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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하고 멋진 소통의 무대 '2018 강기만 서울콘서트'
    내내 지속되었던 폭염을 씻기려는 듯 세찬 비가 쏟아졌던 8월28일(화) 저녁, 젊음의 거리 홍대 어울마당로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2018 강기만 서울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전국에서 회원 8,000여 명, 임원 500명, 색소폰앙상블팀 22팀, 프랜차이즈 70호점 등 비교적 큰 규모를 자랑하는 SNS색소폰 동호회인 ‘색소폰랜드’ 주최로 열린 이번콘서트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폭우를 뚫고 저 멀리 포항에서부터, 심지어는 중국에서 온 관객들의 열정과 기대, 생기로 가득 채워졌다. 그런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듯 오은영, 유원석 마술사의 매직무대로 문을 열었다. 순식간에 입은 옷이 바뀌는 의상 체인지,손에서 수 백송이의 꽃을 만들어내고, 명화를 이용한 마술, 빈 공간에서 비둘기를 탄생시키는 마술 등 관객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비하고 화려한 마술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TJ미디어 윤재환 대표와 임직원,대리점 사장단으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동호회 TJ앙상블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노래방 업계 1위인 TJ미디어, 노래하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멋진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는 그들의 공연은 아마추어를 뛰어넘어 즐거움의 깊이를 선사했다. 이어서 무대화면에 색소포니스트 강기만의 프로필 소개와 함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장면이 보여지고 OST 의 음악이 웅장하게 들려왔다. 무대 위 강기만 프로의 등장을 기다리는 관객석 뒤에서 현란한 솜씨로 연주하는 강기만 프로의 깜짝 등장에 청중의 흥은 최고조에 달했다. 더군다나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줄 알았던 음악이 강기만 프로의 생생한 연주음이었다는 것에 모두가 일어서서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계속해서, , 등을연주하며 친근하게 다가가는 강기만 프로의 소통방식은 인상적이었다. 다양하고 멋진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지금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바이다.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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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2
  • 2018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함께하는 '제2회 청양사랑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
    2018년 9월 9일 고추·구기자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청양사랑 전국 아마추어색소폰앙상블 경연대회가있었다. 칠갑색소폰앙상블이 주최와 주관을 맡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8팀. 39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끝에 10개 팀이 본선 대회에 올랐다. 시상은 대상 1개 팀, 금상 2개팀, 은상 2개 팀으로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20만 원의상금과 상패가 주어졌으며, 대상자로는 경기도 이천에서 참가한 ‘피플&하모니색소폰앙상블’이 <경기병서곡>을 연주해 대상을 받았고, ‘좋은색소폰앙상블’, ‘금강색소폰합주단’이 금상, 마지막으로 ‘세종아트오케스트라’와 ‘S-모아하모니’가 은상을 차지하며 많은 사람의 호응과 축하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으로는 숭실대학 음악원 주임교수 ‘김응두’,호남신학대학 음악학과 교수 ‘박수용’, 그리고 많은 팬층을 거느리며 사랑받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강기만’이 맡아 주목을 끌기도 했다.한편 칠갑색소폰앙상블 단장이며 경연대회의 추진위원장이기도 한 ‘한찬흠’ 단장은 “작년에 이어 색소폰앙상블 활동을 하고있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화합과 동기부여를 목적으로하는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주셔서 서로의 연주를 통해 자극과 감동을 함께 느끼는 더욱 좋은 계기가 됐다”며 “대화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관계자 여러분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월간색소폰)김종수 기자=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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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1
  • 2018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함께하는 '제2회 청양사랑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
