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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태안사랑전국아마추어색소폰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한시에 태안군문화예술회관야외무대에서 〈제6회 태안사랑전국아마추어색소폰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10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참가자 중·장년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약 70여 명이 출전하여 본선에 중·장년 일반부 10명 시니어부 10명 등 총 20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수상은 중·장년 일반부 6명과 시니어부 6명 등 총12명이 수상하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연주 기법과 테크닉등 실력이 향상되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깊어가는 가을날에 걸맞는 색소폰의 선율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고 매료시켰다. 올해 수상자는 중·장년 일반부, 대상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출전한 2인조 듀엣 팀인 배종태, 장병기 님이 가수 정의송의 〈님이여〉를 연주하여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금상은 충남 천안시에서 출전한 김경은 님이 가수 현미의 〈밤안개〉를 연주하여 수상하였고 은상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출전한 지광소 님이 펄씨스터즈의 〈빗속의 여인〉을 연주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상 수상자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출신의 김형근 씨가 〈남자는 말합니다〉를 연주하여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끝으로 장려상 2명은 충남 서산시에서 출전한 정영단 님이 가수 백지영 버전의 〈무시로〉를 멋지게 연주하여 수상을 차지했고 경기도 성남시에서 출전한 이인희 씨가 박도원 버전의 〈고래사냥〉을 연주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특별상은 충남 서산시에서 출전한 한영희 씨가 박구윤의 〈뿐이고〉를 연주하여 수상하였다. 시상은 주최 측인 유정현 회장이 시상을 진행하였으며,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태안지회에서 발행한 색소폰강사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니어부는 경기도 부천시에서 출전한 오찬미 님이 남인수 곡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다양한 테크닉과 멋진 무대 매너 그리고 연주 기법으로 관객의 호응을 많이 받아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금상은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출전한 홍일전 님이 감성적인 연주기법으로 〈Magia〉를 연주하여 금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은상은 대전광역시에서 출전한 심옥보 님은 윤항기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감성적으로 연주를 하여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상 수상자인 경기도 화성시에서 출전한 하용수 님은 가수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연주하여 동상을 차지했으며 장려상 2명은 충남 천안시에서 출전한 원호자 님이 최성수의 〈해후〉를 연주하여 장려상의 영광을 차지하였고 충남 태안군에서 출전한 박용수 님이 조용필의 〈정〉을 연주하여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신설한 시니어부는 실력이 나이를 넘어선 듯 너무나도 좋았다. 수상을 못한 본선 입상자들도 실력이 좋았으나 안타깝게도 입상하지 못하여 아쉬움으로 남았다. 수상자들 중에 경력이 불과 2년이 안된 출전자도 있었다. 그 출전자는 경력이 많은 출전자 못지않게 10배 이상은 피나는 노력과 연습 및 잠재된 음악성 등을 통하여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대회에 4번째 도전하여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참가자도 있었다. 시니어대상에게는 엘프에서 후원한 엘프윈 반주기와 천일악기에서 협찬한 리가처와 피스를 상품으로 제공하였고 상금 50만원과 상장 및 색소폰 강사인증서까지 수여하는 영광이 주어졌다. 그 외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까지 엘프에서 제공한 엘프윈 반주기를 상품으로 전달하였고 입상하지 못한 본선참가자에게는 태안산 친환경 햅쌀을 제공하였다. 색소폰 매거진 〈월간색소폰〉에서는 중장년 일반부 7명(특별상 포함)과 시니어부 입상자 6명 등 총13명에게 6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였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태안 지회 유정현 회장은 “전국에서 참여한 참가자와 관객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룰 수 있게 되어 무안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전국의 색소폰연주 문화의 부흥 활성화를 위해서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23년도에는 시니어부를 많이 출전할 수 있게끔 독려하여 시니어 색소폰 연주인들의 노후를 젊은 사람 못지않게 삶의 여유를 가지고 색소폰 음악과 함께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기대 속에 색소폰 경연대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굳게 다짐한다”고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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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 김원용, 대통령 훈장증 수훈
