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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어메이징 그레이스
    색소폰 편곡 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며 원곡을 충분히 감상하시고, 원곡 멜로디를 그대로 연습하여 익힌 후 편곡 보의 응용 연습에 도전해보도록 합시다. 연주 할 때 기억 할 포인트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많이 아시는 것처럼 멜로디 선율이 부드럽지만, 조금은 심플합니다. 먼저 이 곡의 멜로디를 담백하고 부드럽게 연습해보신 후, 악보와 같이 꾸밈음 부분 연습을 추천합니다. 발라드 장르지만 다른 곡들 보다 호흡(숨표)하는 부분이 연주의 감정선에서 중요하게 드러납니다. 소절을 나누어 부드럽게 시작할 수있도록 호흡을 잘 조절해 봅니다. 세련된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톤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 곡 연습에 도전할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3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의 ‘미♭’에서 ‘미’ 꾸밈음은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사용하게 되는, 호흡과 동시에 손가락을 키에서 떼어내고 소리를 내며 미끄러지듯 ‘미’에 도달합니다. 작은 꾸밈음도 한음, 한음 정확하게 연습해야만 멋진 꾸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교재 ‘색소폰 하농’에 체계적인 꾸밈음 연습 방법이 명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번째 마디의 네 번째 박자 ‘시’는 턴(Turn) 꾸밈음으로 ‘라시♭라솔라’ 를 연주하는데 이는 감성을 울리는 가요 발라드에 많이 쓰입니다. 음을 고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충분한 호흡과, 꾸준한 스케일 연습으로 손가락 힘을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14번째 마디의 네 번째 박자 ‘미’는 턴(Turn) 꾸밈음의 움직임을 활용한 15번째‘도’를 꾸며주는 긴 앞꾸밈음입니다. ‘미파미레#미’ 를 연주할 때, 15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 ‘도’가 밀리지 않도록 합니다. 음이 고르게 표현되도록 손가락 힘을 고르게 훈련하는 스케일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하며, 박자가 겹쳐 멜로디가 어색하게 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30번째 마디 세 번째와 네 번째 박자의 ‘솔파#솔 라시♭시♮’는 셋잇단음표 두개가 연달아 나오는 리듬으로 표현됩니다. 31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 ‘도’가 밀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셋잇단음표는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연주합니다. 너무 정확한 셋잇단음표 리듬보다 곡의 특성을 고려하여 편안하게 흘러가는 듯한 표현을 추천합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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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
    2018-01-08
  • 다함께 연주하는 앙상블 색소폰 - 붉은노을
    곡 연주 시 유의점 [A]부분- Intro 부분입니다. Alto 1st를 제외한 나머지 파트들은 멜로디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힘차게 연주합니다. [B]부분- Tenor와 Baritone은 반주 역할을 하고 Alto 2nd가 멜로디를 연주합니다 .- 전체적인 음량은 [A]부분 보다 훨씬 작아져야 하며, Alto 2nd의 멜로디 부분은 리듬연습이 필요합니다.- 13마디에서는 Alto 1st가 멜로디를 담당합니다. 2nd는 화음을 쌓기 때문에, 2nd가 1st에 비해 음량이 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C]부분- 이 곡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입니다. 다이나믹을 포르테(Forte)로 설정해 놓은 만큼 전체적으로 힘찬 느낌으로 연주해야 합니다.- 리듬이 네 파트 모두 거의 동일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서로 박자가 엇나가지 않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Alto 1st의 음역이 살짝 높으므로 고음연습이 필요합니다. [D]부분- 곡 전체에서 가장 유려하게 흘러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Alto 2nd - Tenor - Alto 1st 순으로 멜로디가 옮겨가는 만큼 끊이지 않고 잘 이어지도록 연습합니다.- 38마디에 크레센도(cresc.) 표기가 있습니다. 그 지점부터 다이나믹이점차 커져서 다음 부분의 포르테(Forte)에 이어지도록 합니다. [E]부분- [C]와 동일한 부분입니다.- 맨 마지막에 D.C al Fine 기호가 있으므로 [E]부분을 두 번 반복합니다.이후, 맨 처음으로 돌아가 Fine표기의 8마디에서 곡을 마무리 합니다. (월간색소폰)김동현 뉴아더스 작곡가=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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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상블