    2018년 9월 9일 고추·구기자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청양사랑 전국 아마추어색소폰앙상블 경연대회가있었다. 칠갑색소폰앙상블이 주최와 주관을 맡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8팀. 39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끝에 10개 팀이 본선 대회에 올랐다. 시상은 대상 1개 팀, 금상 2개팀, 은상 2개 팀으로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20만 원의상금과 상패가 주어졌으며, 대상자로는 경기도 이천에서 참가한 ‘피플&하모니색소폰앙상블’이 <경기병서곡>을 연주해 대상을 받았고, ‘좋은색소폰앙상블’, ‘금강색소폰합주단’이 금상, 마지막으로 ‘세종아트오케스트라’와 ‘S-모아하모니’가 은상을 차지하며 많은 사람의 호응과 축하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으로는 숭실대학 음악원 주임교수 ‘김응두’,호남신학대학 음악학과 교수 ‘박수용’, 그리고 많은 팬층을 거느리며 사랑받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강기만’이 맡아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칠갑색소폰앙상블 단장이며 경연대회의 추진위원장이기도 한 ‘한찬흠’ 단장은 “작년에 이어 색소폰앙상블 활동을 하고있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화합과 동기부여를 목적으로하는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주셔서 서로의 연주를 통해 자극과 감동을 함께 느끼는 더욱 좋은 계기가 됐다”며 “대화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관계자 여러분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월간색소폰)김종수 기자=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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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1
  •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 수상기념 '2018 경연대회'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2018년 7월 28일 평택 북부문예회관에서 <킴스색소폰> 경연대회가 있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동아일보와 마케팅 포럼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에서 악기 부문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아 이를 기념하고자 개최되어 시작 전부터 많은 이목을 끌었었다.이번 대회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E.S.Q의 초청연주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쉼 없이 진행되었으며, 더욱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갖춰진 무대에서 외부의 잡음 없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은 현재 킴스색소폰과 킴스코리아의 고문이자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제작 감독을 맡고 있는 ‘김병수’, 대표곡 <불나방>과 <강태공>으로 유명한 가수 ‘김재이’ 그리고 미국의 재즈 보컬 ‘사라 본’, ‘헬렌 매릴’등 유명재즈연주가들과 다수 협연 및 ‘스위스 몽트뢰 재즈페스티벌’, ‘네덜란드 노우스시 재즈페스티벌’ 등 해외의 다수 지역에서 초청연주와 작, 편곡 및 교육자와 연주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Kose Kikuchi’가 맡았다. 이번 대회의 시상 부문은 청년·전공부, 중년부, 장년부, 합주부로 나누어 졌으며 각 부문 대상, 우수상, 장려상 그리고 특별상으로 최연소 참가자와 최고령 참가자로 나누어 주어졌다. 청년·전공부의 수상자는 대상 ‘김경민’, 우수상 ‘김지웅’, 장려상 ‘진혜원’ 중년부로는 대상 ‘박은정’, 우수상 ‘지영휘’, 장려상 ‘태형’ 장년부로는 대상 ‘최현기’, 우수상 ‘김종선’, 장려상 ‘이정진’ 합주부문은 대상 ‘색소퍼니’, 우수상 ‘나눔팝스 앙상블’, 장려상 ‘비바앙상블’로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2009년생 최연소 참가자부터, 1938년생 최고령 연주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하여, 다채로운 연령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킴스색소폰>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년부 대상 박은정 참가자는 “이번 대회로 받은 좋은 색소폰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멋진 연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쁨을 전했고, 장년부 대상 최현기는“이번 대회를 주최하신 킴스코리아 색소폰 ‘김병호’ 사장님과 후원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부족한 저에게 큰상을 주셔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은 ‘김병수’는 “아마와 프로의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높은 연주 실력에 심사가 힘들었다”며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을 칭찬하였고, 일본인 심사위원인 ‘Kose Kikuchi’는 “킴스색소폰 주최의 경연대회 수준이 이렇게 높으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색소폰 인구 100만 명을 넘는다는 한국의 색소폰 수준이 인구 두배나 되는 일본과 비교해도 쳐지지 않은 수준이었다고 본다.