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2019년 7월 18일 TJ미디어의 김포공장 준공식이 있었다. 인천 검단의 물류시설과 강서구의 생산시설이 김포공장에서 하나로 통합되며 제품의 생산성과 재고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품질 감시시스템을 도입하여 불량률을 낮추는 등 스마트 공장에서 직접 생산되는 제품 효과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기업 TJ미디어(대표이사 윤재환)는 18일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신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TJ미디어 윤재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일본 제일흥상 구마가이 전무이사, TJ미디어 국내 대리점 협의회장 김영길 대표 등 내외 귀빈들과 TJ미디어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 공장투어,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생산성 및 재고 관리의 효율성 높아져

TJ미디어 김포공장은 전체면적 12,054.00㎡(약 3,646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되었다. 제품 생산라인은 물론 상품 창고와 입/출하장이 있으며 생산본부 직원들의 사무실 및 회의 공간도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는 인천의 검단 물류 시설과 강서구의 생산 시설이 서로 분리되어 있었지만, 김포공장에서 하나로 통합되면서 제품 생산성 및 재고 관리의 효율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품질 감시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공장

이번 신공장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마트공장’이라는 점이다. 실시간 생산품질감시시스템을 도입, 각 공정마다 불량품을 식별하기 때문에 불량률이 획기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또한 현재는 외주 생산 중인 스피커도 김포공장 내 자체 조립라인을 구축하게 되면서,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준공을 발판 삼아 80시리즈와 같은 우수한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인노래방 문화를 만들고, 클럽노래방 열풍을 이끌었던 것처럼 국내 노래방 시장 활성화를 이끄는 TJ미디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TJ미디어는 노래 반주기 및 관련 기기, 음악콘텐츠를 제조하는 대한민국 매출 1위 노래방 기업이다. 1020세대 취향에 맞춰 개발한 70시리즈는 코인노래방 시장을 석권, 국내 시장점유율 95%를 달성하였다. 현재는 성인노래방을 대상으로 출시한 80시리즈가 국내 대형 노래방 프랜차이즈 및 노래주점에 설치되는 등 전국에 클럽노래방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월간색소폰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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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장으로 생산성 높인 TJ미디어, 김포공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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