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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소포니스트 이승동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Romance’
    프랑스 셀마 파리 색소폰 아티스트이자 반도렌 아티스트인 색소포니스트 이승동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서는 비올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연세대학교 김상진 교수의 〈Romance〉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최영민의 〈너에게 주고 싶은 노래〉 두 곡이 수록됐다. 국내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클래식 색소폰 곡들 중에서 대중들이 가장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두 곡을 선별하여 만든 앨범으로 봄에 어울리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로망스’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앨범 표지로는 이승동 색소포니스트가 곡을 연주하며 받은 느낌을 살려 직접 그린 그림으로 곡과 어울리는 로맨틱한 파리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색소포니스트 이승동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말메종 음악원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수료, 이시레물리노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프랑스 피카르디 콩쿨 1위 등 다수의 콩쿨에 입상하였으며 2009년에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등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로망스> 작곡 김상진색소폰 이승동피아노 임현진https://youtu.be/1HDBAcIS_MQ <너에게 주고 싶은 노래> 작곡 최영민색소폰 이승동피아노 임현진https://youtu.be/Ylf0ZPvZv0E(월간색소폰) 편집부= 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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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경기×재즈프로젝트 콘서트 개최!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경기×재즈프로젝트 ‘한국남자’가 <한국남자2:인터플레이>라는 제목의 콘서트로 오는 3월 19일, 4월 16일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상설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작년 11월 20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올해 4월까지 총 6번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유니크한 콘셉트의 무대와 세련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매력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재즈프로젝트 ‘한국남자’는 전통예술의 동시대성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시도를 통해 경기민요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만들어낸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이희문컴퍼니 대표 이희문과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으로 굵직한 재즈 페스티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4인조 남성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지난 2016년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의 콜라보 무대를 계기로 2017년 본격적으로 결성됐다. 민요와 재즈의 새로운 음악적 구성을 기반으로 과거 사랑방 이야기를 재담 형식으로 담은 ‘한국남자’ 1집을 비롯해 경서도 잡가를 재즈와 접목시켜 유니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한국남자’ 2집까지 장르에 대한 새로운 제시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남자2:인터플레이> 콘서트는 ‘한국남자’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관객들로 하여금 경기민요와 재즈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이번 공연의 부제인 ‘인터플레이’는 합주 시 연주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음악적 상호작용을 이르는 재즈 용어로, 보컬과 악기가 대화하듯 주고 받는 연주를 통해 즉흥적으로 교감하는 (재즈의 현장성이 주는) 짜릿함을 함께 느끼도록 공연을 구성하여 인터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무대에서 선보일 잡가는 다양한 변모를 통해 경서도 소리꾼들의 기교가 집대성된 양식으로, 전통소리 중에서도 가장 테크니컬한 장르이다. 이와 더불어 잡가와 비슷한 재즈 연주자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비밥과 하드밥이라는 장르가 일맥상통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희문의 소리와 프렐류드의 재즈 편곡으로 새롭게 탄생, 약 1시간가량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매개자 역할로써, 매 공연 때마다 주목받았던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며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공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국남자2:인터플레이> 콘서트는 3월 19일, 4월 16일까지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이후 티켓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월간색소폰) 편집부=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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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1