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이렇게 훌륭한 전국적인 색소폰 대회가 있다는 것이 부럽다. 한국인들의 음악 사랑에 감동하였다.”라고 전하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글Ι안지인 기자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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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 수상기념 '2018 경연대회'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2018년 7월 28일 평택 북부문예회관에서 <킴스색소폰> 경연대회가 있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동아일보와 마케팅 포럼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에서 악기 부문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아 이를 기념하고자 개최되어 시작 전부터 많은 이목을 끌었었다.이번 대회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E.S.Q의 초청연주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쉼 없이 진행되었으며, 더욱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갖춰진 무대에서 외부의 잡음 없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은 현재 킴스색소폰과 킴스코리아의 고문이자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제작 감독을 맡고 있는 ‘김병수’, 대표곡 <불나방>과 <강태공>으로 유명한 가수 ‘김재이’ 그리고 미국의 재즈 보컬 ‘사라 본’, ‘헬렌 매릴’등 유명재즈연주가들과 다수 협연 및 ‘스위스 몽트뢰 재즈페스티벌’, ‘네덜란드 노우스시 재즈페스티벌’ 등 해외의 다수 지역에서 초청연주와 작, 편곡 및 교육자와 연주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Kose Kikuchi’가 맡았다. 이번 대회의 시상 부문은 청년·전공부, 중년부, 장년부, 합주부로 나누어 졌으며 각 부문 대상, 우수상, 장려상 그리고 특별상으로 최연소 참가자와 최고령 참가자로 나누어 주어졌다. 청년·전공부의 수상자는 대상 ‘김경민’, 우수상 ‘김지웅’, 장려상 ‘진혜원’ 중년부로는 대상 ‘박은정’, 우수상 ‘지영휘’, 장려상 ‘태형’ 장년부로는 대상 ‘최현기’, 우수상 ‘김종선’, 장려상 ‘이정진’ 합주부문은 대상 ‘색소퍼니’, 우수상 ‘나눔팝스 앙상블’, 장려상 ‘비바앙상블’로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2009년생 최연소 참가자부터, 1938년생 최고령 연주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하여, 다채로운 연령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킴스색소폰>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년부 대상 박은정 참가자는 “이번 대회로 받은 좋은 색소폰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멋진 연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쁨을 전했고, 장년부 대상 최현기는“이번 대회를 주최하신 킴스코리아 색소폰 ‘김병호’ 사장님과 후원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부족한 저에게 큰상을 주셔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은 ‘김병수’는 “아마와 프로의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높은 연주 실력에 심사가 힘들었다”며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을 칭찬하였고, 일본인 심사위원인 ‘Kose Kikuchi’는 “킴스색소폰 주최의 경연대회 수준이 이렇게 높으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색소폰 인구 100만 명을 넘는다는 한국의 색소폰 수준이 인구 두배나 되는 일본과 비교해도 쳐지지 않은 수준이었다고 본다.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이렇게 훌륭한 전국적인 색소폰 대회가 있다는 것이 부럽다. 한국인들의 음악 사랑에 감동하였다.”라고 전하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글Ι안지인 기자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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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색소폰과 함께 숲속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2018 평창색소폰페스티벌'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있는 ‘음악 치유의 숲’ 야외무대에서 ‘꿈 같은 한여름 밤의 콘서트’와 ‘평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뮤즈 人 포레스트>와 <2018 평창색소폰페스티벌> 콘서트가 열렸다. ‘음악 치유의 숲’ 야외무대구불구불한 산길을 1.3km정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음악 치유의 숲’ 야외무대는 공연과는 별개로 또 다른 특별함을 선사했다. 