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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함께 연주하는 앙상블 색소폰 - Edelweiss
    우리는 보통 ‘에델바이스’를 떠올리면 유럽 어느 나라의 민요라고 생각하곤 하지만 사실 이 곡은 1959년 발표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입니다. 한번 들으면 귀에 쏙 박히는 쉬운 멜로디라 그런지 동요처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번 호에서는 색소폰 4중주로 편곡해보았으니 친구, 동료와 함께 〈사운드 오브 뮤직〉을 떠올리며 연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곡 연주시 유의점 [A]부분 - Alto 1st는 멜로디, Alto 2nd와 Tenor는 중간 화음, Baritone은 베이스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 2번째 박자에 중간 화음이 들어가면서 악센트 효과를 주기 때문에 화음의 음량이 너무 커지지 않게 주의합니다. [B]부분 - [A]부분과 리듬은 거의 유사하고 멜로디의 화음만 달라집니다. 앞부분과 분위기는 유지하되 달라지는 부분에 집중해서 연주하면 좋습니다. [C]부분 - 3/4박자의 왈츠 리듬이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앞부분에 비해서 더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므로 거기에 맞게 연주합니다. (월간색소폰)김동현 칼럼니스트= donghyun@newautho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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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상블
    2019-07-31
  • 트로트와 함께하는 색소폰 연주 - 동숙의 노래
    현 레코드의 <색소폰 사랑 Vol.2> 14번째 곡인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문주란 노래의 ‘동숙의 노래’ 테너 색소폰(Tener Saxophone) 연주를 설명합니다. 전 페이지의 악보는 제가 레코딩 때 사용한 악보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 곡은 가수 문주란을 데뷔시킨 유명한 트로트입니다. 꼭 문주란의 원곡을 들어 보시고 연주하기 바랍니다. ① 연주 시 어려운 점 중 하나는 9번째 소절에서 12번째 소절에 이르는 브리지(Bridge) 부분의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 주법입니다. 9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와 둘째 박자의 D음중에 첫째 음은 테누토(Tenuto)로 연주하고 둘째 음과 셋째 음, 넷째 음은 스타카토 로 연주합니다. 이어 셋째 박자와 넷째 박자는 레가토(legato)로 이어서 연주합니다. 10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 E음은 테누토로 연주하고 G음은 스타카토로 연주하며 둘째 박자 A, G, E음은 셋째 박자에 레가토로 이어서 연주합니다. 또 11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와 둘째 박자의 B음은 첫째 음은 테누토로 연주, 둘째 음과 셋째 음, 넷째 음은 스타카토로 연주합니다. 셋째 박자와 넷째 박자는 레가토로 이어서 연주합니다. 12번째 소절은 첫째 박자 A음은 테누토로 연주하고 B음은 스타카토로 연주하며 둘째 박자 G, E음은 셋째 박자에 레가토로 이어서 연주합니다. ② 장식음은 6번째 소절의 둘째 박자 E음의 앞에 D음을 사용하고 14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 B음의 앞에 A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합니다. 18번째 소절의 둘째 박자 G음의 앞에 A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합니다. ③ 13번째 소절에는 서브 톤(Sub Tone)을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15번째 소절에는 그라울 톤(Growl Tone)의 사용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월간색소폰)강승용 칼럼니스트= kang-sy4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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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2019-07-31
  • 다 함께 연주하는 앙상블 색소폰 - Swanee River