  • 방음부스가 필수가 된 시대, 드림디자인 강태옥 대표를 만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방음부스가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나 가지고 싶다”, “얼마나 하지?” 이런 생각을 기자도 오랫동안 해왔다. 방음부스가 시대적인 트렌드 상품으로 자리 잡는 데에는 코로나19가 결정적이라 할 수 있겠다. 이제 어쩔 수 없이 누구나가 방음부스에 관심을 가지고 소유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 3단계 적용으로 관악기 동호회 활동이 전면 금지된 곳도 있다. 악기 연주를 쉬거나 (어떤 분들은) 자동차에서 연습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습들이 이제 낯설지가 않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다. 방음부스가 필수가 된 시대 기자도 얼마 전 중고제품이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오매불망 기다려오던 방음부스를 하나 들였는데 생각한 것보다 신통치가 않다. 잘 못 산 것 같다. 부스 바로 옆에서 들으면 “이게 뭐야!” 소리가 절로 난다. 설치된 방문을 닫고 밖에서 들으면 소리가 크지는 않아도 연주하고 있구나… 하고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 그래도 분명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스스로에게 위로하고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기자가 인터넷을 통해 방음부스를 알아보니 가격도 제품 형태도 참으로 다양하고 특히나 중국산 수입제품들이 저가형으로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처음 방음부스를 구매하려고 결심을 했을 땐 뭐 그리 첨단 제품도 아니고 같은 재료에 모두 비슷한 구조로 만들어졌을 것이라 생각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저렴한 맛에 구매를 하다 보니 낭패를 봤다. 우리 독자들도 방음부스에 관심들이 많을 것 같아 자세히 알아보고 소개해 드리고자 마음먹고 조사를 시작했다. 방음부스를 탐구하다 방음부스는 과거에 매우 고가여서 녹음실, 청력검사실, 계측 장비 등 일부 전문적인 직업 그룹에서 사용되거나, 일반인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일부 부유층이 자가의 방에다 방음설비를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요즘은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고 사용하는 용도도 다양해졌다. 가격대는 몇 십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독서실용 부스, 학원용, 가정용, 의료용, 산업용 등 종류도 다양하다. 과거 대비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많이 내려갔으나 방음 기술은 관계 업체의 노력으로 아파트에서도 24시간 사용 가능하고 드럼을 연주하여도 부스 바로 옆에서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물론 모든 제품이다 그런 것은 아니다. 아쉽지만 여기에도 가격의 차이는 존재한다. 방음부스를 선택할 때 어떤 것을 염두에 두고 골라야 할까? 국내에서 방음부스를 최초로 상품화한 방음부스 리더 업체 격인 드림디자인의 군산 생산공장을 찾아 길을 나섰다. 기자가 있는 창원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월간색소폰〉 독자들을 생각하며 기자정신으로 달렸다. 강태옥 드림디자인 대표 인터뷰 Q. 어떻게 처음 방음부스 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나요?A. 20대 초반 청년 시절에 색소폰에 매료되어 일찌감치 악기를 연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사업체를 경영하지만 이 일이 아니었다면 아마 서울의 어느 거리에서 연주를 하고 있지 않을까 할 만큼 깊이 빠져있었죠. 그래서 연습 공간에 대한 고민이 늘 많았던 상태였습니다. 때는 2000년으로 기억합니다. 정식 상품이 출시되지는 않았고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의 개인 제작자가 제작 주문을 받는다는 글들이 인터넷에서 간간이 보이던 그때, 방음부스는 1,000만 원을 훌쩍 넘어서는 고가품이었고 저는 틈새시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터무니없는 가격이다”라고 생각했던 거죠. 사업에 뜻을 품었는데 갓 군 복무를 마치고 나와 가진 것이 없던 때라 삼촌에게 사업 종잣돈을 빌려 농막을 차려놓고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을 세상에 내놓은 것은 한·일 월드컵이 열린 2002년입니다. 저는 좋아하는 월드컵 축구 경기도 제쳐 두고 밤낮으로 시제품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노력은 하였으나 아쉽게도 처음 제품을 출시하였을 때 고객들의 기대치가 높은 탓이었는지 당장 설치한 그날 밤 환불을 요구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당시 1,000만 원도 넘게 하던 타 부스를 경쟁상대로 삼고 그만큼만 만들면 되겠다고 생각했고, 사실은 더 좋은 제품을 출시하였음에도 고객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데에는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1,000만 원짜리 경쟁부스가 아닌 고객의 필요 충족을 목표로 삼았고, 이 분야는 내가 대한민국 표준이 되어 보겠다고 마음먹고 드림디자인만의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Q. 과거와는 달리 가격 경쟁이 심한데 경영 환경은 어떠한가요?A. 