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용인문화재단과 중부일보, 글로벌그린국제재즈문화교류센터에서 공동주최하는 용인재즈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4일부터 이틀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으로 2회째 맞는 용인재즈페스티벌은 콩쿠르 및 축하공연으로 편성하여 ‘재즈뮤지션들이 펼치는 꿈의 무대’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청소년부터 성인까지다양한 유망주들의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긴장감이 고조된 본선, 그 뜨거웠던 현장속으로…
예선부터 치열했던 이번 페스티벌, 많은 참가자들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일반부 각 3팀은 치열했던 예선을 말해주듯 이미 모두 훌륭한 아티스트였으며 예선보다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삼수’(25)와 청소년부 최수우상 수상자인 ‘박영민’(19)은 수상소감을 전하며 많은 재즈뮤지션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자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긴장감이 넘쳤던 본선이 끝나고 그간 노력한 참가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듯이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콩쿨을 준비하며 긴장했던 참가자 모두가 편안한모습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축하공연 첫 무대는 ‘PTU 4 Drum Sets’의 환상적인 드럼연주와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첫 무대의 감동을 이어받아 인도네시아의 유명 아티스트 ‘에루 카크라’와 그가 이끄는 그룹 ‘C Man’의 퓨전 재즈 공연이 이어졌다. 이튿날인 15일도 ‘임경은’, ‘조윤성’ 듀오의 공연과, ‘제리시코’, ‘한상원’, ‘한충완’, ‘에루 카크라’이렇게 4명의 거장 마스터들의 공연으로 제2회 용인재즈페스티벌은 수많은 관객을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미래의 재즈스타로 거듭날 유망주를 발굴하고 전국 뮤지션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용인문화재단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월간색소폰)오다경 기자= omotaa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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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뮤지션들이 펼치는 꿈의무대 '제2회 용인재즈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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