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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이앤지, 사내 색소폰 밴드 Dream Start Again
    왼쪽 뒤부터 베이스 이호은, 키보드 이승수, 드럼 이양수, 보컬 이용식, 테너 이창근, 일렉트릭 기타 이현옥, 보컬 성주희, 알토 김삼수 사내에서 색소폰 밴드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경기도 오산 원동에 위치한 ㈜드림이앤지 본사를 방문했다. ㈜드림이앤지는 인재관리 종합 아웃소싱 전문회사로 도급 및 위탁, 채용대행을 하는 회사다. Dream Start Again(다시 꿈을 향해 시작한다)라는 밴드명으로 2021년 8월 1일 창단했다. 좋은 마음, 좋은 생각 ㈜드림이앤지의 사훈은 〈좋은 마음 좋은 생각〉으로 매년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심장병, 고아원과 적십자 후원, 안산 독거노인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드림이앤지 김삼수(58) 대표는 “직원도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직원의 생활에 관심을 갖고 살핀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직원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이앤지는 출산장려금, 매년 1회 가족여행자금 150만원과 우수사원 100만원 등 다양한 사내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사내 밴드 김 대표는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 회사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직원들과 밴드를 만들고 연습하기 위해 음악실을 따로 마련했다. 처음 음악을 배우는 직원에게 악기와 학원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로 활동하면서 베이스와 오르간을 익혔다”라며, “색소폰은 30대 시절 교회에서 10대 학생이 연주하는 것을 듣고 매료됐다”고 말했다. 사내 밴드 활동은 5개월로 2022년 6월은 요양원 방문과 12월 오산문화회관에서 200명 규모로 직원과 직원가족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연습중이다. 사내 밴드는 금요일과 주말에 만나 연습한다. 각자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서 수개월 익히고, 밴드가 개설된 시점에서 합주 연습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저는 항상 음악과 함께 합니다. 음악으로 유년기 시절을 순탄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일을 하며 음악을 한다는 것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사내밴드가 그런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봉사에도 많은 애를 쓰고 있다. 올해는 밥을 굶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급식차를 운영하는 게 목표이기도 하다. ㈜드림이앤지 김삼수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숨 쉬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사내밴드 외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간색소폰)박현주 기자= 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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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프로 연주자 12인의 연주 노하우 〈색소폰 가요 명곡집 2〉
    40만에 육박하는 한국의 색소폰 애호가들을 위해 프로 연주자 12인이 다시 힘을 모았다. 색소폰 연주에 걸맞게 편곡된 악보와 연주의 맛을 살려줄 연주 팁이 수록된 〈색소폰 가요 명곡집 2〉는 각 연주자의 개성에 따라 편곡되어 있어 이 연주곡집에 수록된 편곡을 익히다 보면 자신만의 길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각 저자의 연주 동영상 QR코드를 통해 악보에 기재된 모든 곡을 연주로 직접 들어볼 수 있고, 엘프 반주기 번호도 제공되어 해당 반주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색소폰 듀엣 연주 악보도 포함되어 있다.초급부터 고급까지 누구나 편안하게12인의 연주 노하우가 들어있는 〈색소폰 가요 명곡집〉은 트로트, 발라드, 팝, 민요 등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자 각자의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는 교재다. 특히 이 교재에는 자세한 설명은 물론 연주자들의 구력이 담긴 색소폰 연주 팁이 들어있어 초급부터 고급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명곡집 제작에는 ‘전국 색소폰 연주자 연합(National Association of Saxophonists)’에 소속된 초대회장 김종국, 김다은, 김미영, 김석록, 김원광, 김윤영, 김하루, 문윤정, 박성수, 장인영, 진혜원, 황지나 총 12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젊은 12인의 프로 색소폰 연주자들이 뭉쳤다!2020년에 창단한 ‘전국 색소폰 연주자 연합(National Association of Saxophonists)’은 서울, 부천, 인천, 대전, 대구, 진주, 군산, 부산, 김해, 창원, 평택, 순천과 같은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로 연주자 12명이 모인 단체로 약자로는 ‘NAS’이다. 70년 이후 출생한 젊은 프로 색소폰 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질 높은 레슨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보다 나은 학생들의 연주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한편, 〈색소폰 가요 명곡집 2〉는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작업해서 다양한 기교와 애드리브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월간색소폰)박현주 기자= 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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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다양한 장르의 곡을 고유한 색깔로 연주 이지희 밴드