    지난 10월 21일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김원용 회장(이하 김원용 회장)이 음악실연자의 복지·창작활동 지원, 저작인접권 보호로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화관 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문화의 날을 계기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날 2022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대상으로는 ‘문화훈장’ 수훈자 16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4명이 선정된 가운데, 김원용 회장은 ‘문화훈장’ 화관 수훈자로 선정되며 문화 활동을 통하여 국민 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기에 훈장증을 수여한다는 내용으로 훈장증을 수여받았다. 이날 현장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우리나라 문화예술인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은 우리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다. 지금 전 세계가 갈채를 보내는 K 컬처의 뜨거운 성취는 탄탄한 기초예술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투혼 그리고 수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세계가 더욱 알차고 풍요로워지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본지 발행인 성열웅 대표는 “색소폰 업계의 축하할 일”이라며 색소폰 연주자로 오랜 길을 걸어온 김원용 회장의 훈장증 수훈 소식에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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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제4회 대한민국 색소폰 경연 페스티벌
    지난 9월 3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구민회관 공연장에서 〈제4회 대한민국 색소폰 경연 페스티벌〉이 열렸다. ㈔대한민국색소폰연주자협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39팀이 무대에서 연주 기량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색소폰연주자협회 찰리박 색소포니스트는 인사말에서 “색소폰 득음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집념을 가지신 여러분들을 모시고 더없이 멋지고 아름다운 무대를 꾸미고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남다른 의미와 가치가 있다”며 “오늘 경연 대회라는 긴장감과 부담감으로부터 벗어나 찾아주신 관객과 하나가 되어 모두가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색소폰 페스티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준비한 곡들로 기량을 뽐냈다. 참가곡은 〈나 가거든〉, 〈자갈치 아미재〉, 〈그 겨울의 찻집〉,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님이여〉, 〈서울의 달〉, 〈사랑을 잃어버린 나〉, 〈조각배〉 등으로 다양했다. 대상은 〈님이여〉를 연주한 참가번호 36번 오민숙 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13번 이상호(금상), 9번 정문숙(은상), 39번 강관태(동상), 38번 권두현(장려상), 33번 박병주(특별상), 32번 이진영(심사위원장상), 1번 김영미(무대매너상), 19번 박무영(인기상), 17번 성석희(인기상), 10번 신성민(아차상), 18번 정기영(아차상), 14번 박성애(열정상), 21번 김수연(열정상), 34번 서신운(노력상), 29번 김채윤(노력상)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김영철 심사워원장을 비롯해 박동준, 이경환, 김기철, 엄창용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맡았다. 김영철 심사위원장은 “유튜브로 함께하고 계시고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과 오늘 경선에 참가하여 열심히 경연에 임해주신 연주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경의의 말씀드립니다. 색소폰이 우리나라에 활성화가 돼서 대중적으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악기가 된 지도 벌써 2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아마추어와 프로의 구분이 없어진 만큼 동호인 여러분들의 실력도 상승되어서 심사를 한다기보다는 기쁜 마음으로 함께 듣고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다소 아쉬운 게 있다면 음역대가 연주곡하고 잘 맞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기초나 기반을 튼튼히 한 상태에서 테크닉을 구사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한 연주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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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2022 제5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본선 개최
