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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와 함께 하는 색소폰 연주 – 내 영혼의 히로인
    이번호에는 트로트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S미디어의 ‘강승용 명작 색소폰’ 두 번째 곡 조동산 작사, 박춘석 작곡, 남진 노래로 유명한 ‘내 영혼의 히로인’입니다. 반드시 남진의 노래를 들어 보신 후, 곡 연습을 하시기 바라며 테너색소폰 연주로 설명하겠습니다. 글 | 강승용 KSA대한민국색소폰연주자협회 명예회장 다음 페이지의 악보는 제가 레코딩 때 사용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1번째 소절 첫째 박자 B음 앞에 A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고, 3번째 소절 첫째 박자 C음 앞에 A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7번째 소절 셋째 박자 G음 앞에 F#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고, 9번째 소절 첫째 박자 E음 앞에 D음을, 11번째 소절 첫째 박자 C음 앞에 A음을, 셋째 박자 E음 앞에 D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5번째 소절 첫째 박자 F#음 앞에 E음을, 넷째 박자 C음 앞에 A음을 장식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2) 10번째 소절 첫째 박자 B음과 15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 F#음은 그로울링 톤(Growling Tone)을 사용하여 변화를 주었습니다. (3) 13번째 소절과 14번째 소절은 프레이징을 표현하기 위하여 가사 ‘가슴 속에’와 ‘묻어 둔’ 사이에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4) 5번째 소절 첫 번째 B음은 반드시 서브톤으로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월간색소폰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이 곡의 연주 영상과 음반을 비교해서 듣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색소폰)강승용 칼럼니스트=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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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2017-09-01
  • 애드립을 위한 화성학 및 기초 통론 - ‘내 나이가 어때서’
    지난호에 이어 임민택 색소포니스트의 ‘내 나이가 어때서’ 후렴 및 간주 부분을 분석해보도록 합시다. 임민택 씨의 경우 텅잉으로 리듬을 쪼개어 리드미컬하게 연주하였습니다. 리드미컬한 곡을 연습할 때는 꼭 음원과 영상을 참고하여 스타카토를 어느 부분에 활용하였는지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①애드리브의 경우 스케일이 아닌 리듬을 변경하여 멜로디가 좀 더 리드미컬하게 들리도록 연주하였습니다. 다음 마디 ‘거울 속에 비춰’ 가사 부분의 멜로디도 리듬을 변경하고 F 펜타토닉 스케일을 응용하여 멜로디 페이크를 하였습니다. ②도 ①부분과 같이 리듬을 변경하여 연주하였습니다. 1절은 악보대로 연주하고, 2절에서는 아래 그림과 같이 애드리브를 좀 더 추가하여 변형하였습니다. ③은 원곡처럼 불렀으나 ②부분처럼 1, 2절에 차이를 두기 위해 리듬을 변경하였습니다. 후렴 멜로디 페이크의 경우 이런 방식의 연주가 많으니 유튜브 영상을 참조하여 텅잉 방법을 체크하면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의 애드리브는 멜로디가 안 나오는 부분을 펜타토닉을 활용하여 채운 것으로 다양하게 베리에이션할 수 있습니다. 애드리브 뒤 후렴 멜로디는 F 펜타토닉 스케일을 이용하여 1옥타브 높게 연주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1절 연주 뒤 간주 부분의 애드리브를 살펴봅시다. 앞에 4마디는 비워놓고 다음 4마디에 간주 멜로디를 페이크하여 연주해보았습니다. 비어있는 4마디의 코드도 적어 놓았으니 코드톤, 펜타토닉 스케일을 응용하여 연습해봅시다. (월간색소폰)신용욱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색소폰강좌 출강=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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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학
    2017-09-01
  • 다함께 연주하는 앙상블 색소폰 - ‘기업의 습작’