    이지희 밴드(색소폰 이은용, 피아노 황지현, 드럼 노은희)는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밴드로 지난달 14일 서초구청 서초문화재단 초청으로 예술의 전당 인근의 파가니니홀에서 연주했다. 코로나 4단계로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지희 밴드는 황지현 음악감독의 새로운 편곡으로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고유한 색깔로 남녀노소 친근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연주했다. 색소폰으로 만나는 클래식과 팝이라는 주제로 이지희 밴드는 Mozart(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을 피아노, 드럼, 색소폰 트리오로 편곡한 곡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서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OST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히사이시조의 〈인생의 회전목마〉를 연주했다. 노은희 드러머는 기타 연주에도 탁월한 실력이 있어 이은용의 색소폰과 노은희의 기타 듀오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매력적인 기타 선율로 〈베사메무쵸〉와 〈백만송이 장미〉 연주에 이어 색소폰 멜로디로 박효신 〈야생화〉를 연주해 이지희 밴드만의 색다른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서초구는 문화 공간 활성화 사업으로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긴다’는 뜻의 〈클래식 다방〉을 운영 중이다. 반포대로와 예술의전당 일대에 위치한 서초 음악문화지구는 약 160개의 음악연습실, 악기상점, 악기공방 등이 밀집돼 있는 거리로 ‘서리풀페스티벌’ ‘악거거리축제’ 및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리는 서초구 음악 명소다. 12월 초까지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청년예술인 및 중견 예술인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심신을 추스르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한편, 이지희 밴드는 기존 곡을 편곡하고, 다채로운 아티스트와 콜라보해 문화 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봉사 연주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월간색소폰)박현주 기자= 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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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제4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예선전 개최
    ㈜엘프가 주최하는 제4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예선전이 지난 8월 28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엠파이브 방송센터에서 개최됐다. 참가대상은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라면 연령 및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다.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했으며, 예선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의 멋진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8월 28일 현장에서 치러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예선무대는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엘프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선보여 온라인 관중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경연대회는 장년, 앙상블, 청년, 시니어로 총 4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사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황금나팔 윤정현이 맡아 진행했다. 