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이번 2월호에는 임희숙 씨의 ‘진정 난 몰랐네’를 이용하여 코드톤과 스케일을 연습하고자 합니다. 코드와 스케일의 조합으로 풍부한 애드립을 만들어 즐거운 연주하시길 바랍니다. 

 

 

12월, 1월호의 경우 조표가 없는 키로 코드톤을 연습했었는데, 2월 호에서는 #이 하나 있는 E마이너 키의 곡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진정 난 몰랐네’ 곡에서 나오는 코드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6개 코드 중 특이한 것은 B7(도미넌트 세븐) 코드입니다. 해당 코드는 E하모닉 마이너 스케일에서 코드를 빌려온 것으로, 1월 호와 같이 코드별로 스케일을 만들어보면 아래의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B7 코드에서 나머지 빈자리들을 채우게 되면(붉은색 음표) E하모닉 마이너를 B(시)부터 시작한 스케일이 만들어집니다. 코드톤의 알맞은 스케일을 찾는 방법은 코드톤 사이에 음들을 채워 스케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악보 초반부는 코드톤의 1-3-5-7 기본 패턴입니다. 두 번째는 상행 1-2-3-5, 하행 7-5-3-1, 마지막은 스케일 입니다. 

 

코드와 스케일을 손에 익힌 다음, 아래의 예제 리듬 패턴을 코드톤 및 스케일에 대입하여 연습하셔야 합니다. 같은 음을 이용해도 좋으니 리듬을 다양하게 사용해보도록 노력하시면, 16분음표 등을 이용하여 아래 리듬 보다 다양한 형태의 리듬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월간색소폰)신용욱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색소폰강좌 출강=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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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립을 위한 화성학 및 기초 통론 - ‘진정 난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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