상쾌한 숲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공연을 더욱 기대할 수 있었다는 것. 산 길목에 드문드문 안내판이 걸려있어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다. 열광의 무대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2018 평창색소폰페스티벌>에서는 대한민국의 유명 색소포니스트들이 수준 높은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어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울림과 감동을 선물하였다.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린 본무대에서는 색소포니스트 ‘김원용’과 가수 ‘양수경’이 함께 무대에 올랐고 그 밖에 가수 ‘마야’, ‘김국찬’이 출연하여 숲을 울리는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평화의 하모니공연의 마지막 순서는 음악 치유의 숲을 찾은 색소폰 동호인들과 관객, 출연 뮤지션들이 다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며 평화의 하모니를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였는데, 1,000여명의 색소폰 연주자가 일제히 같은 곡을 연주하는 기록으로 기네스북 등재에도 도전하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글·사진Ι안지인 기자 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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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색소폰과 함께 숲속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2018 평창색소폰페스티벌'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있는 ‘음악 치유의 숲’ 야외무대에서 ‘꿈 같은 한여름 밤의 콘서트’와 ‘평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뮤즈 人 포레스트>와 <2018 평창색소폰페스티벌> 콘서트가 열렸다. ‘음악 치유의 숲’ 야외무대구불구불한 산길을 1.3km정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음악 치유의 숲’ 야외무대는 공연과는 별개로 또 다른 특별함을 선사했다. 상쾌한 숲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공연을 더욱 기대할 수 있었다는 것. 산 길목에 드문드문 안내판이 걸려있어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다. 열광의 무대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2018 평창색소폰페스티벌>에서는 대한민국의 유명 색소포니스트들이 수준 높은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어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울림과 감동을 선물하였다.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린 본무대에서는 색소포니스트 ‘김원용’과 가수 ‘양수경’이 함께 무대에 올랐고 그 밖에 가수 ‘마야’, ‘김국찬’이 출연하여 숲을 울리는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평화의 하모니공연의 마지막 순서는 음악 치유의 숲을 찾은 색소폰 동호인들과 관객, 출연 뮤지션들이 다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며 평화의 하모니를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였는데, 1,000여명의 색소폰 연주자가 일제히 같은 곡을 연주하는 기록으로 기네스북 등재에도 도전하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글·사진Ι안지인 기자 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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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나팔소리 울려 퍼지는 클래식 향연 '코리아색소폰하모니 2018 정기연주회'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느릿하게 다가오는 여름의 더운 공기 사이로 장맛비가 쏟아졌던 6월 30일 토요일, 비에 젖은 옷가지를 털며 꽃다발을 소중히 안은 채 <코리아색소폰하모니>의 연주를 보기 위해 온 사람들의 열기로 밀알학교 대강당이 후끈했다. 실내에 스며든 비 내음과 사람들의 열기가 감수성을 자극하여, 왠지 그 날은 평소보다 더 몰입하여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코리아색소폰하모니>는 2004년에 창단되어 아마추어 단원과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색소폰 오케스트라이다. 수석 단원제도를 도입하여,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를 허물고, 퀄리티 있는 음악과 체계적인 구성력 그리고 전문 작·편곡자에게 곡을 의뢰하여 자신들만의 레퍼토리를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코리아색소폰하모니>의 연주가 남다르게 느껴졌다. 