윤정현 사회자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고 싶으시겠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유튜브 채널 엘프에 많이 들어오셔서 응원의 댓글과 격려의 문자 많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1부는 장년 부문으로 총6명 김향숙 〈Limensita-Marino Dertto〉, 이영엽 〈너에게로 또다시–변진섭〉, 유상원 〈Latristesse de laura–경음악〉, 신성민 〈여러분-윤복희〉, 정화순 〈누구없소-한영애〉, 조성제 〈I Believe-Dave Koz〉이 본선에 진출했다. 2부는 앙상블로 총3팀 치악산 색소폰앙상블 〈무인도-김추자〉, 어울림뮤직음악봉사단 〈비내리는고모령-현인〉, 포스앙상블 〈Sweet Caroline-닐 다이아몬드〉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3부는 청년 부문으로 총4명 김하은 〈Against All Odds-Gerald Albright〉, 박정훈 〈Georgia On My Mind-Gerald Albright〉, 안세린 〈Besame Mucho-경음악〉, 김다니엘〈My love-Warren Hill〉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4부는 시니어부문으로 총4명 권미순 〈열두 줄–김용임〉, 양일남 〈님의 향기–김경남〉, 민정기 〈홍도야 울지 마라–김영춘〉, 김대원 〈Limensita-Marino Dertto〉이 본선에 진출했다. 청년부 안세린 인터뷰 예선전의 최연소 참가자 안세린(11)은 〈Besame Mucho〉을 연주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청년부 본선 진출자 안세린은 친할아버지(안수진)가 취미로 색소폰을 배워 집에서 연습하는데 할아버지 나도 한번 불어보자며, 옆에서 색소폰에 입을 대고 불면서 색소폰과 인연이 닿았다. 색소폰은 바이올린처럼 어린 아이가 불 수 있는 크기의 악기가 없다. 할아버지는 안세린을 8살부터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가르쳤는데, 자신보다 연주를 잘하게 되자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했다. 안세린은 9살 3월부터 코리아 윈드(wind) 오케스트라의 최종걸 단장에게 사사 받고 있다. 연습은 월요일 색소폰, 화요일 클라리넷, 수요일 복습, 목요일 색소폰, 금요일 클라리넷을 1시간 수업하면서 부는 것이 전부다. 가끔 집에서 가족들이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면서 색소폰을 불기는 하지만 별도의 연습은 하지 않는다. 안세린은 색소폰을 처음 배우면서 반주기에 의지하고 않고, 피아노 연주에 맞춰서 배워서 기초부터 다졌다. 5살부터 피아노를 배워 계명만 가르쳐주니 색소폰을 혼자 연주했다. 지금 안세린의 클라리넷 수준은 예술중학교 시험곡도 외워서 연주할 정도다. 안세린은 색소폰을 배우면서 무대에서 연주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기면서 학교에서 발표도 잘하게 되면서 2학기에는 회장도 하게 됐다. 제4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본선 엘프는 매년 엘프와 색소폰을 사랑하는 연주자들을 위해〈엘프 색소폰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제4회 본선 대회는 10월 2일(토) 파주 엠피아브 방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 대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탤런트 송경철과 2020 색소폰 콘테스트 청년부 육마린과 장년부 안선희, 허철행 색소포니스트와 길현주 색소포니스트, 가수 박주희, 가수 한승기와 가수 서수남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엘프 프로페셔널 유영재 대표는 “아마추어 연주인과 일반 대중들의 일상에 음악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는 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한 대회”라며, “올해도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 4회 대회를 준비할 테니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월간색소폰 추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ol54SbMfZQ▲ 안세린 지하철 목동역 아모르파티https://youtu.be/UDGxCefjfjo ▲ 현장예선 청년부 안세린https://youtu.be/i5SDcBByTM8▲ 현장예선 청년부 이영엽https://youtu.be/weCmsdz3a2M ▲ 현장예선 청년부 김향숙 (월간색소폰)박현주 기자= 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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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 제5회 태안사랑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 개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태안지회(회장 유정현)가 주최.주관하는 태안사랑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는 올해 5번째로 2021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4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100여명 이내의 관객으로 제한해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색소폰마니아들에게 신선한 음악을 선사했다. 〈제5회 태안사랑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는 1부는 예선으로 2부는 본선으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80여 팀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예선을 거쳐 총2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일반 부문과 시니어 부문으로 총 두 부문으로 특별상이 수여됐다. 