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2017년 12월 20일 수요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소극장에서 ‘평생교육원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들과 교수진,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주도하여 포근한 열기로 막을 내린 인천대학교 송년의 밤. 2018년에는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주도적이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교과목 과정에 대하여 다양한 배움과 무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색소폰 과정 소규모 모임에서 발전된 송년의 밤 인천대학교 송년의 밤 행사는 평생교육원 색소폰 과정 1, 2기 소모임 연주회가 발단으로 모든 교과목의 축제로 기획되었다.

송년의 밤은 색소폰 수업을 지도하는 곽재성 교수의 오프닝 연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연주를 선보인 곽 교수는 사회자의 화려한 소개에도 자신은 ‘다른 수식어보다는 음악과 색소폰을 사랑하는 청년’이며,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봉사인으로서 살아가겠다’라는 겸손한 말을 남겼다. 그의 겸손한 태도는 또 한번 관객들의 얼굴에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초등부의 월드뉴스, 김태형 교수 시낭송, 박리아 탈북가수 독창, 신재명 미술관장의 기타 연주, 인천색소폰오케스트라의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마지막 순서인 한국무용 우원교 교수, 색소폰 곽재성 교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관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앙코르를외치는 관객들을 위하여 한번 더 선보인 이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무대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하나 된 광경을 보였다.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효자과목, ‘곽재성 색소폰마스터 클래스’색소포니스트 곽재성 교수는 2016년 대전 지역의 우송대학교에서 색소폰 과정을 지도하였다. 본인이 거주하는 인천 지역 대학교에도 색소폰 강좌가 개설되기를 바랐는데, 지난해 방문한 인천대학교 측과 뜻이 맞아 색소폰 과정이 신설되었다.
이후 개설된 ‘곽재성 색소폰 마스터 클래스’는 홍보와 함께 1주일 만에 정원 20명이 마감되었다. 신청하지 못한 이들의쇄도하는 증원 요청에도 불구, 심도 깊은 학습을 위하여 정원 20인으로 마감하고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제1기 색소폰반이 개설된다. 2017년 2기생 모집도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마감되었으며 평생교육원의 16개학과 중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색소폰 과정은 외부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며 사제 간, 학생들 간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은 색소폰 과정이 효자과목이라며이들의 활동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격려하며 지원하고자 한다.
초보자부터 10년 경력자까지 만족하는 수업색소폰 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제물포 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은 특히 색소폰 반의 열의가 강하다고 입을 모았다. 곽재성 교수의 색소폰을 접한 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자를 비롯, 10년 경력의 수준급 실력을 갖춘이들이 한 반에서 3시간을 꽉 채워 진행된다,
평생교육원 이규한 과장은 초보자와 경력자가 한 공간에서 수업을 듣지만 불만이나 요구사항이 없는 것이 신기하다며 운을뗐다. ‘곽재성 색소폰마스터클래스’의 개강만을 기다린 수강생들 중 10년 경력의 인천대학교 교수는 첫 수업을 듣고 “곽재성 교수의 수업이 진정한 색소폰 지식이다”며 감탄했다고한다. 열정적인 곽 교수의 맞춤형 강의는 학생들에게도 높은만족도와 강렬한 학습열의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 학교 측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색소폰 과정을 지도하는 곽재성 교수의 ‘곽재성 색소폰 마스터 클래스’는 1학기에 1강좌씩 진행된다. 그는 추후 몇 강좌의 수업을 진행한 후 10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인천대학교 색소폰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대학 공식 행사 무대에서도 웅장하고 멋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송년의 밤에서 1, 2기 수강생들 중 일부 학생을 선발하여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초기 모형을 선보이며 그 시작을 알렸다.
75,000명 인천시민과 함께한 평생교육원 홍보전 인천지하철 개통 1주년을 맞이하여 인천지하철 주안역과 시민공원역에서 2017년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평생교육원 홍보전을 진행하였다. 역사 내에 서예반, 서각반, 서양화반, 명리학반, 꽃꽂이반의 작품이 전시되었고, 총 2회의 색소폰 연주회를 진행하였다. 곽재성 교수의 연주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목적지를 잠시 잊고 춤을 추게 하였고 관람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앙코르를 외치는 장관을 펼쳤다.
일가량 진행된 홍보전에서는 75,000명의 시민들의 대대적인 환호를 받으며 여름날의 화려한 연주를 선사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색소폰 과정 외에도 캘리그라피, 한국화, 한국무용, 난타, 명리학, 문학치료, 골프, 사격, 서예지도사 등 다양한 과정이 있다.

 

(월간색소폰)박세정 기자= suyeon@keri.or.kr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SPECIAL] 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긴 따뜻한 시간 '인천대학교 송년의 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