공장이 있는 이곳 군산만 해도 7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두 저희 드림디자인에서 개발 분야와 생산직으로 일하시던 분들이 사업의 비전을 보고 기술을 배워 나가서 창업을 한 것인데 저는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지금도 같이 만나고 유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경쟁이 당연하니까요. 지향하는 꿈도 다르고 서로의 발전에도 경쟁은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전국적으로 업체 수를 헤아려 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유행처럼 생겨났다가 시장 가격에서 무너지고, 기술력의 한계에서 무너지는 업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도산업체 제품 이전 설치를 저희가 대신 맡아 해드려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고객분들께서 하소연하다시피 전화를 해오시니 모른척할 수가 없는 일이더라고요. 기술력을 가지지 못하고 시작하는 업체들이 가격을 내려놓아서 시장의 가격은 한계점에 다다랐고, 지금은 기술 경쟁과 사후관리 서비스의 차별화 경쟁으로 진입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Q. 코로나19로 인해 판매 추이가 좋아지고 있지 않나요?A. 코로나19로 수요가 확실히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수요가 증가하다 보니 저가형 중국산 제품 매물이 온라인 쇼핑에서 급증하고 있기도 하고요. 수요층도 폭이 넓어졌습니다. 학생들의 학교 등교와 독서실 이용이 어려워져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를 해야 하다 보니 학부모님들의 가정생활이 조심스러워져 서로가 힘이 드는 부분도 있겠죠. 성능 좋은 방음부스는 집안 내에서도 서로의 생활공간을 완전하게 독립시켜 주는 기능을 합니다. 현재까지 총 누적 판매량은 4,000여 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지만 마진에서 얻는 수익은 상상 이상으로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기술 개발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세계로의 시장 확대,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고객 이탈을 방지하는 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Q. 방음부스를 구매할 때 꼭 챙겨 봐야 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A. 방음부스는 첫째도 기능성, 둘째도 기능성입니다. 아파트에서도 24시간 사용할 수 있고 어쿠스틱 드럼도 연주할 수 있는 기능성이 필수적입니다. 이웃과의 갈등의 씨앗이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럭셔리하고 보기 좋은 것은 체크 요소에서 가장 마지막 순위라 봅니다. 두 번째, 검증된 기술을 보유한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시길바랍니다. 기술 특허와 공신력 있는 자격인증들이 좋은 기준이 되겠습니다. 기술 노하우는 모방은 할 수 있어도 쉽게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베란다에 설치하느냐, 방안에 설치하느냐에 따라 제품의 설계가 달라지고, 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재료와 내부 구성이 달라집니다. 방음벽 내부에 배치되는 매질의 특성이 특정 주파수를 상쇄시키느냐 증폭시키느냐에 대한 부분, 각 악기의 주파수 특성이 다르다 보니 재료의 선택은 실증적인 데이터에 기반하여 준비됩니다. 참고로 드림디자인은 총 8개의 특허와 ISO 품질인증, ISO 환경인증을 보유한 국내 1위 업체입니다. 세 번째, 내부 환기를 통한 쾌적한 관리입니다. 에어컨을 별도로 내부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에어컨 없이 환기구를 통해 소리가 나가지 않고 시원한 공기가 쾌적하게 순환되느냐는 핵심기술입니다. 관련 특허기술이 저희에게 있고 생산제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드림디자인 제품을 학원이나 동호회에서 사용하시더라도 별도의 닥터 공사(냉·온 공조 설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 번째, 건강을 생각한다면 친환경 제품인지 인증 마크를 꼭 체크해야겠죠. 일부 학원이나 동호회에서 계란 판처럼 생긴 프로파일 스펀지를 사용하는데 미세 가루가 발생하며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공사 비용 부담이라는 큰 장벽이 있다고 여기지만 학원용으로 주로 판매되는 라이트 싱글사이즈의 경우 200만 원대 초반이니 동호회나 학원의 전체 시공 비용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저렴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섯 번째, 안전과 관계된 부분인데요. 꼭 방염 자재인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내부에 전기 설비가 포함되어 있으니 화재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상의 요소들은 제품 사용 중 꼭 필수적인 사항들이라 하겠습니다. 사용을 마치고 더 이상 용도가 없어질 때 사후 처리에 있어 좋은 제품은 그만한 가치를 남기고 주인의 곁을 떠납니다. 렌털로 전환하거나 중고로 판매하여도 좋은 가격을 받을 수가 있게 되는 거죠. 긴 시간이 지나도 자산으로 가치를 유지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추가하여 공간을 확장 또는 축소가 필요한 경우 새 제품을 다시 구매할 필요 없이 리모델링이 되는지도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Q. 앞으로 계획하는 일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A. 