대상은〈환희〉를 연주한 차민석(경남 울산시)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상 정문숙(경기도 안성시), 은상 오찬미(경기도 부천시), 동상 조중철(인천시)과 이상원(충남 천안시)이 수상했으며, 김광석(인천시), 박신묘(경기도 화성시), 전상진(경기도 성남시), 박성애(인천시) 총 4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특별상은 일반 부문에서 심옥보(대전광역시), 황영주(인천시), 정은찬 학생(전남 광양), 박재형(인천시) 총4명과 시니어 부문에서 이모숙(태안군), 김지홍(대전광역시), 최춘실(인천광역시) 총 3명으로 총7명이 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태안지회 유정현 회장은 “색소폰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연습하느라 고생한 참가자들을 배려해 특별상을 수여했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점에도 불구하고 태안군을 찾은 많은 참가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문화예술을 위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정현 지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예술이 발전을 해야 한다”며, “서해안시대에 발맞추어 문화예술 관광도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문화예술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유정현 지회장은 전국의 많은 색소폰마니아를 위해 자비로 2017년에 제1회 〈태안사랑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를 시작했다. 색소폰이 모두에게 사랑 받는 것은 스케일, 테크닉과 운지법만 익히면 대중가요와 트로트 등 원하는 곡을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고, 휴대가 편해 가방에서 꺼내 간단하게 조립해서 불수 있는 악기라 소모임에서 연주나 버스킹이 가능하다. 〈태안사랑 전국아마추어 색소폰대회〉는 취미로 색소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실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무대로 여겨지고 있다. 대중들의 일상에 음악이 자리 잡을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될 때까지 색소폰 경연대회 문화를 축제형식으로 활성화시키고 싶다는 유정현 지회장의 야심찬 노력이 현실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 다시 돌아올 그들의 무대는 더욱 풍성한 음악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월간색소폰)박현주 기자= 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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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 엘프, 전 직원의 40%가 연구 인력 E-919 출시
    ㈜엘프(대표 유영재)는 1988년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디지털 반주기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했다. 미디 프로세서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술연구소와 콘텐츠연구소를 따로 운영한다. 유영재 대표는 "전 직원의 40%가 연구 인력일 정도로 기술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한다"고 했다. 엘프는 가요 반주기와 관련해 특허를 여러 건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벤처기업 선정(경기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 기술대학교 가족회사 등록, ISO-9001 인증 획득, 이노비즈(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유망 중소기업 선정(중소기업은행) 등 다양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 E-919(엘프 반주기) 출시 최근 취미로 악기를 배우고 즐기는 음악 동호인이 늘면서 악기 연주와 연습에 필요한 전문 반주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엘프는 33년간 장인 정신으로 전문 음악 반주기를 만드는 회사로 ‘E-919(엘프 반주기)'를 새로 출시했다. 최근에 론칭한 'E-919(엘프 반주기)'는 스마트 EQ 기능으로 E-909에서 수동으로 설정했던 공간음향을 자동으로 어떤 공간에서도 이상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스마트 EQ로 더욱 풍부해진 음향효과로 각종 공연이나 연주회, 봉사활동 등에서 마치 콘서트 무대 같은 느낌을 연출해준다. 악기 간의 밸런스를 새롭게 조절해 다양한 공간 효과를 가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는 공간효과 기능도 추가했다. E-909에서는 2개의 내장 스피커로 출력됐던 것을 4개로 늘렸다. 다양한 기능 추가엘프 반주기는 색소폰 연주가들에게는 나만의 밴드와 세션역할을 한다. ‘E-919(엘프 반주기)'는 기존 반주기와 다르게 악보에 메모 기능을 추가해 악상기호나 글자, 스티커 등을 악보의 원하는 위치에 메모할 수 있어 나만의 악보로 편집해 나만의 곡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중, 장년층의 사용자를 고려해 작은 악보, 중간 악보, 큰 악보로 악보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게 했고, 가사 크기를 크고 선명하게 해서 가독성을 높였다. Wifi를 이용해 최신 프로그램과 신곡을 제품과 PC를 연결하지 않아도 신곡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어디서든 와이파이만 있다면 새로운 연주곡을 추가할 수 있다. 