    지난 9월 24일 〈2022 제5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본선 대회가 일산 엠파이브 방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한 해 동안 색소폰 실력을 갈고닦은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의 실력을 겨루기 위한 자리로 오프라인 무대와 동시에 유튜브 채널 ‘엘프TV’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지난 5월부터 3개월간의 1차 예선, 8월에 열린 2차 예선을 통해 확정된 18개의 팀이 최종 무대에 올랐으며, 기존에 있던 시니어, 장년, 앙상블 부문에 영아티스트 부문이 추가되며 총 4개의 부문에서 각각 대상 수상자들이 나왔다. 이번 영아티스트 부문의 신설로 “신선하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젊은이들의 색소폰 참여를 이끌기 위한 주최 측의 기획 의도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디지털 영상 반주기 제작 업체인 ㈜엘프 프로페셔널(대표 유영재)은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가들에게 개인 실력을 검증하고, 폭넓은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색소폰 콘테스트를 개최해왔다. 엘프 콘테스트는 색소폰 전공자가 아니면서, 색소폰을 사랑하는 순수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로 벌써 다섯 번째 대회다. 1부 식전행사 진행은 탤런트 겸 색소폰 연주가인 송경철이 맡았다. 송경철은 폴 앵카의 〈Diana〉를 연주로 축하 무대에 오른 뒤 “이렇게 큰 행사에 불러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민정기(시니어), 유상원(장년부), 박정훈(청년부)의 축하 공연과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안드레 황의 〈You Raise Me Up〉, 〈Deeper Than Love〉의 연주로 예술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황금나팔 윤정현의 진행으로 막을 연 2부 본 경연은 가수 여정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부르며 축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본 경연에 앞서 심사 위원 소개가 이어졌는데, 이날 공정한 심사로는 용인시립예술단 이중엽 상임지휘자, 한국 색소폰 교육 협회 전용섭 회장, 충남대학교 유영대 학장, 단국대학교 박태형 예술학부장,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 성재창 교수가 맡았다. 올해부터 추가로 실시된 3부 엘프 영아티스트 색소폰 콘테스트에서는 색소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들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인 무대로 채워졌으며, 축하 연주로는 색소포니스트 최희훈과 여성 색소폰 듀오 아듀의 연주로 경연대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2022 제5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영예의 대상은 〈Mambo2000〉을 연주한 ‘김다니엘’(영아티스트 부문 대상), 〈Despacito〉를 연주한 ‘조지영’(장년·일반 부문 대상),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를 연주한 ‘프라임 색소폰 콰이어’(앙상블 부문 대상), 〈거짓말〉을 연주한 ‘정정순’(시니어 부문 대상)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김민제’(동상), ‘노효진’(영아티스트 금상), ‘K뮤직소울사운드’(인기상), ‘채청원’(야마하상), ‘이상호’(동상), ‘김호섭’(은상), ‘GnS 색소폰 앙상블’(금상), ‘강영기’(장려상), ‘유미선’(장려상), ‘서재홍’(장려상), ‘배윤난’(장려상), ‘이상수’(장려상), ‘변상연’(장려상)이 수상하며 대회의 막을 내렸다. 이중엽 심사위원장은 “모두들 수고하셨고, 엘프 반주 소리만 들어도 훌륭하게 연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반주에 맞춰서 여러분들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본 경연대회 반주 전반을 담당한 엘프 반주기에 대해 평했다. 이어 경연대회 앙상블, 장년·일반, 시니어 부문 심사평으로는 “앙상블팀 부터 설명하자면 2성보다는 3성이 좋고 3성보다는 4성이 좋다. 화음의 배열도 마찬가지다. 첫 팀부터 마지막까지 다들 흠잡을 데 없이 잘하셨고 특히, 시니어 장년부 같은 경우는 직접 심사는 하지 않았지만 그때와 오늘은 천지 차이로 실력이 좋아져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평했다. 이어 영아티스트 부문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연주를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지금에서야 좋은 연주를 보여줬다”며 다소 아쉬운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끝으로 윤정현 진행자는 “인생이란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져 가는 것”이라며 이 가을의 풍족함과 행복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끝까지 엘프를 사랑해주시고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며 “도전하고 싶은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에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의 기회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는 말로 내년 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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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한국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 기념음악회