운명의 두드림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졌다. 1부 첫 곡은 ‘미완성’이라는 부제로 더 유명한 슈베르트의 였다. 원곡의 도입부에 나오는 오보에와 현악기로 표현되는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선율을 색소폰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운명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의 의 1악장 도입부를 들었을 때는 정말 놀랐다. 훌륭한 편곡과 지휘자의 역할이 있었다고는 하나, 운명 교향곡 1악장의 강렬한 주제와 몰아치는 표현이 현악기 못지않게 구현되었다. 서울 색소폰 앙상블인터미션이 끝난 후 2부 첫 곡은 베트남 전쟁을 소재로 만든 영화 <플래툰>의 주제가인 이었다. 서울대 학교 음대 출신으로 구성된 ‘서울색소폰앙상블’이 현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을 색소폰 음색으로 편곡하여 연주했다. 영화 <플래툰>을 보지는 못했으나, 그들의 해석과 표현을 통해 음악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연주한 는 첫 곡과는 달리 빠른 템포의 율동적인 곡으로, 빠르고 기술적인 부분이 많았음에도 잘 다듬어진 음색으로 노트 하나하나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바리톤 색소폰의 베이스 선율은 너무나도 맛깔스러웠다. 10년 전통의 색소폰 오케스트라<코리아색소폰하모니>의 지휘자 ‘김기선’은 “우리나라에서의 색소폰이란 가요, 재즈와 같은 대중음악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교향곡과 같은 순수 클래식 연주를 색소폰만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 ‘Louis Prima’의 과 ’을 연주하겠다”며 2부의 시작을 알렸다. 지휘하면서도 관객과 소통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어가는 그의 매력에 관객들은 즐거워했고, 신뢰했다. 마지막에는 다시 클래식으로 돌아와 를 연주함으로써 10년이 넘은 전통을 가진 클래식 색소폰 오케스트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연주가 끝난 후에 관객들은 감동의 기립박수로 환호를 보냈고 한참동안 계속 되었다. 그에 화답해 준비한 앙코르 곡은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동요였다. 모두가 동심 속에 잠기는 시간이었다. 지휘자가 지휘자의 어머니이자 오케스트라 단원이기도 한 ‘황우금’의 손을 잡고 무대 뒤로 사라질 때까지도 사람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박수로 인사했다. 글·사진Ι안지인 기자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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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1
  • 나팔소리 울려 퍼지는 클래식 향연 '코리아색소폰하모니 2018 정기연주회'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느릿하게 다가오는 여름의 더운 공기 사이로 장맛비가 쏟아졌던 6월 30일 토요일, 비에 젖은 옷가지를 털며 꽃다발을 소중히 안은 채 <코리아색소폰하모니>의 연주를 보기 위해 온 사람들의 열기로 밀알학교 대강당이 후끈했다. 실내에 스며든 비 내음과 사람들의 열기가 감수성을 자극하여, 왠지 그 날은 평소보다 더 몰입하여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코리아색소폰하모니>는 2004년에 창단되어 아마추어 단원과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색소폰 오케스트라이다. 수석 단원제도를 도입하여,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를 허물고, 퀄리티 있는 음악과 체계적인 구성력 그리고 전문 작·편곡자에게 곡을 의뢰하여 자신들만의 레퍼토리를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코리아색소폰하모니>의 연주가 남다르게 느껴졌다. 운명의 두드림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졌다. 1부 첫 곡은 ‘미완성’이라는 부제로 더 유명한 슈베르트의 였다. 원곡의 도입부에 나오는 오보에와 현악기로 표현되는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선율을 색소폰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운명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의 의 1악장 도입부를 들었을 때는 정말 놀랐다. 훌륭한 편곡과 지휘자의 역할이 있었다고는 하나, 운명 교향곡 1악장의 강렬한 주제와 몰아치는 표현이 현악기 못지않게 구현되었다. 서울 색소폰 앙상블인터미션이 끝난 후 2부 첫 곡은 베트남 전쟁을 소재로 만든 영화 <플래툰>의 주제가인 이었다. 서울대 학교 음대 출신으로 구성된 ‘서울색소폰앙상블’이 현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을 색소폰 음색으로 편곡하여 연주했다. 영화 <플래툰>을 보지는 못했으나, 그들의 해석과 표현을 통해 음악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연주한 는 첫 곡과는 달리 빠른 템포의 율동적인 곡으로, 빠르고 기술적인 부분이 많았음에도 잘 다듬어진 음색으로 노트 하나하나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바리톤 색소폰의 베이스 선율은 너무나도 맛깔스러웠다. 