한곡과 연속 녹음 모드를 추가해서 곡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녹음할 수 있으며, 팬텀 전원(Phantom Power)마이크 기능으로 별도의 팬텀 파워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요, 팝송, 재즈, 클래식, 일본과 중국 곡 등 9만여 곡의 콘텐츠를 내장했으며, 유명 색소폰 연주자들이 실제로 연주한 원음을 색소폰용 반주곡으로 수록했다. 화면은 외부영상 입력을 지원해 외부 영상을 가사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E-919(엘프 반주기)' 사용 후기 엘프 반주기 모델이자 야마하색소폰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최희훈이 엘프의 신제품 'E-919'를 사용한 후기로 “저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디스플레이 화면에 숨어있는 다양한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부분이 편리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여러 기능 중에 로랜드사의 ESC8870 최신음원과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업데이트 시스템으로 어디서든 최신 곡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40여 가지의 리듬패턴과 팬텀파워 기능으로 인터페이스 없이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희훈 색소폰연주자는 “이번에 신기능으로 들어간 〈스마트 EQ〉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며,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기변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스마트 EQ〉란 E919에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으로 반주가 자동으로 연주자가 있는 공간을 설정해 그 환경에 맞춰서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주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EQ, 컴프레셔, 이펙트 등 여러 가지 장비를 사용해서 수동으로 맞췄던 작업이다. 최희훈은 “음향전문가가 하는 공간 음향과 같지 않지만 무지향성 콘덴서 마이크로 공간 음향작업을 사용해보니 꽤 만족스러웠다”며, “확실한 효과가 있어서 많은 연주자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했다. 엘프는 2007년 중소기업청 벤처기업에 선정됐으며, 방송국, 콘서트와 이벤트 현장 등 전문 음향 효과가 필요한 곳에 공급되며, 미국과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에도 수출 중이다. 유영재 대표는 “엘프 프로페셔널은 반주기 전문 업체에서 출발해, ‘유튜브 최초 음악전문방송’을 운영한다”며, “진짜 음악문화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월간색소폰)박현주 기자= 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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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전영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개최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경기소리꾼 전영랑이 국악 프로젝트 'Fly in' 두 번째 앨범 〈모던 짜스 Modern Jass〉로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모던 짜스〉를 발매하고 공연을 함께 계획했으나,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됐다. 프렐류드와 전영랑은 이번 새 앨범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공연인 〈리싸이틀 쑈 모던 짜스〉를 오는 10월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준비하고 있다. 프렐류드는 버클리 출신의 남성 4인조 재즈 밴드다. 멤버는 고희안(피아노), 최진배(베이스), 리차드 로(색소폰), 한웅원(드럼)으로 2003년 결성 후, 총 8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했다. 수년간 호흡을 맞추며 단단한 팀워크를 다져온 프렐류드는 다양한 영화 음악과 명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하거나 국악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공연과 앨범활동뿐만 아니라 네이버 “온스테이지”, “찾아가는 음악회”, 김하늘/장근석 주연의 영화 “너는 펫” 등에 출연했으며, 유대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더 재즈 쿼텟”에서는 주연을 맡기도 했다.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은 프렐류드에 대해 “이들의 사운드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한국 재즈의 밝은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프렐류드와 전영랑은 지난 2014년, 재즈와 국악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Fly in-날아든다'에 ‘태평가’ ‘비나리’ 등을 선보였다. 