    크로아티아에는 많은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수도인 자그레브부터 요정들이 사는 숲 플리트비체. 황제의 도시 스플리트, 일몰이 아름다운 태양의 도시 자다르, 중세 시대 도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토르기르, 그리고 푸른 아드리아 해의 아름다운 섬들까지 크로아티아는 마치 관광을 위해 생겨난 나라 같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 최고의 관광지로 생각되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지중해를 지배했던 해상 공화국 중 아드리아 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입니다. 두브로브니크는 14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까지 있었던 지중해의 해상 공화국 라구사 공화국의 수도였습니다. 라구사 공화국은 작은 약소국이었지만 실리적인 외교를 통해 강대국들 사이에서도 독자적인 국가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19세기 초 열강들에 의해 멸망하기는 했지만 이 소국이 알짜배기 땅에서 4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생존했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지난 7월 7일 이 아름다운 도시 두브로브니크에서는 한국과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두브로브니크 렉터궁과 7월 8일 마르코 폴로의 고향인 코르츌라섬의 올드시티에 자리한 성 마가성당에서 이틀간 음악회가 열렸다. 연주는 유로코리안솔리스트앙상블(지휘 이중엽)이 맡았고 1시간 20분간 연주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한국의 전통악기인 해금(노은아 서울대 교수)이 함께 연주해서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음악회가 열린 7월 7일은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 다미르쿠센 대사와 주크로아티아 한국대사관 홍성욱 대사의 생일이기도 해서 양국의 대사가 함께했기에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크로아티아 외교부 차관, 두브로브니크 시장을 대리해서 시청 문화유산국장 등 주요 인사들과 크로아티아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그리고 한국 관광객들도 일부 참석하여 400여 석을 채운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연주곡은 하이든 현악4중주 〈The Lark〉, 슈만 피아노4중주, 한국민요 〈천안삼거리〉, 도플러 2플룻 〈리골렛토 환타지〉, 소르코체빅 교향곡 제3번, 아리랑 협주곡, 이지수 〈아리랑 랩소디〉 등을 연주했다. 특히 이 연주 가운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아리랑 협주곡(해금)은 이날 참석한 외국인들은 물론 한국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의 추억을 선사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 주크로아티아 한국대사관 홍성욱 대사는 모든 연주자와 다미르 쿠센 대사를 초청하여 광장 레스토랑에서 크로아티아의 전통음식으로 연주자들과 담소하고 격려하였다. 다음 날인 7월 8일 두브로브니크 신도시 부두에서 아침 8시에 고속페리를 타고 소브라와 폴라체를 들리고 2시간 30분을 항해해서 코르츌라에 도착하여 마르코 폴로 호텔에 체크인하고 빌 게이츠가 다녀갔다는 LD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마련한 저녁 뷔페 후 공연을 하였다. 공연 후 앙코르로 관객들이 아리랑을 부르도록 유도하였으며 관객들은 너무 좋아했고 감사의 마음으로 크로아티아 민요를 불러 주었는데 많은 관객이 합창처럼 부르는 크로아티아의 민요는 감동이었다. 이번 행사는 두브로브니크심포니오케스트라(DSO)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전문기획그룹인 ACC(공동대표 전동수, 윤보영)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양국 간 문화 예술교류를 확대하기 위해서 매년 9월에 열리는 문화행사인 두브로브니크 뮤직페스티벌 기간에 〈Korean Day〉를 제정하여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알릴 예정이 되어 이 문화공연은 크나큰 성과가 되었다.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는 조지 버나드 쇼가 “천국이 있다면 바로 여기”라고 칭송했던 곳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50만 명의 한국인들이 크로아티아를 찾았는데 2014년에 tvN에서 방영된 해외 배낭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텔레비전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의 영향이 컸다고 본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 크로아티아 대사관까지 설립되었고 초대 대사로 다미르 쿠센 대사가 부임했다. 2019년에 출간된 신영 작가(신기남 전 의원)의 소설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이 크로아티아어로도 번역되어 지난 5월에 현지에서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이 책은 두브로브니크를 방문하기 전이나 후에 읽는다면 두브로브니크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시네마 기법’으로 쓴 이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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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광진 색소폰 동호회 버스킹 첫나들이
