데, 제주도 6개월 살이를 예약해 놓은 상황이었지만, 대회 이후로 연기하는 굳은 결의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연습기간 동안 가족처럼 가까워진 것은 큰 소득이 아닐 수 없다. 단원들이 연습실에 올 때마다 떡이며 고구마, 옥수수, 과일 등, 정이 오가는 음식이나 과일들을 준비하여서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성인 학습자들은 어떤 결과물을 빨리 얻으려는 습관이 있어서, 기본에 충실하기보다 과정을 뛰어 넘은 채 불필요한 것을 먼저 익히려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꾸밈음이나 비브라토, 벤딩 등을 먼저 배우려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에게 도움이 안 되어도 원하는 것을 부득이 가르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 실정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합주를 통해 기본기를 다지자는 차원에서 합주반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꽤 오랜 기간 동안 자기만의 방식으로 발음(텅잉) 연습을 해왔기에 이를 바꾸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 아직도 이 과정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이 대회를 통하여 아티큘레이션을 지키면서 합주 연습하는 것이 훨씬 재미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것이 이 대회에서 저절로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단원들은 일반 여느 경연대회가 아닌 정부에서 공인된 전국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자부심과 포부가 상당하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먼저 세종시에 연주단체 등록과 내년 늦은 봄쯤 창단연주회를 기획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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