    2018-01-07
  • 도전하고 싶은 재즈 색소폰 - BLUE BOSSA
    원곡의 연주자는 케니 도헴과 테너색소폰 연주자 조 핸더슨입니다. 이번호에는 덱스터 고든의 테너색소폰 연주로 구성했습니다. 덱스터 고든은 약 16년 전에 작고했으나 그가 남긴 연주는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듣기 편하고 안정감이 있으며 음색이 부드럽다는 평을 듣습니다. 덱스터 고든은 192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으며 미국의 재즈 잡지 ‘다운비트(Downbeat)’에서 4년 연속 1위를 지켜내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 ‘라운드 미드나잇(Round Midnight, 1986)’에서 주연을 맡아 오스카상 후보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거구인 그의 웅장한 색소폰 톤은 마치 ‘황소의 울음소리’라고 평가받습니다.이 곡은 보사노바 템포로 테마 16소절을 반복하고 (B), (C)부분 32소절은 애드리브 솔로입니다. 그 외는 지면상 생략했습니다.33, 40번과 45, 48번은 Dm7(레, 미, 파, 솔, 라, 시, 도, 레)스케일이며, 도리안 모드(Dorian Mode)라고 합니다. 41번부터 44번은 E♭ Major 스케일(E♭, F, G, A♭, B♭, C, D,E♭)을 사용합니다. 되도록이면 애드리브를 암기하시기 추천합니다. 암기하신다면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매일 4소절씩암기하는 습관을 가지면 6개월 후,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40번, 43번과 56번, 58번의 슬러(Slur, 이음줄)는 혀를 대지 않고 부드럽게 불어줍니다. 그 외의 모든 음은 매음마다 혀를 살짝 대고 연습합니다. 이를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이라고 하며, 재즈 즉흥연주의 기본주법입니다. Dm7(8소절), E♭(4소절), Dm7(4소절)로 연주하는 형식은 ‘KeyCenter 애드리브’라고 부릅니다. 또한 각 소절의 코드로도 연주가 가능합니다. (월간색소폰)정창균 칼럼니스트=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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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
    2018-01-04
  • 애드리브를 위한 화성학 및 색소폰 - 끝사랑
    먼저, 애드리브 부분을 분석 해봅시다. 아래 그림처럼 간주에 애드리브를 사용하였습니다 간주 부분의 코드톤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붉은색의 ‘Dm7 – G7’ 코드입니다. 이를 제외한 부분은 G펜타토닉과 각 코드 톤을 사용하면 되지만, 붉게 표시된 부분은 아래 그림과 같이 D도리안(Dorian)과 G믹솔리디안(Mixolydian)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8, 49마디의 멜로디 페이크 부분을 살펴보면 꾸밈음과 펜타토닉으로 멜로디를 도약하였습니다. 2절 53마디 후렴 넘어가기 전 부분은 멜로디 페이크를 하였습니다. 붉게 표시된 부분에 멜로디 페이크를 하였으며 3, 4마디와 같이 변경해보았습니다.이처럼 펜타토닉만으로도 응용이 가능하지만, 지난호에 설명했듯이 발라드 곡의 경우 ‘다이어 토닉 코드’만 나오지 않고 빌려오는 코드들이 많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월간색소폰)신용욱 기자=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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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학
    2018-01-03
  • 트로트와 함께하는 색소폰 연주 – 천년을 빌려 준다면