    뒤늦은 장마로 인하여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크고 아직은 더위의 흔적이 남아 있는 더운 날씨다.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이 되고 있는 장소를 정비하여 훌륭한 공연장소로 꾸며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 등산 자락을 찾았다. 연주가 한창인 때에 찾아간 자리에는 석성노연주자가 아모르파티가 연주되고 있었다.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는 등산객과 휴식을 취하기 위한 분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자리를 지키면서 관람하고 있었다. 장단에 맞춰 어깨를 들썩거리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기고 있었다. 회원들의 버스킹은 개인 연주와 앙상블의 연주로 번갈아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이곳에 처음부터 자리 잡고 공연을 관람하는 한분은 공연에 방해가 될까봐 인근 물놀이 하는 학생들에게 10여만원 가량의 밥을 사주고 편안하게 연주를 즐기는 열성팬도 있었다. 이 공연장에 자리를 잡고 처음 버스킹을 시도한다는 단체는 광진색소폰동호회(회장 문경옥)이다. 오래전에 계획한 일을 코로나가 막고 있어 접하지 못한 일을 이제야 실행에 옮긴다는 앙상블팀 이훈천단장은 첫 번째 성공적인 공연을 자평하면서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버스킹은 물론 배운 것에 보답하는 뜻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광진색소폰 동호회가 버스킹을 한다하니 사뭇 기대가 되던 차였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버스킹은 정돈되지 않은 주위환경으로 인해 자칫 혼란스러운 연주가 될 수 있으나 환경을 압도하는 연주로 많은 관객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 동호회를 몇 번을 찾아오고 싶은 곳이기도 하였다. 여러 대회의 앙상블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였던 실력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공연이후 모여 자평을 실시하면서 공연은 마무리 되었는데 관객과 호응하는 방법, 진행순서, 연주하는 자세 등을 총평하는 석성노연주자는 그간의 경험으로 취해야 할 공연 처음과 마무리 과정을 정리하고 반성하는 마무리는 이 동호회가 왜 실력이 입증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창립당시부터 앙상블 팀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박선미회원은 화합과 단결이 광진색소폰앙상블의 힘임을 강조하였다. 다른 기회에 이곳 동호회를 방문하여 연습과정이나 동호회 분위기와 학습과정의 내용을 취재하여야 이곳의 숨은 실력의 비결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숙제를 안고 마무리 한다. 광진색소폰 동호회는 석성노연주자가 선생님으로 계신 곳이며 이곳에서 매주 김은산연주자(목사님)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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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태백 한여름 밤 산속에 색소폰 소리가 울려 퍼지다
    태백에 소재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주최로 8월 6일 토요일 밤에 타워콘도 배면 광장 특설 무대에서 ‘2022 한여름 밤 산속 음악회’를 개최했다. 색소포니스트 전용섭 교수(건국대학교)와 색소폰 연주자 겸 싱어로 활약하는 성미경을 초청하여 “월간색소폰”과 “㈜엘프”가 주관하고 “경기매일”이 후원하는 공연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과 태백시민들은 색소폰 선율의 매력에 젖어 고달픈 일상을 접고 잠시나마 휴식하는 시간이 됐다. 1부에는 김성태 씨가 테너 색소폰을 연주하였고 영양군에서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재능 나눔 음악회와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연주 봉사자로 널리 알려진 일월면 면장이신 박천석씨가 테너 색소폰, 오정애씨가 알토 연주가 있었다. 2부에는 성미경 노래와 알토색소폰 전용섭 교수의 듀오 연주를 하였다. 3부는 전용섭 교수의 단독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공연은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거운 한마당이 되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박명숙 씨는 “연주회를 주최해 준 오투리조트 담당자에게 감사드리고, 색소폰 연주에 매력을 느꼈으며, 음악이 주는 삶의 힘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위안을 주는 오늘 같은 공연이 자주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전용섭 색소포니스트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맘으로 준비했고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자리가 돼 기쁘다”라고 했고 “많은 이들에게 색소폰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고 개인의 삶의 행복을 향상하는 동시에 예술가들이 가진 재능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와 시민들에게 볼거리로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모든 공연이 멈춘 지난 2년을 잊고 관광객들과 태백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연을 