국악과 재즈의 만남은 흔치 않던 시절로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각종 매체가 선정한 2014년 최고의 앨범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앨범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구전 민요를 소재로 하였다면, 2집 〈모던 짜스〉는 1930~40년대 경성시대를 달군 '짜스' 음악으로 구성되었다. '짜스 Jass' 음악이란 그 당시 유행하던 민요풍의 대중가요인 ‘신민요’와 해학적이고 우스꽝스런 가사로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송인 ‘만요’ 그리고 외국에서 유입된 팝, 스윙, 샹송, 탱고 등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당시 사람들은 “흥겨운 곡조에 체통과 염치도 잊어가며 몸짓, 손짓, 다리짓 그야말로 제멋대로 내키는 대로 하는 음악”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앨범 〈모던 짜스〉의 타이틀곡은 님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느린 왈츠풍의 ‘어느 사월에’로 프렐류드 리더 고희안의 자작곡이다. 경기민요풍 신민요 '노들강변'과 '사설방아타령'과 가수 박단마가 실제 17살에 첫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곡을 스윙 재즈로 세련되게 풀어낸 '나는 17살이에요' 등 독특한 시대상을 담아냈다. 엇모리장단에 변박을 가해 묘한 긴장을 자아내는 '강원도 아리랑', 돈을 중시한 시대상을 코믹하게 담아낸 만요 '빈대떡 신사', 색소폰의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왈츠풍의 연주곡 '창부타령' 등 경성을 뒤흔든 9개 노래가 담겼다. 프렐류드의 탄탄한 연주력과 흥겨운 음악에, 2019년 MBN 〈보이스퀸〉에 출연한 소리꾼 전영랑이 더해져 독특한 짜스의 향기를 전한다. 오는 10월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프렐류드&전영랑 리싸이틀 쑈 모던 짜스〉는 경성시대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티켓예매는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월간색소폰)박현주 기자= 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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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색소포니스트 김혁 단독 콘서트
    에덴뮤직엔터테인먼트가 재즈 색소포니스트 김혁의 단독 콘서트를 9월 25일 오후 7시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한다. 색소폰 김혁 연주자 외에도 기타 장성일, 베이스 김현규, 드럼 양건식, 건반 변동욱, 나민형과 스페셜 게스트로 가야금 연주자 류혜민이 출연한다. 김혁은 클래식에 재즈의 언어를 쌓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독창적인 연주자로 세계적인 음악가 장한나가 이끄는 앱솔루트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색소폰 수석 단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5년부터 매년 1회 이상 재즈 콘서트를 열며, 많은 이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색소폰의 매력과 재즈 음악을 알리는데 앞장 서 왔다. 이번 공연은 재즈, 대중에게 사랑받은 팝, 영화 음악, 가요메들리와 〈Thursday 3pm〉, 〈The Cliff〉, 〈Swan〉 등 김혁 밴드의 자작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럴드 얼브라이트, 데이브 코즈 등 세계 최고 색소폰 연주자들의 기교가 담긴 레퍼토리는 물론, 국악기와의 크로스 오버 콜라보레이션과 기존 재즈곡을 클래식, 재즈, 라틴, 힙합 등 다양한 버전으로 편곡해 연주와 동시에 관객들이 곡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토크 콘서트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 색소포니스트 김혁은 “코로나19로 재즈와 색소폰 음악에 갈증을 느껴오던 관객을 2년만에 뵐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간색소폰)박현주 기자= 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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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 코스모스악기, 명품 피아노가 한자리에.. ‘스타인웨이 갤러리 서울‘ 오픈
    6월 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앞 악기거리에 약 600㎡(약 180평) 규모의 '스타인웨이 갤러리서울'이 새로 문을 열었다. 세계적인 명품 피아노 브랜드 Steinway & Sons(이하 스타인웨이)의 유일한 국내 매장이다. 이곳 매장에 전시된 피아노는 모두 18대로 개인 고객과 직접 만나기 위해서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글렌 굴드 등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의 선택을 받았다. 스타인웨이 피아노는 국내외 여러 오케스트라 소속 피아니스트들의 97%가 선택하는 제품이다. 명성 있는 콘서트홀에서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를 필수로 구비하고 있을 정도다. ‘스타인웨이 갤러리서울’에는 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는 스타인웨이의 하이레졸루션 플레이어 피아노인 스피리오가 전시되며, 연주 캡처와 편집 기능이 포함된 스피리오 r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여러 가지 모델이 전시된 쇼룸, 스타인웨이 D모델을 갖춘 스타인웨이 홀과 연주자들이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연습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스타인웨이 갤러리서울’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타인웨이 특허기술을 누릴 수 있는 자매 브랜드 ‘보스톤’과 ‘에섹스’ 피아노를 체험해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인웨이와 코스모스악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월간색소폰)박현주 기자= 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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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1