    이번 호에 소개하는 ‘스와니강’(Swanee River)은 미국의 작곡가 스티븐 포스터(Stephen Foster)에 의해 1851년 작곡된 가곡으로 원래 제목은 ‘고향 사람들’(The Old Folks at Home)이었으나 후에 바뀌었다고 합니다. 곡 연주시 유의점 [A]부분 - Tenor의 솔로 연주로 시작됩니다. 곡의 처음 부분이므로 조금 느리지만 쳐지지 않게 본인의 표현을 마음껏 넣어 연주합니다. [B]부분 - Alto 1st가 메인 멜로디를 연주하며 나머지 파트가 화음을 채워주는 부분입니다. - 텅잉을 너무 많이 하면 음이 이어지지 않고 뚝뚝 끊길 수 있으니 최대한 레가토로 이어서 연주합니다. [C]부분 - Tenor가 멜로디를 받아서 연주합니다. 앞부분에 비하여 조금 작게 연주하여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 Alto 1st와 Alto 2nd가 고음 파트에서 화음을 내야하므로 Tenor 멜로디가 묻히지 않게 볼륨을 잘 조절합니다. [D]부분 - Alto 1st가 전체 멜로디를 담당하며 각 성부들이 유려하게 움직여 빈 공간이 없게 채워주며 연주합니다. - 3번째 변주(variation)로써 곡의 마지막을 담당하므로 앞부분에 비해서는 좀 크게 연주하며 빠르기를 조금 당겨도 무방합니다. (월간색소폰)김동현 칼럼니스트= donghyun@newautho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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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6
  • 우리 가요 맛내기 - 한 많은 대동강
    한 많은 대동강은 TV조선 ‘미스트롯’의 가수 송가인을 통해 재조명된 전통가요다. 원곡은 2박자 트로트였지만 송가인의 노래는 4박자 고고풍으로 편곡되었다. 대한민국은 지금 송가인의 열풍에 빠졌다. 송가인의 열창에 대부분의 우리나라 대중은 찬사를 보낸다. 왜 그럴까? 노래를 잘 부르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가요적, 전통가요적으로 잘 어울리게 소화해냈기 때문이다. 악보 위의 QR코드 중 송가인의 노래를 인식시켜 들으면서 우리가 생각해볼 문제는 이 노래가 보다 전통, 가요적이기 위해서는 갖추어야할 연주 조건이 몇 가지 있다. 딜레이적 연주는 기본이고 선율에 내성과 외성이 살아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뒤에서 꺾는 추임새를 추가하는 것은 극히 한국적 예술 문화라는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 우리의 전통가요! 1922~1930년 사이 일본에서는 자국 가수의 노래가 거의 발표되지 못하자 닛지꾸 측음기 회사에서 한국 가수들을 대거 취입시켰다. 윤심덕의 〈사의 찬미〉, 남인수의 〈낙화유수〉, 채규엽의 〈봄노래〉와 〈세동무〉, 김연실의 〈암로〉 등이 대표적인 가수와 노래들이다. 1930년대 중후반에 이르러 음반산업과 라디오 방송으로 대표되던 거대 매체가 자리 잡으면서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남인수의 〈애수의 소야곡>과 〈감격시대〉, 황금심의 〈알뜰한 당신〉 김정구의 〈눈물 젖은 두만강〉 등 많은 전통가요들이 작곡되었다. 이 시기 일본의 엔가 또한 흡사한 모양으로 태동하고 발전하였다. 힘들고 어려웠던 한국전쟁 전후를 지나면서 다양한 리듬의 노래들이 만들어지고 그 리듬들로 서민의 애환과 삶을 애절하게 표현해냈다. 대표적인 리듬과 노래들을 살펴보면 Beguine(안개 1967),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 1966), Bolero(월남의 달밤 1966), (인도의 향불 1952), Boogie Woogie(기타 부기 1959), Blues(대전 블루스 1959), (검은 상처의 블루스 1964), Cha Cha Cha(대머리 총각 1967), (닐리리 맘보 1957). Dodompa(웃는 얼굴 다정해도 1967), Fox Trot(럭키 서울 1948), (낭랑 십팔세 1949), March(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1969), (육군 김일병 1967), Polka(빈대떡 신사 1940), (굳세어라 금순아 1953), Shuffle(처녀 농군 1968), Skating Waltz(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1967), Slow(과거를 묻지 마세요 1958), Slow Beat(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1965), Slow Rock(미워도 다시 한번 1969), Slow Soul(봄비 1969), Slow Waltz(황성옛터 1932), (산장의 여인 1957), Soul(그럴 수가 있나요 1971), Swing(빨간 구두 아가씨 1964), Tango(서울야곡 1948), (서울 탱고 1948), Trot(가슴 아프게 1967), (누가 울어 1968), Twist(목석같은 사나이1965), (노란 샤쓰의 사나이 1961),Waltz(웨딩드레스 1969), 세마치(뽕 따러 가세 1963). 타령(꽃타령 1969) 등이 있다. 이렇듯 다양한 리듬과 노래들이 만들어졌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이것을 통틀어 ‘트로트’라 칭한다. 