주최했으며, 지난 2019년 한여름 밤 색소포니스트 전용섭 교수의 공연을 본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 다시 전용섭 색소포니스트를 초청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 향유 확대와 오투리조트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계기가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투숙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화 공헌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 ▲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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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Real Saxo FUN FUN FUN 한여름 밤의 숲속 음악회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의 정점에 있는 날에 더더욱 남양주의 날씨를 뜨겁게 달구는 색소폰 행사가 열렸다. 임민택연주자가 진행하는 리얼 색소폰의 오프라인 모임 행사가 열렸다. 매주 일요일 저녁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팬들과 함께 연주하는 연주회를 열었다. 행사 인원을 모집한지 2일 만에 80명의 인원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최근의 추세가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 방송이 엄청나게 늘어났으며, 이 늘어난 방송으로 인한 팬미팅의 형태가 줄줄이 진행되고 있고 행사의 형태도 참여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즉 그동안에는 색소폰 연주회라면 당연히 연주자가 있고 관람객이 있어 이 경계는 확실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특히 색소폰을 연주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늘어나면서 너도 나도 연주할 무대를 찾았다. 그러므로 특정 연주자를 보러 가는 연주회가 아닌 본인이 참여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80여명이 신청한 행사는 자신의 곡을 준비해서 모두에 기회를 주는 성과가 있었다. 그렇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전체적인 공연시간도 예상보다 길어진다는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그 기다림도 어차피 즐기러 오는 연주자들이기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연주시간을 기다리며 행복한 마음으로 대기하며 다른 사람의 연주를 즐긴다. 코로나 영향인지 아니면 많은 연주자들이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는 실력자 들이 많아서 인지 색소폰만의 문화는 점점 색소폰 문화화 방향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임민택연주자와 함께하는 자리에는 80여명의 출연진과 함께 전문연주자들로 이름 자체가 색소폰의 대명사가 되고 있는 석성노연주자, 박동준연주자와 유튜브로 잘 알려진 김성길연주자, 주혜성연주자, 요즘 빠르게 인기가 상승해 나가는 월간 색소폰 클래식부문 필진 이수연연주자의 등이 참여하여 인기와 함께 임민택 연주자의 위력이 과시되는 자리가 되였다. 한강변을 끼고 있는 공연 장소는 매미소리와 색소폰이 조화롭게 어울려 한여름 밤을 보다 아름다움이라는 웃음의 색체가 뿌려져 밝기만 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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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1주년 사랑해요 아듀
    “아듀” 아듀라는 말은 서로 헤어질 때 주고 받는 인사말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 아듀의 이름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수도권을 요동치게 하는 이들이 금번 용인시에 나타났다. 색소폰계에서 “혜성”과 같이 나타난 김배정과 강선영으로 구성된 2인조 악단으로 아듀(아침에 듀엣(아줌마 듀엣 절대 아님을 스스로 강조)) 창단 1주년 기념 모임이 성사되었다. 당초 4인조에서 시작된 아듀(케이색소폰 앙상블)에서 아삼(아줌마 삼인조)를 거쳐 두 명의 현재의 아듀가 탄생하였다. 임민택연주자의 리얼색소폰라이브방송에 출연하면서 알리게 되었으며 아듀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방송 1년만에 2,500백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들 중 선착순(모임장소의 규모상)으로 구성하여 50명을 초대하여 만들어진 자리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수도권인 이곳 용인에서 모이는 것은 그만큼 아듀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인원이 수도권에도 많으며 이제는 전국구의 면모를 갖춰가는 것이 아닐까 자평한다. 아듀를 사랑하는 모임에서도 50여명의 참여자들이 돌아가면서 아듀와 함께 연주하고 칭찬하고 즐기는 모습이 색소폰 문화를 여는 또 하나의 연주 문화의 장이 아닌가 한다. 서로를 알게 되고 응원하게 되었다는 길현주연주자와 후배를 사랑하는 모습의 정점을 보여주고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석성노연주자가 우정 출연을 하여 이들의 인기를 더하게 하였다. 높아지는 인기만큼 국내 브랜드 색소폰인 제작사인 SKY WIND의 엔도저로도 활동하여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인기의 비결이 “꾸밈없는 모습”과 “친근한 이미지”라고 이해하고 있는 아듀의 유튜브 방송이 금요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라이브 방송의 힘과 팬들이 이들의 발랄하고 생기 있는 모습을 사랑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 코로나로 인한 아픔의 시간에 또 다른 길에서 우리에 웃음을 전하는 행복전도사 아듀는 “큰집 누나”의 넉넉하고 친근한 이미지는 우리에 또 다른 코로나 선물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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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재즈 색소포니스트 김혁 단독콘서트