  • 월간색소폰이 정리한 색소폰 연주자 100인을 발간하면서
    기획의도어느덧 월간색소폰을 발행한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난 시간을 보면 속절없이 빠르다. 월간지는 1개월에 1회가 발간된다. 하지만 일간지보다 더 빠르고, 빠듯하게 돌아간다. 정해진 테마와 시간에서 인터뷰이를 찾아내 원고를 작성하다 보면 마감시간까지 임박하게 돌아간다. 그 바쁜 시간 속에서 창간 5주년을 맞으며, 우리나라에서 색소폰 악기의 위치를 찾고 싶었다. 나의 한정된 인맥과 상식으로 월간지가 엮어지는 것이 싫었다. 정해진 한 달이라는 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한정된 자원은 극복하고 싶었다. 그래서 색소폰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의 자원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명부가 첫 번째 작업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더 많은 색소폰 연주자를 모시고 정리하고 싶었으나 창간 5주년에 맞춰 발간을 하고 싶어 100명으로 한정했다. 연주자가 작성해준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다보니 악기와 좋아하는 연주자 등에서 같은 말을 영어와 한국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게 됐다. 아직 100인의 명부에 기록되지 않은 많은 색소폰 연주자가 있다. 모든 분들을 다 정리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크다. 앞으로 더 많은 색소폰 연주자를 정리해서 체계화하고 남기도록 할 것이다. 선호하는 연주자와 연주곡색소폰 연주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주자를 닮고 싶은 염원을 담아 연습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색소폰 연주인들은 어떤 연주자를 선호하는지 정리해봤다. 색소폰 연주자 100인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해외 색소폰 연주자는 Dave koz로 23명이 선택했다. 그 다음은 Eric Marienthal, Gerald Albright, David Sanborn, Warren Hill, Kenny G 등의 순이다. 이외에도 일본 연주자 노부야스가와, 미야자키 타카히로 등도 선호했다. 국내 색소폰 연주인으로서는 김수열, 황천수, 김원용, 길옥윤, 임민택, 서정근, 이정식, 최석재 등을 선호하는 연주자로 꼽았다. 색소폰 연주자 100인이 선호하는 곡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Hey Jude, The Shelter of Your Arms, Cali, Europa 등을 많이 선호했으며, 국내 곡으로 열애,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을 꼽았다. 사용하는 악기의 조합색소폰은 바디와 피스에서 리드의 떨림이 합쳐서 소리를 내는 악기다. 색소폰 악기의 조합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으로 피스와 리드의 조합을 선호도로 평가했다. 먼저 악기는 많은 연주자가 해외 브랜드는 셀마, 야마하와 야나기사와 등으로 선호했으며, 국내 브랜드는 알버트웨버, 제네시스 등이 선전하고 있었다. 색소폰 전문(프로)연주자들은 광고와 관련이 많다. 많은 연주자들이 악기나 피스 등에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공란으로 비워둔 곳이 있다. 피스의 경우 베플이나 오프닝 또는 재질에 따라 선호도가 많이 달랐다. 소프라노는 대부분 셀마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알토의 경우 점보자바가 많은 부분에서 우위에 있으며, 테너는 오토링크가 많으며 과델라, 버그라센도 일정부분을 차지했다. 알토와 테너의 브랜드의 모델 선정에서 아주 대조적인 면이 있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D&S(조동희색소폰)와 아티스트(제네시스 제작), 슬론(알토부문, 한상훈)의 브랜드가 선전을 하고 있었다. 리드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모두 반도린을 사용해 선호도가 높으며, 다음으로 리코재즈가 높았다. 이외에 요즘 합성리드의 성장도 두드러지며, 피브라셀과 국내 제작하는 리드인 슬론(한상훈), 시크릿 등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위의 악기 조합은 우리 월간 색소폰에서 선정한 100명의 연주자에게 받은 자료를 근거로 만든 자료로 더 많은 연주자를 포함할 경우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또한 민감한 사항이 있으므로 선호하는 순위의 분석 자료는 생략하기로 한다. 앞으로 우리 월간 색소폰은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여 제공할 것이며 더 많은 연주자가 우리의 작은 노력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월간색소폰)성열웅= keri@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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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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