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10월 22일 서산문화회관대강당에서 ㈔한국색소폰협회 서산시지부 제8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어느덧 8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을 해온 지부 회원들의 노력이 무대로 선보여졌다. 이번 연주회에는 솔로, 듀엣, 합주 총 22팀이 무대에 섰으며, 가을에 걸맞는 감성 깊은 색소폰 래퍼토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공연은 한국색소폰협회 서산시지부 주최로 정지용색소폰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정지용 원장이 총감독을 맡았다. 그는 이번 공연의 취지에 대해 “인공지능(AI), 5G,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소통 능력, 그리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감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사회의 문화 예술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지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의 이해에 기초한 체계적인 음악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부족한 상태”라며 “시민들이 음악을 통하여 폭넓은 창의력과 기본적인 인성을 겸비하고 질 높은 삶을 향유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 미래가 요구하는 품성을 갖추고 나아가 아름다운 사회문화를 꿈꿀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에게는 짧은 시간이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감미롭고 은은한 그리고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을 깊이 감상해보시기 바란다”고 부연했다.

 

편, 이번 무대를 만든 서산시지부회원들은 봉사 연주 및 위문, 초청,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과 함께하는 색소폰 연주를 위한 행사 주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월간색소폰)편집부=msp@keri.or.kr

월간색소폰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색소폰협회 서산시지부 제8회 정기연주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