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지친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과 단풍으로 무르익어가는 가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던 <2020 성남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지난 10월 30일 SK V1 산업 지식센터 8층 그린필드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쳐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치유해 주는 공연으로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소독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에 입각하여 이루어졌다.

 

이번에 열린 <2020 성남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의 참가팀은 연주의 주최, 주관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이하 코주빅)와 A.M앙상블, 아니무스색소폰콰르텟, 일원 마을넷 청소년 예술단, 슈퍼재즈빅밴드, 와러써커스 등 국내 유명팀으로 이루어졌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해외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영상으로 <2020 성남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을 축하하며 공연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영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낸 팀으로는 말레이시아의 Paduka tuan 심포닉밴드, 독일의 Coming up 빅밴드, 미국의 달라스아시안윈드앙상블, 호주의 시드니한인오케스트라이다.

 

이날 코주빅은 , 주제곡 등 신나는 곡으로 페스티벌의 흥을 더했으며, 와러써커스의 <연예인>, <데이트하자> 등 다양한 래퍼토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공연의 주최·주관인 코주빅의 이수정 단장은 “이번 공연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힘써주시고 도와주신 성남시와 SK V1, 성남산업공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2020 성남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은 성남시와 SK V1, 성남산업공단, 기업은행, GI Biome, Micro digital, YAMAHA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풍성한 공연으로 훈훈하게 끝마쳤다.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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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성남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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