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지난 11월 15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 위치한 카페비트윈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루카스‘위로’ 콘서트>가 열렸다. 소규모 공연으로 기획돼 많은 관객을 초대할 수 없었지만 공연장 객석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가득 찼다. 작지만 큰 위로를 느낄 수 있었던 콘서트 현장에서 색소포니스트 루카스를 만났다.

 

 

 

https://band.us/band/60923204/post/780

 


Q. 이번 공연에 대해 설명해달라.

A. <위로 콘서트>는 코로나19로 힘든 마음들을 음악으로 위로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무료 초대 콘서트로 기획을 했다. 인원이 한정돼 있어 사전에 SNS를 통해 선착순 50분을 초대했다.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좋은 공간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빛트인교회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엘프와 버든색소폰에서도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Q. 공연을 찾은 관객들의 연령층이 다양한 것 같다.

A. 선착순으로 초대를 하다 보니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제가 출강을 하는 학교 학생들이 많이 왔다. 색소폰을 좋아하는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섞여 있는 것 같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적인 것을 떠나 편안하게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했기 때문에 곡 선정을 가요 등 인지도가 높은 곡들 위주로 했다. 아마 라이브 공연을 정말 오랜만에 보실 텐데 많이 위로를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

 


Q. 앞으로도 위로 공연을 계속할 계획이 있나?

A. 기회가 된다면 너무나 하고 싶다. 이번에도 코로나로 인해 관객을 50명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점이 참 힘든 부분이었다. 홍보를 해야 하는데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홍보도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이번 공연과 같은 위로의 콘서트를 앞으로도 많이 하고 싶다.

 

Q. <월간색소폰> 독자들께 한 마디 해달라.

A. <월간색소폰>을 제가 굳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이미 색소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월간색소폰〉을 많이 보고 있고, 구독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월간색소폰>을 더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웃음) 저도 기회가 닿는 대로 색소폰의 발전을 위해서 많이 협조하고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월간색소폰)성열웅 발행인= keri@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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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작지만 큰 음악회 - 루카스 ‘위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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