    이번호에는 트로트 마니아들이 좋아 하는 S미디어의 ‘강승용 명작 색소폰’ 4번째 곡 조동산 작사, 작곡, 박진석 노래의 ‘천년을 빌려 준다면’ 알토색소폰 연주를 설명합니다. 이 곡을 연주할 때 알아야 할 점은 ‘변 화’입니다. 똑같은 멜로디로 1절과 2 절을 어떻게 연주하는지, 또한 반복(Bis)할 때는 어떤 변화를 주는지 세심히 들어보시면 많은 공부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천년을 빌려 준다면의 편곡은 저의 작품으로, 다음 페이지의 악보는 제가 레코딩 때 사용한 악보입니다. 반드시 원곡을 들어 보신 후 연주하시길 바랍니다. 1. 1절의 3번째 소절 첫째 박자 G#음 앞에 F#음과, 셋째 박자 A음 앞에 G#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7번째 소절의 셋째 박자 A음 앞에 G#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2. 9번째 소절 셋째 박자 F#음 앞에 E음과, 10번째 소절 둘째 박자 G#음 앞에 F#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1번째 소절 첫째 박자와 둘 째 박자는 그로울링 톤을 사용하여 홈페이지의 기사내용은 일부 내용만 보여지며 전체기사(내용과 사진, 악보)는 월간색소폰에 실려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간색소폰)강승용 KSA대한민국색소폰연주자협회 명예회장=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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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2018-01-01
  • 애드립을 위한 화성학 및 기초 통론 - ‘끝사랑’
    이번호에는 김병우 연주자의 ‘끝사랑’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발라드 곡으로 애드리브는 비교적 적으며, 꾸밈음과 강약조절이 특히 중요하니 반드시 유튜브 영상을 보며 참고하도록 합니다. 끝사랑은 16분음표, 이음줄 등의 이해가 필요하며 리듬이 쉽지 않은 곡이니 많이 들어보고 연주하도록 합시다. 악보를 보기 전, 김병우 연주자의 설명을 먼저 살펴보고 연주에 참고하도록 합니다. “악보를 그리고 보니 무척 어려운 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6분음표 리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멜로디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16분음표를 8분음표로 그려(1마디를 2마디로 늘림), 길이가 두 배 늘어난 악보로 변환하여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리듬에 자신이 없는 분은 16분음표 악보를 보고 감각적으로 연주하세요. 아래 악보에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멜로디를 장식해주는 꾸밈음들이 무척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음원을 잘 들어보시고 다른 곡들과 마찬가지로 악보에 표시해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이 곡은 물결무늬 꾸밈음인 ‘프랄트릴러(Pralltriller)’가 자주 보입니다. 이처럼 발라드에서 ‘반음’을 올린 후 내리는 꾸밈음의 활용은 뚜렷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가볍고 짧게 사용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합니다. 간주 애드리브의 경우 블루스 스케일과 메이저 스케일을 활용하였습니다. 43마디 부분의 ‘레♭’은 지나가는 음으로 사용되므로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많이 들어보시고 연주하시기 바랍니다. 다음호에는 애드리브 분석과 2절의 멜로디 페이크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월간색소폰)신용욱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색소폰강좌 출강=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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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학
    2017-12-01
  • 다함께 연주하는 앙상블 색소폰 - ‘에델바이스(Edelweiss)’
    이번호에는 ‘에델바이스(Edelweiss)’를 편곡해보았습니다. 우리가 대부분 오스트리아 민요 혹은 국가라고 생각하는 이 곡은 사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에 삽입된 곡입니다. 에델바이스의 꽃말은 ‘소중한 추억’이라고 합니다. 모두 함께 색소폰을 연주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곡 연주 시 유의점 [A]부분 - Alto 1st가 멜로디를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유려하게 흘러가는 선율을 방해하지 않도록 나머지 파트들은 밸런스를 잘 맞추어 줍니다. [B]부분 - Alto 2nd와 Tenor가 함께 시작하고 Baritone, Alto 1st는 차례대로 등장합니다. - Baritone과 Alto 1st가 등장할 때 나오는 첫 음이 튀지 않도록 p(피아노)로 시작하여 점차 볼륨을 키웁니다. [C]부분 - [B]부분과 마찬가지로 Alto 2nd의 멜로디가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 Alto 2nd보다 Alto 1st의 음역이 더 높기 때문에 자칫하면 1st가 과하게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그 점에 주의하여 연주합니다. (월간색소폰)김동현 뉴아더스 작곡가=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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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1