    랩과 레게가 주를 이루던 1994년 가요계에 발표된 전람회의 ‘기업의 습작’은 잔잔한 재즈 스타일의 부드러운 선율로 주목받았습니다. 2012년 개봉된 영화 ‘건축학 개론’의 OST로 다시금 많은 사랑을 받아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곡이기도 합니다. 색소폰의 부드러운 음색과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곡이니 앙상블로 재미있게 연주해보시기 바랍니다. 곡 연주 시 유의점 [A]부분 - Tenor가 멜로디를 연주합니다. 나머지 파트들은 멜로디가 잘 들리도록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춰 주어야 합니다. - Alto 1st, 2nd가 같은 음형으로 연주하게 되므로 서로 박자가 어긋나지 않게 합주 전 연습이 필요합니다. [B]부분 - Alto 2nd가 반주를 담당하고 Alto 1st와 Tenor가 멜로디 더블링(Doubling)을 하는 부분입니다. - 19마디까지는 전체적으로 소리가 커지다가 C부분에 도달하기 직전 조금 줄어듭니다. [C]부분 - 전조(조가 바뀌는 부분) 부분이므로 조표를 잘 확인하면서 연주합니다. - Alto 2nd가 멜로디를 연주하므로 다른 파트들은 귀기울여 듣고 방해되지 않게 연주합니다. - Alto 1st, 2nd에 고음이 많이 나오므로 합주 전 고음 연습이 필요합니다. [D]부분 - 가장 중요한 클라이막스 부분입니다. - Alto 1st가 멜로디를 연주하는 사이사이에 2nd가 3도 간격으로 화음을 채워줍니다. 이 부분은 미리 체크하여 호흡을 맞춰보도록 합니다. [E]부분 - 캐논(Cannon, 2명 또는 그 이상의 무용수가 시간차를 두고 동작을 수행하는 안무) 형태로 각 파트끼리 주고 받으며 곡이 마무리되는 부분입니다. - 46마디의 rit.(리타르단도)를 잘 살려 서로의 호흡이 자연스럽게 느려지도록 마무리합니다. (월간색소폰)김동현 뉴아더스 작곡가=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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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상블
    2017-09-01
  • 도전하고 싶은 재즈 색소폰 - Improvisation (Diatonic Chord)
    지난호 즉흥연주 첫번째 편에는 메이저 스케일만으로 연주하는 메이저 솔로잉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번 즉흥연주 두 번째 시간에서는 Dm7, G7, C Maj7의 간단한 코드 진행을 이용한 즉흥연주 기법을 설명합니다. 즉흥연주(Improvisation) 두 번째 기본적인 코드의 진행은 하나의 키에서 나올 수 있는 코드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제시한 진행들이 기본적인 코드 진행이며 아래 악보에서 설명하듯 하나의 키에서의 기본적인 움직임입니다. Ⅰ-Ⅳ-Ⅰ Ⅰ-Ⅳ-Ⅴ-Ⅰ Ⅰ-Ⅱ-Ⅴ-Ⅰ Ⅰ-Ⅳ-Ⅱ-Ⅴ-Ⅰ Ⅰ-Ⅲ-Ⅵ-Ⅱ-Ⅴ-Ⅰetc... 이런 코드 모임을 다이어토닉 코드(Diatonic Chord)라고 합니다. (그림1) 재즈에서 ‘Ⅱ-Ⅴ-Ⅰ’ 진행에 대하여 많은 언급을 하는 이유는, 가장 많이 등장하고 안정적이며 효과적인 사운드이기 때문입니다. 2-5-1 진행을 열두 개의 키로 잘 훈련해 놓으신다면 아주 튼튼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습니다. 유튜브(https://youtu.be/i3eqmP5JU50)의 ‘Dm7-G7-C Maj7-C Maj7’ 영상은 네 마디의 2-5-1 진행을 반복해놓은 반주입니다. 이는 쉽게 연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반주입니다. 우선 코드의 구성음들을 코드톤, 코드 스케일의 순서로 알아보겠습니다. Dm7 (레파라도, 레미파솔라시도) G7 (솔시레파, 솔라시도레미파) C Maj7 (도미솔시, 도레미파솔라시도) 얼핏 보아도 아시다시피 모든 구성음들은 C Maj7스케일의 음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예외의 경우는 다음호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코드가 바뀜’에 따라 맞추어 ‘코드톤’을 적절하게 부각시켜준다면 아주 훌륭한 멜로디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점은 가이드 톤을 기준점으로 삼아 활용하는 것입니다. 가이드 톤은 각 코드의 3, 7음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Dm7 (파, 도) G7 (시, 파) C Maj7 (미, 시) 그림2의 악보는 이 가이드 톤 활용의 예입니다. 가이드라인만을 그려놓았으며 사이사이 음을 넣어 라인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나의 키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뒤 열두 개의 키를 연습합니다. 다음호에서는 즉흥연주 세 번째 시간으로 ‘Blues Lick’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월간색소폰)김성준 백석대, 한양대 외래교수=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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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