드림디자인의 제품이 서울대, KAIST, 현대자동차, 국내 유명 병원 등에 납품되고 있고 삼성전자 구미공장 협력업체로 지정되는 등 국내에서는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에 전시장을 열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 인도 대표 자동차 제조사인 TATA에 직접 납품을 다녀오기도 하였는데 앞으로 전 세계에 우리 대한민국의 방음부스가 K-팝과 K-푸드와 같은 한류처럼 널리 퍼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초기 모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단계의 성능 개량을 거치며 고객님들께 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자 기술 개발을 멈추지 않습니다. 고객의 꿈을 디자인하는 멋진 동반자로 곁에서 함께 하고자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강 대표와 인터뷰를 마치고 아쉬움에 연주를 한 곡 부탁하였다. 지역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색소폰 연주자인 그는 마크Ⅵ 6만 번 대 제품을 소장하고 있는 악기 애호가이기도 하다. 그의 연주는 세간에 프로로 불리는 연주자들과 다르지 않다. 강 대표는 여러모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그의 짙은 사람 향기를 가슴에 담으며, 멋진 색소폰 사운드가 울려 퍼지는 철새가 활공하는 초저녁 군산의 들판과 바다를 뒤로하고 취재를마쳤다. (월간색소폰)진유권 객원기자=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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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엘프와 함께하는
    CBS와 ㈜엘프 프로페셔널이 주최한 ‘엘프와 함께하는 <제9회 CBS 아마추어 색소폰 콘테스트>’가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15시 CBS 본사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관객 없이 온라인 응원단을 구성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색소포니스트 루카스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된 본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온라인 응원 속에서 120분간의 뜨거운 색소폰 향연을 이어갔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각 팀을 응원하는 응원단의 모습과 인터뷰를 통해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본선 대회에는 총 10팀이 올랐으며 대상을 수상하는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더 프레이어(The Prayer)>라는 곡을 연주한 2인 중창팀 아지토스(임동환, 장성규)에게 돌아갔다. 아지토스는 라틴어로 ‘나는 움직인다’라는 뜻으로 시각장애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밖에 GnS색소폰앙상블(금상), 모베오크리스천색소폰콰이어(은상), 칸타레앙상블(동상), 비전앙상블(특별상),김종선(인기상), 그리고 김동옥, 오세철, 원나실, 조근주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영광을 나눴다. 대상을 수상한 아지토스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이 하루 빨리 좋아지길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연주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각각 대전과 광주에 살아서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이런 재능을 주신 주님을 찬양하는 귀한 시간으로 준비하여 대회에 참여했다”고 말해 많은 이들에 감동을 주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제9회 CBS 아마추어 색소폰 콘테스트>는 내년 10회 대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엘프 유영재 회장은 “역대 대회에 이어서 올해 더욱 발전된 실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많은 열정과 사랑을 나눠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대회 인사를 전했다. 또한 “본 대회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악기와 연주를 통해서 주변 분들과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감사를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BS 정재원 선교TV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기량이 더욱 늘어 연주를 감상하는 동안 은혜를 많이 받았다”며 “어려운 시절을 잘 보내고 내년 10회 대회에서는 온·오프라인 모두 병행해서 행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과 기도로 연결되는 것처럼 비대면 방식이지만 온라인으로 연결된다는 것이 떨어져 있지만 가까운 것이구나 하고 많이 느꼈다”며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본 대회는 색소폰 연주자들의 찬양문화 저변을 넓히고 찬양을 통한 복음 전파를 위해 CBS와 ㈜엘프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이번에 진행된 〈제9회 CBS 아마추어 색소폰 콘테스트〉는 CBSTV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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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HDC영창 색소폰 무상점검 캠페인