발전된 경제만큼이나 대한민국의 예술 문화는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가진데 반해 트로트를 비하하는 행보는 지금까지도 멈춰지지 않고 있다. 우리의 전통가요를 왜 트로트라 했을까? ‘뽕짝’이라는 단어로 왜 우리 가요를 대신했을까. 그 만큼 당시 가요는 트로트(뽕짝) 리듬이 주를 이뤘으며 이 리듬을 쉽게 표현한 그것이 뽕짝이었던 것이다. 트로트는 결국 리듬만을 나타낸 명칭이었던 것이며 이것이 어느 날부터 한국 가요 전체를 대신하는 총체적 단어로 변해있었다. 가요를 대신하기에는 적절치 못함이 있다. 우리 가요는 더 이상의 비하나 스스로를 낮추는 ‘트로트’보다 ‘한국 전통가요’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불리길 소망한다. 8월호에서는 세 번째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월간색소폰)김영중 칼럼니스트= yjnara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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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
    • 2019년
    2019-07-12
  • 트로트와 함께하는 색소폰 연주 - 번지없는 주막
    현 레코드의 〈환상의 색소폰 사랑〉 Vol.2 열한 번째 곡 반야월 작사, 이재호 작곡, 백년설 노래 ‘번지 없는 주막’ 알토 색소폰(Alto Saxophone) 연주를 설명합니다. 다음 악보는 제가 레코딩 때 사용한 그 악보입니다. 이 곡은 1940년 처음에는 트로트로 발표하였지만 해방 후 이재호 선생께서 직접 빠른 리듬으로 재편곡하고 재취입하여 더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입니다. ① 이 곡 연주에 있어 중요한 점은 정확한 박자 위에 장식음의 사용과 밴딩의 사용입니다. ② 여섯 번째 소절의 넷째 박자 G#음의 뒤에는 F#, G#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고 열네 번째 소절의 넷째 박자 C#음의 뒤에도 B, C#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합니다. 아홉 번째 소절의 둘째 박자 G#음의 앞에는 F#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고 열아홉 번째 소절의 둘째 박자 G#음의 앞에도 F#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③ 열세 번째 소절의 둘째 박자, 셋째 박자 C#음은 밴딩의 드롭을 사용하고 스물한 번째 소절의 둘째 박자, 셋째 박자 C#음도 1절에는 드롭을 사용하고 2절에는 스쿱과 드롭을 사용하여 변화를 줍니다. ④ 2절에 다섯 번째 소절 둘째 박자 E음과 셋째 박자 C#음의 사이에 Eb,D음을 경과음으로 사용하고 스물다섯 번째 소절의 둘째 박자 E음과 셋째 박자 C#음 사이에도 Eb,D음을 경과음으로 사용합니다. 넷째 박자 B음에서 스물여섯 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 G#음의 사이에 Bb,A음을 경과음으로 사용하여 부드러움을 주고 스물아홉 번째 둘째 박자 G#음의 앞에는 C#, B, A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⑤ 2절에 스물두 번째 소절 셋째 박자 B음과 G#음 사이에 G#, B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월간색소폰)강승용 칼럼니스트= kang-sy4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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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2019-07-12
  • 우리 가요 맛내기 - 그리움은 가슴마다
    공표일자 1967.1.1 작곡 : 박춘석 작사 : 정두수 노래 : 이미자(ELF No.1276) 편곡, 연주 : 김영중 가사에서 느껴지듯 보고픈 이에 대한 간절함이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 트로트가 그렇듯이 ‘그리움은 가슴마다’, 이 노래 또한 빠르지 않은 템포, 생각할 수 있는 템포를 유지하여 감정 있는 노래로 만들어보세요. 우리의 전통가요! 전통가요에서 많은 분분함이 있습니다. 전통가요의 역사를 논하기 이전에 용어 정의가 우선되지 않았기에 오는 오류라 생각되어 트로트에 관한 첫 번째 이야기로 풀어봅니다. 국내에서 트로트라 함은 두 가지로 정의 내릴 수 있는데 하나는 1970년대 통기타 음악이 나오기 이전의 모든 음악을 통틀어 말하는 방송 용어이며 또 다른 하나는 리듬적인 명칭으로 2비트 트로트(일명 뽕짝)와 4비트 빠른 신트로트(폭트로트에 기원을 둔 사교적 춤곡)을 말합니다. 우리는 지금껏 전자만을 통으로 놓고 근원의 문제를 늘 첫 번째로 삼아왔습니다. 이는 편중된 접근이며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6월호에서 전통가요 두 번째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통가요는 우리만의 구별되는 추임새적 꾸밈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전통 트로트는 4분의 2박자이며 시대적,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의 애절한 표현이었습니다.