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콘테스트 수상자 연주회〉
색소폰 실력자들의 멋진 연주 무대
지난 4월 1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엠파이브 방송센터에서 ㈜엘프가 주최하는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수상자 연주회>가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정부 시책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열린 제1·2·3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의 멋진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유튜브 엘프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선보여 온라인 관중들과의 소통도 이뤄졌다.
개그우먼 김명선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김명선은 가수로서 처음으로 선보인 노래 <복덩이>로 오프닝 공연 무대에 섰다. 이어 유영재 엘프 프로페셔널 회장이 Warren Hill의〈My Love〉
1부는 2020년도 수상자 9명의 무대로 꾸며졌다. 박초롱 수상자의
2019년도 수상자 7명이 무대에 선 2부에서는 전진숙 <고맙소-조항조>, 김선흠 <님이여-정의송>, 이종만 <잠자는 공주-신유>, 이미경 <봄날은 간다-한영애>, 강무현〈My Way-Frank Sinatra〉
유영재 회장은 “그동안 많은 연습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내신 수상자 분들을 한 번의 대회로만 모시는 것이 아쉬워 엘프의 가족으로서 계속 함께할 수 있는 무대의 장을 열고자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 4회 대회를 준비할 테니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엘프는 매년 엘프와 색소폰을 사랑하는 연주자들을 위해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올해에는 제4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한다. 대회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1차 예선,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차 예선, 7월 1일부터 31일까지 3차 예선을 시작으로 8월 28일 현장 예선과 9월 25일 본선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엘프는 앞으로도 수상자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콘테스트 수상자들의 연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월간색소폰) 편집부= msp@ker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