    2017-09-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Nothing Better
    브라운아이드소울(Brown Eyed Soul)은 4인조 남성으로 구성된 리듬 앤 블루스, 소울 음악 그룹입니다. 2000년에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아름다운 노랫말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Nothing Better’는 그룹의 리더이자 가수, 작곡가, 작사가로 활동하는 정엽이 솔로로 노래하였습니다. 이 곡의 아름다운 노랫말을 색소폰의 감미로우며 담백한 음색으로 연주해볼까요? 색소폰 편곡 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며 원곡을 충분히 감상하시고, 본래의 멜로디를 연습하여 익힌 후 편곡 보의 응용 연습에 도전해보도록 합시다. 연주할 때 기억할 포인트 “내게 언젠가 왔던 너의 얼굴을 기억해 멈춰있던 내 맘을 밉게도 고장 난 내 가슴을 너의 환한 미소가 쉽게도 연거야… ”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를 하거나,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리는 ‘Nothing Better’는 가사 한 글자 한 글자에 간절하고 진실된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이 곡은 호소력있는 연주보다 담백하고 부드럽게 표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발라드 장르지만, 다른 곡들에 비하여 호흡(숨표)하는 부분이 연주의 감정선에서 중요하게 드러나므로 소절을 나누어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게 호흡을 잘 조절해봅니다. 세련된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톤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곡 연습에 도전할 것을 추천합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11번째 마디 세 번째 박자 ‘솔’앞에 꾸밈음 ‘파#’을 연주할 때 너무 강하지 않고 가벼운 ‘드’하는 느낌의 텅잉을 시작으로 연주합니다. 텅잉과 운지를 정확하게 연습을 한 후 부드럽고 깔끔한 음색으로 표현해봅니다. 스케일 연습은 꾸밈음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꾸밈음 사용이 자연스러울 때까지 스케일을 연습한 후 실전 연주에 적용하도록 합니다. (교재 ‘색소폰하농’을 참고하여 반복적인 스케일 연습을 하시면 좋습니다) ② 28번째 마디의 첫 번째 박자 꾸밈음 ‘파#’을 연주할 때 강하지 않고 가벼운 ‘드’하는 느낌의 텅잉을 시작으로 연주합니다. 그 뒤로 같은 음의 멜로디가 고르게 연주되도록 충분한 호흡과 함께 일정한 텅잉을 합니다. ③ 30번째 마디 두 번째 박자 멜로디 ‘라시♭라’는 ‘솔’을 꾸며주는 하행 꾸밈음입니다. ‘라시♭라’를 연주할 때 프론트 키와 사이드 키 중 편한 운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이드 키의 사용 시 오른쪽으로 악기가 치우치지 않게, 중심을 잘 잡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텅잉과 운지를 정확히 연습한 후 부드럽고 깔끔한 음색으로 표현해봅니다. ④ 37번째 마디 세 번째 박자 꾸밈음 ‘라#’을 연주할 때 강하지 않고 가벼운 ‘드’하는 느낌의 텅잉을 시작으로 연주합니다. 사이드 키를 사용하면 ‘라#’ 꾸밈음을 부드럽고 깔끔하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⑤ 43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 ‘레미파’는 단순한 멜로디를 조금 더 화려하게 들릴 수 있게 꾸며졌으며 스케일 연습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멜로디입니다. 손가락을 고르고 정확하게 움직여서 깔끔한 꾸밈음을 표현하는 연습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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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
    2017-09-01
  • 트로트와 함께 하는 색소폰 연주 – 비 내리는 명동거리