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소중함이 있습니다. 삶에 대한 애환이 애절하게 표현되는 우리의 음악, 주를 이루었던 우리의 전통 트로트. 전통가요(old pop style) 연주를 정확한 악보로 표현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표기법과 연주법이 존재하는데 원보라고 쓰인 윗줄이 표기법, 아랫줄이 연주대로 악보화한 연주법인 것입니다. 가요는 표기대로 반드시 연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고전음악이나 현대음악에서는 반드시 표기법에 준해 해석해야하며 연주하여야 합니다. 월간색소폰 2019년 6월, 그리움은 가슴마다(elf357) 테너색소폰 (월간색소폰)김영중 칼럼니스트= yjnara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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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
    • 2019년
    2019-06-01
  • 다 함께 연주하는 앙상블 색소폰 - 쌈바의여인
    이번 호에는 가수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을 편곡해보았습니다. 원곡 도입부의 금관악기 사운드만 들어도 이 곡이라는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것처럼 아주 강렬한 곡입니다. 색소폰으로 표현하기 아주 좋은 곡입니다. 오늘도 친구,동료와 함께 재미있는 연주를 해보세요. 곡 연주시 유의점[A]부분 - 이 곡에서 메인 멜로디가 되는 중요한 파트입니다. Alto 1st와 2nd가 똑같은 멜로디를 연주하므로 리듬이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강렬한 다섯 마디가 지나고 Alto 2nd가 멜로디를 연주하다가 1st가 이어받는 부분이 등장합니다. 여기서는 네 파트의 리듬이 모두 어렵기 때문에 다 같이 연주하기 전 개인 연습을 통해 리듬을몸에 익히도록 합니다. [B]부분 - Tenor가 멜로디를 연주하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mf로 연주하여 살짝 신나는 느낌이 날 수 있도록 합니다.-8 분음표는 스타카토 느낌을 짧게 끊어 연주하여 전체적인 느낌이 너무 무겁지 않게 연주합니다. [C]부분 - Alto 2nd가 멜로디를 받아서 연주합니다. 멜로디가 묻히지 않도록 다른 파트들은 크기를 조금 줄여서 연주합니다. [D]부분 - Alto 1st와 2nd가 화음을 쌓으며 멜로디를 같이 연주합니다. 곡에서 가장 클라이맥스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비해 좀 크게 연주해도 괜찮습니다.- 앞 12마디가 지나고 Alto 1st와 2nd의 역할이 바뀝니다. 여기서는 2nd가 더 높은 음을 담당하기 때문에 1st가 너무 튀지 않도록 작게 연주합니다. [E]부분 - 처음에 나왔던 도입부와 똑같은 부분입니다. 곡의 마무리가 되는 부분이므로 도입부와 같이 강렬하게 연주하며 곡을 마치도록 합니다. (월간색소폰)김동현 칼럼니스트= donghyun@newautho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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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상블
    2019-05-31
  • 트로트와 함께 하는 색소폰 연주 - 사모곡
    현 레코드의 <환상의 색소폰 사랑> Vol.1 열네 번째 곡 이덕상 작사, 서승일 작곡, 태진아 노래, <사모곡> 알토 색소폰(Alto Saxophone) 연주를 설명합니다. 이 곡의 작곡가이신 서승일 선배님은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생전 저를 무척 아껴주시고 많은 교류가 있던 분입니다. 다음 페이지의 악보는 제가 레코딩 때 사용한 그 악보입니다. 이 곡은 태진아의 중요레퍼토리 중 하나입니다. 트로트 느낌을 살리는 다양한 주법① 이 노래는 원래 트로트지만 16Beat로 편곡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곡의 연주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비트로 연주하는 것입니다. 첫째 소절의 첫째 박자 점 팔분쉼표를 쉬고 시작하는C#음을 정확한 박자로 연주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섯 번째 소절, 여섯 번째 소절, 열세 번째 소절,열네 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가 모두 이에 해당됩니다.② 1절과 2절, 첫째 소절의 셋째 박자(C#)는 Drop을 사용하였습니다. 