    재즈 색소포니스트 김혁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에덴뮤직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 주관하는 그의 콘서트는 2015년부터 매년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으로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재즈와 색소폰 음악에 갈증을 느껴오던 팬들을 찾아온 셈이다. 그는 과거에 세계적인 음악가 장한나가 이끄는 앱솔루트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색소폰 수석 단원을 역임할 만큼 견고한 클래식 기본 위에 재즈의 언어를 쌓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독창적인 고유의 색을 지닌 연주자이다. 세련된 감각과 수려한 테크닉, 화려하고 청량한 본인만의 개성 있는 사운드를 가지고 있는 그는 Jass jazz Acaemy Jazz Saxophone performance 최고 연주자 과정, 한양대학교 실용음악전공 석사 과정을 졸업한 뒤 현재 재즈 색소폰 국내 1호 음악학 박사 수료하였으며 현재 서경대학교에서 색소폰 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더욱 소통을 유독 강조하던 그가 특별히 기획한 테마가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의 주제는 “재읽남” 즉, 재즈 읽어주는 남자라는 타이틀을 붙인 만큼 재즈의 꽃이라 불리우는 색소폰의 역사와 다양한 재즈 스타일의 연주에 해설을 곁들이며 관객들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재즈와 색소폰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한다. “어릴 적 늘 관객들과 소통하는 연주를 꿈꾸어 왔습니다. 원래 아는 만큼 들린다고 하잖아요.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색소폰의 매력을 알리고 어렵게 느껴지는 재즈 음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해왔는데 그 문제의 답은 바로 소통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연주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들려드린 음악에 대한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곁들어 왔었습니다. 그게 제 콘서트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좋아해 주시는 팬들이 너무나 많이 생겨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공연 테마인 “재읽남” 콘서트는 평소 재즈에 대해 관심은 많은데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들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재즈 원데이 클래스라고나 할까요. 우선 100년이 넘는 재즈 음악을 시대별로 분류하고 그 시대별로 다른 연주 스타일의 특징과 매력을 오롯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나누고자 합니다.” 올해로 8년차를 맞게 되는 김혁 색소폰 콘서트는 “재미있고 재미있게 그리고 신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진 만큼 평소 음악에 문외한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것이 바로 청년들은 물론 콘서트라는 문화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들에게도 그의 콘서트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비결이다. 이번 공연은 색소폰 김혁 연주자 외에도 건반 문경민, 기타 장성일 , 베이스 김현규, 드럼 양건식이 김혁 밴드 멤버로 구성되었고, 알토 색소폰 최창호, 테너 색소폰 황대우, 바리톤 색소폰 이영하 스페셜 게스트로는 해금 연주자 소윤선이 출연한다. 1부는 색소폰 콰르텟 공연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2부는 김혁 밴드가 무대를 채우며 120분 동안 쉼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찰리 파커 , 마일즈 데이비스 등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들의 곡은 물론 국악기와의 크로스 오버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준비 되었으며, 재즈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사랑하는 팝, 영화음악, 가요는 물론 기존의 곡을 클래식, 재즈, 라틴, 힙합 등 다양한 버전으로 편곡해 연주와 동시에 해설을 하며 관객들에게 토크 콘서트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Thursday 3pm〉 등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김혁 밴드만의 자작곡들도 오직 그의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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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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