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색소포니스트 이준목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재학 중 도불하여 끌라마흐 국립음악원(Diplome d’etudes musicales - 전문 연주자 과정, 클래식 색소폰 전공), 세르지-퐁투아즈 국립음악원(Diplome d’etudes musicales, Diplome de concert - 전문 연주자 과정 및 최고 연주자 과정, 클래식 색소폰 전공), 파리 스꼴라 칸토룸(Diplome de direction d’orchestre - 전문 연주자 과정,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 파리 국립음악원(Diplome de concertiste - 최고 연주자 과정, 실내악 전공)을 모두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는 한편, 독일 Laubach에서 열린 Arno Bornkamp, Vincent David, Jan Schulte Bunert, Walter van Hauwe의 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하며 음악적 시야와 세계관을 넓혔다.

 

유년 시절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그는 14세에 영산아트홀에서 협연 무대를 갖기도 했지만 이후 색소폰으로 전향하였다. 연세대학교 및 울산대학교 관악 콩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찍이 색소폰에 두각을 나타내었고 이후 ‘한국음협콩쿨’에서 3위에 입상한 뒤 프랑스 ‘에피날 콩쿨’ 색소폰 부문 2위, 이탈리아 ‘키에리 국제 콩쿨’ 색소폰 부문 한국인 최초 3위에 입상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프랑스 유학 중에는 ‘Jean Michel Goury와 친구들’ 색소폰 앙상블 단원으로 프랑스 순회 연주, 프랑스 유명 작곡가 Sophie Lacaze의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곡 초연, 두 차례의 주불 한국 문화원 초청 연주, 파리 국제 학생 기숙사 일본관 초청 지진 피해 돕기 연주, Chapelle d’Auguste Perre 초청 연주, 프랑스 국어 능력 시험 자격증 수여식 실내악 연주(파리), 프랑스 클래식 음악계의 계보를 잇는 현존 최고의 작곡가 중 한명이자 로마 대상 수상자인 Michel Merlet의 색소폰 사중주 작품 연주 및 레코딩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성환, Jean-Yves Fourmeau, Alexandre Souillart, Adrian McDonnell, Paul Mayer를 사사한 색소포니스트 이준목은 현재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영복여자고등학교 관악부에 출강하고 있으며 아니무스 콰르텟 멤버, project S 색소폰 앙상블 멤버, 천안 청소년 교향악단 부지휘자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날짜 10월 21일 수요일

시간 오후 8시

장소 금호아트홀 연세

 

프로그램

C.P.E Bach - Sonata in a minor for Solo Flute, Wq. 132

Jummei Suzuki - Slapstick pour Alto Saxophone Solo

A. Tansman - Suite pour trio d'anches

S. Prokofiev - Sonata for Vioin and Piano No. 2, Op. 94


(월간색소폰) 편집부=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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