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서교동 ‘孝’ 콘서트
2018년 5월 12일, 케이아트 디딤 홀에서 <김정음의 孝 콘서트>가 열렸다. 서교동에 위치한 소위 말해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홍대에서 만나는 효 콘서트는 색달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풍성한 사운드와 맛깔나는 악기의 구성이 리허설부터 엉덩이가 절로 들썩이는 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최초 펑키밴드 J.Shaker
공연의 시작과 끝은 펑키밴드 제이쉐이커와 김정음의 퓨전무대로 형성되었다. 드럼 김상돈, 기타 김범준, 피아노 김상민, 베이스 김정훈, 그리고 김정음과도 인연이 깊은 트롬본 이한진으로 구성된 실력파 밴드 제이쉐이커는 2006년에 결성된 한국 최초의 펑키밴드라 한다. 개성과 색깔이 짙은 밴드 제이쉐이커와 김정음의 조합이 꽤 잘 어울렸다.
GUEST 케이지 김, 홍민아
이날의 게스트로는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있는 케이지 김과, 그리고 김정음의 제자로 색소폰 연주자로서의 신호탄을 알리는 홍민아의 연주도 있었다. 케이지 김의 신나는 무대 매너와, 김정음과 홍민아의 감미로운 듀엣 연주로 무대는 점점 고조되어 가고 있었다.
이날의 주인공 ‘김정음ʼ
이날의 주인공 김정음의 첫 솔로곡 <열애>의 연주가 나오니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 기대에 찬 반응을 보여줬다. 이같은 성원 속에서 김정음은 연달아 , <여러분>을 내리 솔로로 연주했다. 마지막에는앙코르로 <미워도 다시 한번>을 연주하며 마무리했다. 모두가 열정을 가슴에 품고 집에 돌아가게 된 뜨거운 무대였다.

 

글 | 안지인 기자 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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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Y BAND 제이쉐이커와 함께하는, '김정음의 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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