    이번호에는 트로트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프리원 뮤직의 ‘강승용 명품 무드 색소폰’ 다섯 번째 곡 백영호 작곡, 작사, 배호 노래의 ‘비 내리는 명동거리’의 알토색소폰 연주를 설명합니다. ‘배호의 걸작’이라 칭송받는 이 곡은 반드시 전성기 때 배호의 호소력 짙은 노래를 들어 보신 후 차분히 연주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페이지의 악보는 제가 레코딩 때 사용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백영호 선배님과는 막역한 사이라 우연한 기회에 이 곡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악보는 백영호 선배님이 배호에게 건넸으며, 녹음 때에는 훌륭하게 재해석한 배호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 이 노래의 중요한 부분은 프레이징입니다. 3번째 소절의 넷째 박자와 6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 7번째 소절의 셋째 박자는 정박자에서 약간 늦추어 연주하였습니다. 또한 16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와 셋째 박자도 약간 늦추어 연주하였습니다. (3) 12번째 소절의 마지막 G#음에서 13번째 소절의 첫 번째 A#음, 16번째 소절의 마지막 D#음에서 17번째 소절의 첫 번째 F#음을 연결하는 주법은, 상행 글리산도(Glissando, 높이가 다른 두 개의 음 사이를 급속한 음계에 의해 미끄러지듯 연주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하행 글리산도에 비교하여 훨씬 터득이 어려우니 많이 연습하시기를 권합니다. (4) 14번째 소절의 첫째 박자는 1, 2절에 변화를 주었으며 1번째 소절의 첫 음은 당연히 서브톤을 사용하였습니다. (5) 월간색소폰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이 곡의 연주영상을 여러분이 직접 보면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음반과 비교해서 듣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월간색소폰)강승용 KSA대한민국색소폰연주자협회 명예회장=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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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2017-08-01
  • 애드립을 위한 화성학 및 기초 통론 - ‘내 나이가 어때서’
    이번호에는 임민택 연주자의 ‘내 나이가 어때서’ 후렴 전까지의 애드립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다음호에서는 후렴 멜로디와 간주 애드립, 엔딩 애드립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곡은 F 키이며 F 펜타토닉 스케일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꾸밈음과 멜로디 페이크를 어느 부분에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에 공부할 ‘F 펜타토닉’의 구성음은 파(F), 솔(G), 라(A), 도(C), 레(D)로 입니다. ①부분 애드립의 경우 첫 멜로디를 꾸며주기 위하여 펜타토닉 스케일로 상행 연주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F 펜타토닉 스케일을 이용하여 확장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예제의 경우 ‘상행’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하행’하는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보십시오. ②부분은 리듬과 멜로디를 조금 수정하여 ‘멜로디 페이크’하였습니다. 마디의 1, 2박자 부분은 그대로 두고 3, 4박자 부분을 페이크한 것으로 1, 2 박자 부분도 바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③의 애드립은 16분음표를 추가하여 멜로디 페이크를 하여, 본래 멜로디보다 조금 더 리드미컬하게 들립니다. ④은 멜로디가 나오지 않는 부분을 펜타토닉을 활용하여 채운 것으로 다양한 베리에이션(Variation, 변주)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하행 후 상행하는 애드립을 상행 또는 16분음표로 모든 음을 변경하는 등 다양하게 적용해 봅시다. ⑤의 애드립은 반복되는 멜로디 음인 라(A)를 도(C)로 한 부분만 변경하였는데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기존 멜로디에서 음(note) 하나의 변화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월간색소폰)신용욱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색소폰강좌 출강=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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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학