  • 도전하고 싶은 재즈 색소폰 - Improvisation (Bebop Blues)
    즉흥연주 다섯 번째 시간은 재즈 라인에서 가장 근본적인 구조라고 볼 수 있는 비밥 스타일의 재즈 블루스, 비밥 블루스(Bebop Blues)입니다. 비밥 라인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 가능하며 첫 번째는 코드톤, 두 번째는 어프로치 노트, 마지막으로 비밥 스케일입니다. 지난호에 배운 코드톤과 어프로치 노트에 이어, 이번호에는 비밥 스케일을 알아보겠습니다. 즉흥연주(Improvisation) 다섯 번째-비밥 블루스(Bebop Blues) 비밥 스케일 비밥 스케일의 정의는 8분음표를 기준으로 ‘다운비트’에 코드톤이 위치하도록 만드는 라인입니다. 우선 C7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C7의 코드 스케일은 ‘도레미파솔라시♭도’입니다. 이것을 상행 혹은 하행하면, 다운비트에서 코드톤이 어긋나게 됩니다. 이 경우 최초 C와 B♭사이에 비화성음인 B음을 첨가하면 나머지 음들은 다운비트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러나 즉흥 연주를 하다보면 언제나 C음부터 하행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어느 음에서 시작하더라도 각 코드의 코드톤을 다운비트에 위치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럼, 간단한 진행으로 코드톤, 어프로치 노트, 비밥 스케일, 이 세 가지의 요소를 사용한 라인의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림처럼 각각 코드에 대한 코드톤과 스케일을 완벽하게 파악해야만 이러한 라인을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연주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많은 연습량이 요구됩니다. 유튜브에 ‘F blues backing track’을 검색하여 학습해보시기 바랍니다. 알토는 D Key, 테너는 G Key로 F 블루스의 반주 음원을 하나하나 완벽하게 연습하여 ‘자유로운 연주’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월간색소폰)김성준 백석대, 한양대 외래교수=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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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She (노팅 힐 中)
    1999년 개봉한 영화 ‘노팅 힐(Notting Hill)’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의 수록곡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의 ‘She’입니다. ‘노팅 힐’은 항상 가을 햇살이 가득할 것만 같은 도시, 런던의 노팅 힐을 극중 배경으로 설정한 것만으로도 가을이면 충분히 연상되는 영화입니다. 대중적으로도 사랑 받고 있는 이 영화는 재차 관람해도 좋습니다. 수록된 음악을 들을 때마다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좋은 작품입니다. 음악을 통해 장면이 기억되는 대표적인 영화, ‘노팅 힐’은 언제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듭니다. 색소폰 편곡 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며 원곡을 충분히 감상하시고, 원곡 멜로디를 그대로 연습하여 익힌 후 편곡 보의 응용 연습에 도전해보도록 합시다. 연주할 때 기억할 포인트 엘비스 코스텔로의 ‘She’는 신부를 위한 축가로 결혼식에서 많이 불리며 멜로디 선율은 서정적이고 부드럽게 진행됩니다. 남자 보컬의 중후한 매력과 고음이 특히 인상적인 이 곡은 귀에 속삭이듯 담백한 연주를 추천합니다. 발라드 장르지만, 다른 곡들 보다 호흡(숨표)하는 부분이 연주의 감정선에서 중요하게 드러납니다. 소절을 나누어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호흡을 잘 조절해봅니다. 세련된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톤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에 도전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4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 ‘솔#’에서 ‘라’의 꾸밈음 표현 시, 왼손 새끼손가락을 사용합니다. 깊게 들이마신 호흡과 동시에 손가락을 키에서 떼어내고 소리를 내며 미끄러지듯 ‘라’에 도달합니다. 