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예찬악기는 제1회 제네시스 마스터 콘테스트 본선 대회를 2021년 12월 11일 오후 1시에 일산 Alpha 티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무관객으로 진행됐다. 발열체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백신 2차 접종자이거나 전일 음성 검사서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본선 대회는 제네시스 마스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제1회 제네시스 마스터 콘테스트 본선 대회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월부터 11개월 동안 매월 예선을 통과한 총 30팀이 최종 무대에서 각자의 연주 실력을 뽐냈다. 개인 참가자의 경연이지만 프로들의 축하무대와 같았다.

 

색소포니스트 윤정현(이하 황금나팔)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색소폰 커뮤니티 색소폰 나라의 박세일 회장, 원광보건대학교 실용음악과 조상익 교수, 제네시스 마스터 엔도져 최거룡 색소포니스트, 강릉 영동대학교 실용음악과 장용국 외래교수, 프라임색소폰 강남점, 송파점, 분당점 박순철 원장이 공정한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셨다.

 

색소메딕 김윤구 대표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대회 현장은 뜨거웠다.

 

 

예찬악기 주최, 주관

 

사회자 황금나팔은 “오늘 본선대회는 코로나로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가 공연무대도 바꿔 놓았습니다. 사회자가 가장 부담스러운 진행은 관객 없이 카메라만 보면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선 무대는 케이팝(K-Pop)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진행합니다. 참가자 분들이 리허설 후 좋은 영상을 간직할 수 있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심사 기준은 기술, 전달력, 창의력, 무대매너로 총 100점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저 또한 제네시스 마스터 엔도져로 이렇게 좋은 무대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본선대회가 시작됐다.

 

색소폰 개발 전문업체인 예찬악기 장홍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 마스터는 창조의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2006년 개업 이후 유저들이 제네시스 마스터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본사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제네시스 마스터 7 아크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아마추어 색소폰은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실력도 늘었습니다.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가들에게 개인 실력을 검증하고, 폭넓은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색소폰 콘테스트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대회는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여러분의 잔치입니다. 생애 가장 아름다운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월간색소폰 추천 영상 

https://youtu.be/Pt7TkIwRVGI

▲ 제네시스 제1회 대회 장홍상 대표 인터뷰 영상 보러 가기

 

 

 

대상 강동훈 등 9팀 수상

 

경연의 첫 번째 무대는 문재준 참가자가 이선희의 〈조각배〉를 연주했다. 이어서 김영희 〈가슴을 알죠〉, 서강열 〈귀연〉, 유은정 〈장윤정의 너 떠난후에〉, 송은선 〈그런 사람 또없습니다〉, 김주혜 〈오늘 같은 밤〉, 이정균 〈슬픈로라〉, 임선화 〈목포의 완행열차〉, 안재연 〈Megia〉, 정성미 〈사랑보다 깊은 상처〉, 정정인 〈여자의 일생〉, 조우람 〈골목길〉, 김향숙 〈컴백마돈나 버전 - 백만송이 장미〉, 서재홍 〈Stand by me〉로 1부 순서를 마쳤다. 1부가 끝나고 예찬악기 장홍상 대표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장홍상 대표의 축하무대 후 사회자 황금나팔은 “장홍상 대표님이 아니라 장홍상 프로가 연주한 것 같다”고 말했다.

 

2부는 제네시스마스터 엔도져 장용국 색소포니스트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했다.

 

2부에서는 김효진 〈I Can't Stop Loving you〉, 김필자 〈보약 같은 친구〉, 정영철 〈슬픈로라〉, 오정애 〈회룡포〉, 최선희〈기다리겠소〉, 이용현 〈양원식의 귀연〉, 김승옥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정홍승 〈무시로〉, 김구영 〈Tie a yollor ribbon ole oak tree〉, 강동훈 〈sir duke〉, 권순열 〈너를 위해〉, 박철홍 〈비와 당신〉, 김시룡 〈누구 없소〉, 오효식 〈The Moon Represents My Heart〉, 배현호 〈쌈바의 여인〉의 연주가 이어졌다.

 

 

참가자의 연주가 모두 끝나고 제네시스마스터 엔도져 최거룡 색소포니스트의 예술적인 연주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 대상에 〈sir duke〉을 연주한 강동훈 참가자가 수상했다. 부상으로 〈제네시스 마스터 7 아크 알토〉가 주어졌다. 서재홍 참가자가 금상으로 〈제네시스 마스터 아티스트 6 테너〉, 정영철 참가자가 은상으로 〈아티스트 6 알토〉, 조우람 참가자가 동상으로 〈엘로이 3 알토〉, 안재연과 김구영 참가자가 우수상으로 〈엘프의 엘프윈〉, 김영희, 정성미, 이용현 참가자가 인기상으로 〈힐링사운드의 무선 마이크〉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월간색소폰〉 성열웅 발행인과 색소폰나라 박세일 회장에게 대한민국 색소폰 문화에 공헌한 바를 감사하며 공로상이 주어졌다.

 

참석자 전원에게 〈월간색소폰〉 6개월 구독권과 제네시스 마스터에서 수건 1매, ㈜엘프에서 머그컵, 욱흥악기에서 색소폰 악기 스왑, ㈜펫장에서 휴대폰 나무 거치대를 제공했다.

 

제2회 제네시스 마스터 콘테스트 본선 대회는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연령으로 대상부문을 나눠서 청년부(40~60세)와 시니어부 (61세 이상)로 진행할 계획이며, 1회 대회와 동일하게 매월 지정한 곡을 완벽하게 연습해서 영상 촬영 후 본사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한편, 예찬악기는 2006년에 설립돼 색소폰과 마우스피스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2013년 해머링 공법으로 마크 식스를 재현한 〈제네시스 마스터 7 아크〉를 개발하고, 2019년 〈제네시스 마스터 아티스트 6〉로 리퍼런스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월간색소폰 추천 영상 

https://youtu.be/pA3CdZwvonU

▲ 제네시스 제1회 대회 참가자 김구영 인터뷰 영상 보러 가기

 

https://youtu.be/kjvKnWzvjf0

▲ 제네시스 제1회 대회 참가자 오효식 인터뷰 영상 보러 가기

 

(월간색소폰)박현주 기자= 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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