10년 전통의 색소폰 오케스트라<코리아색소폰하모니>의 지휘자 ‘김기선’은 “우리나라에서의 색소폰이란 가요, 재즈와 같은 대중음악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교향곡과 같은 순수 클래식 연주를 색소폰만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 ‘Louis Prima’의 과 ’을 연주하겠다”며 2부의 시작을 알렸다. 지휘하면서도 관객과 소통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어가는 그의 매력에 관객들은 즐거워했고, 신뢰했다. 마지막에는 다시 클래식으로 돌아와 를 연주함으로써 10년이 넘은 전통을 가진 클래식 색소폰 오케스트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연주가 끝난 후에 관객들은 감동의 기립박수로 환호를 보냈고 한참동안 계속 되었다. 그에 화답해 준비한 앙코르 곡은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동요였다. 모두가 동심 속에 잠기는 시간이었다. 지휘자가 지휘자의 어머니이자 오케스트라 단원이기도 한 ‘황우금’의 손을 잡고 무대 뒤로 사라질 때까지도 사람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박수로 인사했다. 글·사진Ι안지인 기자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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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1
  • 루카스, 임민택, 정용수, 이레의 4인4색 ‘버든색소폰 콘서트’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2018년 6월 29일 올림픽 공원에서 <버든색소폰 콘서트>가 있었다. ㈜엘프와 색소폰나라에서 후원하고, 버든색소폰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콘서트는 버든색소폰의 화려한 소속 아티스트진 ‘임민택’, ‘루카스’, ‘정용수’, ‘이레’ 그리고 초대가수 ‘한승기’, ‘박상민’의 출연으로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4인의 색소포니스트 등장사회자의 등장에 관객들은 기다림과 설렘을 환호와 박수로 표현했다. 첫 무대는 <연인>이라는 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 ‘한승기’였다. 통기타를 치며 열창하는 모습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뒤이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4명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등장했다. 관객들은 저마다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을 부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첫 곡은 4명의 색소폰 연주자가 전부 나와 를연주했다. 발산하는 무대본격적으로 4인의 아티스트들의 색깔을 볼 수 있는 솔로 무대가 시작되었다. ‘정용수’는가수 ‘박상철’의<무조건>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웠는데, 연주중 무대에서 내려와 팬서비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뒤이어 ‘루카스’와 ‘이레’가 듀오로 <인연>을 연주하였고, ‘임민택’은 나훈아의 <무시로>를 자신의 편곡 버전으로 선보였다. 특히 ‘임민택’은 트로트 곡에 재즈 스케일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관객들에게 팬서비스하였고, 팬들은 그에 화답하여 그의 이름이 쓰인 플래카드를 흔들었다. 가수 박상민의 ‘버든’사랑4인의 화려한 연주와 무대에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 어느새 공연은 후반부로 접어들었고,가수 ‘박상민’이 등장했다. ‘박상민’은 “버든이라는 회사는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회사인만큼 그에 소속된 연주인들도 너무나 훌륭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그중 한 멤버인 ‘이인성’(루카스) 씨는 20년 가까이 제 밴드의 리더로 도와주고 있고, 실력도 있고 잘생기기까지하다”라고 멘트했다. <하나의 사랑>, <그대 웃어요> 그리고 그의 히트곡인 <무기여 잘 있거라>를 ‘루카스’의 연주와 함께 열창하며 분위기를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버든색소폰의 행보무대를 마무리 지으며 4명의 색소폰 아티스트는 <빗속의 여인>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였다. 이번 공연의 주최 버든색소폰의 ‘이상목’ 대표는 “이 공연을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많은 색소폰 동호인들이 공연을 즐기며, 동시에 그들의 색소폰 라이프에 동기를 부여해 색소폰 대중화에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실제로 버든색소폰은 매년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각종 색소폰 초청연주회를 하고 있고 더불어 <버든색소폰콘서트>를 중국 전 지역에서 개최하여 중국 현지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하여 한국 색소폰과 그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이바지 하는 만큼 앞으로의 버든색소폰과 그 소속 아티스트들의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글·사진Ι안지인 기자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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