    2017-08-01
  • 다함께 연주하는 앙상블 색소폰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언제 들어도 신나는 가수 김완선의 정규 5집 앨범 수록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입니다. 이 음반은 한국 여성 가수 최초로 단일 앨범이 백만 장의 판매고를 돌파한 기록을 보유했습니다. 가수 아이유가 새롭게 리메이크한 버전을 바탕으로 편곡을 했으니 연습 전에 들어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음역대가 넓어 소프라노 색소폰을 사용하여 편곡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곡 연주 시 유의점 [A]부분 - 곡의 맨 처음과 끝을 담당하고 중간을 연결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리듬이 조금 복잡해서 한명만 엇나가도 티가 많이 나므로 충분한 리듬 연습이 필요합니다. [B]부분 - Tenor가 멜로디를 연주합니다. 나머지 파트들은 멜로디가 잘 들릴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 8번째 마디의 기호는 악센트입니다. 특히 그 음만 강하게 연주하여 종지를 잘 살려줍니다. [C]부분 - 전체적으로 리듬이 적어지고 유려하게 흘러가는 부분입니다. - Soprano가 멜로디를 연주하므로 다른 파트들은 잘 들으면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연주합니다. - [B]부분의 8번째 마디와 마찬가지로 32마디의 악센트를 잘 살려줍니다. [D]부분 - 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멜로디를 연주하는 Alto의 음역대가 조금 높으므로 충분한 고음 연습이 필요합니다. - Alto를 제외한 나머지 파트들은 리듬을 잘 살려서 신나게 연주하면 됩니다. (월간색소폰)김동현 뉴아더스 작곡가=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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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상블
    2017-08-01
  • 도전하고 싶은 재즈 색소폰 - Improvisation ((Major Solo-Play)
    이번호부터 새로 시작되는 챕터 ‘즉흥연주’입니다. 간단한 화성적 아이디어를 통해 즉흥연주의 연습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시간은 메이저 솔로잉을 연습해보겠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메이저 스케일만으로 연주하는 것입니다. 즉흥연주(Improvisation) - 메이저 솔로잉(Major Solo-Play) ‘C메이저 12키 반주’로 C키부터 시작하면 8마디마다 5도권 순서대로 코드가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열두 개의 키를 진행하는 동안 각 키에 맞춰 즉흥연주를 연습하게 됩니다. 우선 C키일 때에는 C메이저 스케일(도레미파솔라시)을 이용하여 부담 없이 멜로디로만 들어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양쪽 귀에 들리는 소리 100% 중에서 반주를 50%는 넘게 들으셔야합니다. 반대로 50% 넘게 본인의 색소폰 소리에 치중한다면 분명 마디수를 놓칠 것입니다. 재즈 색소폰에서 색소폰의 역할 첫 째는 ‘음정을 생산하는 도구’입니다. 악기를 연주한다기보다는 음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악보는 코드톤과 스케일을 적어놓았으니, 잘 숙지하여 즉흥연주에 사용해보세요. 이렇게 주어진 코드를 연주할 때의 팁을 드리자면 바로 ‘코드톤’입니다. C메이저7의 코드톤은 ‘도, 미, 솔, 시’입니다. 그 사이의 음들을 합하면 코드 스케일(도레미파솔라시)이 됩니다. 코드톤은 영화의 ‘주연’으로, 나머지 음들은 ‘조연’이라고 생각합시다. 주연을 잘 살려 표현하면 훌륭한 멜로디가 될 것입니다. 모든 음이 아주 잘 어울리는 ‘코드톤’은 멜로디의 시작음, 마지막음 그리고 길게 지속되는 음들에 사용하게 됩니다. 예상보다 수월하게 멜로디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관건은 이런 메이저 코드를 ‘열두 개의 키’로 잘 익혀 놓으셔야 합니다. ‘메이저 스케일 열두 개’, ‘메이저7 코드톤 열두 개’입니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작업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절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으니 익히시기 바랍니다. 다음호에서는 즉흥연주 두 번째 시간으로 Ⅱ-Ⅴ-Ⅰ진행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월간색소폰)김성준 백석대, 한양대 외래교수=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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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1