원래 Drop은 짙게 사용하는 경우와 얕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얕게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1절의 열네 번째 소절 첫째박자와 둘째 박자도 Drop을 사용하였습니다.③ 1절의 열세 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와 둘째 박자인 D음은 그라울 톤(Growl Tone)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바꾸었습니다.④ 1절과 2절 세 번째 소절의 넷째 박자(F#) 음의 앞에 E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고 12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 C#음의 앞에 C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열세 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 D음의 앞에도 C#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⑤ 아홉 번째 소절부터 열여섯 번째 소절은 Bis 때까지 모두 세 번을 연주하게 되는데 지루하지 않게 변화를 주어 표현하였습니다. 동영상과 음반을 비교해 들어 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월간 색소폰> 홈페이지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월간색소폰)강승용 칼럼니스트= kang-sy4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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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2019-05-30
  • 쉽게 배울 수 있는 애드리브의 첫걸음 - 사랑을 위하여
    1. 코드에서 가장 중요한 코드는, 그리고 없어서는 안될 코드는 바로 도미넌트 7th입니다.2. 도미넌트 7th 코드는 그 key의 5도 7th입니다.그 외에 7th 코드는 secondary dominant 7th라 하지요. (dominant는 ‘지배하다’는 뜻입니다)3. 연주나 노래 악보 중에서 잠시 머물다 가는 곳, 그곳이 바로 도미넌트 7th 코드입니다. 우리는 그 곳에서 멋진 애드리브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제로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를 강의해봤습니다. (월간색소폰)김정음 칼럼니스트= jzmyall@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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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
    2019-05-01
  • 편하게 즐기는 가요 색소폰 - 이별의 부산 정거장
    반갑습니다. 이번 5월호에서 다루는 곡은 가수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입니다. Em key로 편곡하였으며 첫 번째는 엘프 반주기의 기존 악보, 두 번째는 편곡된 악보입니다. - 이 곡은 색소포니스트들이 자주 연주하는 곡입니다. 리듬이 신나고 익숙한 멜로디에 테크니컬한 연주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폴카 리듬으로 되어있는 곡이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트로트 리듬과는 90% 템포 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0%는 템포에 따라 그 템포에 어울리는 어레인지의 차이가 있겠죠.) 트로트 리듬이 빨라지면 폴카 리듬이 된다는 뜻입니다. - 빠른 템포의 곡들은 스타카토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고 스타카토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제가 지정해놓은 스타카토를 잘 지키며 연주해보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으로는 하프텅잉(half tonguing)도 있지만 나중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6분 음표 단위로 리듬을 구사해야하기 때문에 박자를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느린 템포 60정도에서부터 차근히 템포를 올리며 연습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즐겁게 연주해보시기 바랍니다. (월간색소폰)임민택 칼럼니스트= ehcl56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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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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