작은 꾸밈음도 한음, 한음 정확하게 연습해야만 멋진 꾸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교재 ‘색소폰 하농’에 꾸밈음 연습 방법이 체계적으로 명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② 9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 ‘도’에서 ‘도#’의 꾸밈음도 마찬가지로 왼손 새끼손가락을 사용하게 됩니다. 깊게 들이마신 호흡과 동시에 손가락을 키에서 떼어내고 소리를 내며 미끄러지듯 ‘도#’에 도달합니다. 이때, 키에서 손가락을 너무 높게 떨어뜨리면 볼륨이 불필요하게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정확한 박자 안에서 텅잉과 운지를 연습한 후 부드럽고 깔끔한 음색으로 표현해봅니다. ③ 10번째 마디의 첫 번째 박자 ‘시’는 턴(Turn) 꾸밈음으로서 ‘시도시라시’를 연주하는데, 이는 감성을 울리는 가요 발라드에 많이 쓰입니다. 음이 고르게 표현되도록 꾸준한 스케일 연습을 통해 손가락 힘을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음이 고르게 연주 될 수 있게 충분한 호흡이 필요합니다. ④ 13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 ‘솔#’에서 ‘라’의 꾸밈음도 ①, ②와 같이 왼손 새끼손가락을 사용하게 됩니다. 깊게 들이마신 호흡과 동시에 손가락을 키에서 떼어내고 호흡의 탄성을 이용하여 미끄러지듯 두 개의 음을 연주합니다. ⑤ 13번째 마지막 박자 ‘시도레미파솔’은 14번째 마디 ‘라’의 꾸밈음으로, 어프로치 노트(Approach Note)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곡의 조성처럼 A 메이저 스케일의 한 부분을 고르게 올라가는 형태로 빠르게 연주합니다. 이 부분은 스케일 연습이 충분하게 훈련되어야만 빠르고 정확한 연주가 가능합니다. 곡 전체를 연주하기 전 ‘색소폰 하농’을 통해 A 메이저 스케일을 충분히 연습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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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1
  • 트로트와 함께 하는 색소폰 연주 – 동백 아가씨
    이번호에는 트로트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S미디어의 ‘강승용 명작 색소폰’ 열 번째 곡, 너무나 유명한 동백 아가씨입니다.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이미자 씨가 노래한 이 곡의 테너색소폰 연주를 설명합니다. 반드시 이미자 씨가 처음 발매한 노래를 들어 보신 후 연주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페이지의 악보는 제가 레코딩 때 사용한 악보입니다. (1) 이 곡을 연주할 때 주의할 점은 강약과 프레이징입니다. 특히 7번째 소절의 셋째 박자는 프레이징을 위하여 약간 늦추어 연주했습니다. (2) 3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 G음과 셋째 박자 E♭음은 강하게, 나머지 음을 여리게 표현하면 훨씬 훌륭한 연주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4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 G음도 강하게 표현하고 나머지 음을 여리게 표현하면 좋습니다. (3) 이 곡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9번째 소절과 10번째 소절의 강약 표현입니다. 이를 잘 들어보시고 배우기 바랍니다. (4) 1번째 소절의 첫 번째 D음은 당연히 서브톤으로 내는 것이 좋습니다. 11번째 소절의 첫 번째 G음도 서브톤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4번째 소절의 둘째 박자 B♭음 앞에는 A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고 5번째 소절 첫째 박자 G음 앞에 F#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2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 B♭앞에 A음, 13번째 소절 B♭앞에 A음, 셋째 박자 A음 앞에 G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지만, 이 곡에서 장식음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6) 월간색소폰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이 곡의 동영상 라이브 연주와 음반을 비교해서 들으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색소폰)강승용 KSA대한민국색소폰연주자협회 명예회장=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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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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