  • 감성을 울리는 가요 색소폰 - 감사
    2005년 김동률이 10주년 콘서트의 라이브 앨범 ‘초대’를 발매 후, 2007년 3월 그간의 히트곡과 신곡을 함께 발매한 앨범 ‘Thanks: The Best Songs’의 타이틀곡 ‘감사’입니다. 그가 직접 작사 및 작곡을 하였으며 이상민, 정재일 등의 음악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그해 10월, 제9회 ‘KBS바른언어상’ 아름다운 노랫말 부문에서 수상한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의 아름다운 노랫말과 같이 감미로우면서 호소력 있는 색소폰 음색으로 연주해보도록 할까요? 색소폰 편곡 보를 연주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하며 원곡을 충분히 감상하시고, 원곡 그대로의 멜로디를 연습하여 익힌 후 편곡 보의 응용 연습에 도전해보도록 합시다.연주할 때 기억할 포인트“눈부신 햇살이 오늘도 나를 감싸면/ 살아있음을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부족한 내 마음이 누구에게 힘이 될 줄은/ 그것만으로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가사의 첫 소절만큼 그 애절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호소력 있게 연주합니다. 특히 이 곡은 절절한 감정을 도약 멜로디로 표현합니다. 꾸밈음들도 잘 적용시켜 간절함을 전달하면 더 효과적인 연주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가요에 많이 쓰이는 4분의 4박자 형태의 발라드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 소절을 연주할 때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호흡을 잘 조절해봅니다. 세련된 색소폰 소리를 내기 위해서 롱톤 및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하고 연주곡 연습에 도전할 것을 추천합니다. 세부적인 연주 가이드 ① 8번째 마디 세 번째 박자의 ‘시’ 앞에 꾸밈음 ‘시♭’ 을 연주할 때 너무 강하지 않고 가벼운 ‘드’하는 느낌의 텅잉을 시작으로 연주합니다. 꾸밈음 ‘시♭’을 연주할 때 사이드 키를 사용하면 프런트 키보다 더 깔끔하게 멜로디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 연습 시, 사이드 키의 사용이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연습한 후 실전 연주에 적용하도록 합니다(교재 ‘색소폰하농’을 참고하여 반복적인 스케일 연습을 하시면 좋습니다).② 15번째 마디의 세 번째 박자 ‘솔라솔파솔’은 하행하는 꾸밈음으로써 네 번째 박자 ‘솔’을 꾸며줍니다. 음이 고르고 깔끔하게 떨어질 수 있도록 부분 연습을 합시다.③ 29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 ‘미’는 앞의 꾸밈음 ‘레#’을 연주할 때, 너무 강하지 않고 가볍게 ‘드’하는 느낌의 텅잉을 시작으로 연주합니다. 이때 사이드 키를 사용하게 되는데 주의할 것은, 악기가 오른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중심을 잘 잡는 것입니다. 텅잉과 운지를 정확하게 연습한 후 부드럽고 깔끔한 음색으로 표현해봅니다.④ 46번째 마디 네 번째 박자 ‘파솔라시♭도도#’은 상행하는 꾸밈음 멜로디로써 47마디 첫 번째 박자 ‘레’를 꾸며줍니다. 고르게 연주 되도록 E♭ 메이저 스케일을 메트로놈에 맞춰서 정확하게 반복하여 연습하시고, 스케일로 표현된 꾸밈음 부분은 깔끔하게 표현되도록 합니다. ⑤ 56번째 마디 첫 번째 박자 ‘도레♭도시♭’은 단순한 멜로디를 조금 더 다양하게 들릴 수 있도록 꾸며진 멜로디입니다. ‘도’와 ‘레♭’을 연주할 때 손가락을 정확하게 움직여 고음 부분이 깔끔하게 표현되도록 집중하여 연습합다. (월간색소폰)이은용 MCMI음악학원 대표= suyeo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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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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