    HDC 그룹(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종합악기 판매기업 HDC 영창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들을 위해 전국의 색소폰 학원과 동호회, 학교 등을 방문하여 관악기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 캠페인은 가정에서 취미로 색소폰을 배우거나 연주하려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전국의 색소폰 학원과 동호회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계속해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실정을 반영해 실시하게 됐다. HDC 영창 서비스센터 관계자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알아봤다. HDC 영창 서비스센터 박명렬 실장 인터뷰 Q. 자기소개와 HDC 영창 서비스센터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A. HDC 영창 본사 서비스센터의 박명렬 실장입니다. HDC 영창 서비스센터에서 색소폰과 여러 관악기 수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전국의 HDC 영창 대리점을 방문하여 관악기 점검 및 수리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HDC 영창 관악기 서비스센터는 인천 본사(인천 서구 봉수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의 HDC 영창 대리점들과 연계하여 HDC 영창에서 제작, 수입 판매 중인 모든 관악기에 관련된 고객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색소폰,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럼본 등 다양한 관악기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직원들이 간단한 점검부터 악기 고장 수리까지 진행합니다. Q. 이번에 진행하는 캠페인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A. ‘2020 힘내라 코리아’라는 주제의 색소폰 무상점검 캠페인입니다. HDC 영창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전국의 많은 색소폰 학원과 동호회, 학교를 방문하여 악기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간단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주자들에게 작게라도 도움이 되고자 HDC 영창 관현악기팀이 아이디어를 모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본 캠페인은 어떻게 시행하게 되었나요?A.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행이나 외출이 줄어들고 다양한 여가생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반면 집에서 혼자 연주할 수 있는 어쿠스틱 기타나 색소폰 등의 악기 구입 문의는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러 명이 함께 모여야 하는 색소폰 동호회나 색소폰 학원의 경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연주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캠페인입니다. 색소폰 연주자들은 연주 테크닉만큼 악기 관리에도 정말 많이 신경을 쓰지만 색소폰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HDC 영창 서비스센터는 이동이 제한된 요즘 전국의 동호회와 학원을 방문하여 악기 점검 서비스 및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Q. 진행 과정과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A. 우선 본사 서비스센터로 신청을 하는 색소폰 동호회나 학원과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고 방문할 장소의 상황을 고려하여 참가 인원에 대한 제한을 논의합니다. HDC 영창에서 제작하거나 판매하고 있는 색소폰 이외에도 타 브랜드의 모든 색소폰을 현장에서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악기 관리 방법이나 보관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수리가 필요한 색소폰의 경우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장에서 바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데 캠페인을 진행하는 과정에 어려움은 없나요?A.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늘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참가자 인원을 제한하여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열 체크를 꼼꼼하게 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악기를 점검해드리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상담 시에는 마스크로 인해 의사소통에 일부 어려움이 생기고 답답함도 있지만 악기 점검 후 기뻐하는 연주자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현장의 반응은 어떤가요?A. 많은 연주자들이 본 캠페인을 반기고 있습니다. 특히 색소폰 학원의 경우 “학원생들에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악기 점검이나 수리 서비스를 받는 것에는 많은 불편함이 따르는데 “본 캠페인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그 불편을 덜었다”는 연주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Q. 신청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A. 본사 서비스센터로 신청 문의를 하면 일정 조율 후 저희 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입니다. HDC 영창 관악기 서비스센터 전화(032-570-1235)나 이메일(myp@hdc-youngchang.com)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약 일정은 본사 서비스센터 스케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일정 인원이 모집되었을 경우에만 방문 수리가 가능합니다. Q. 전국의 색소폰 연주자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한다면?A.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연주자 분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여러분의 연주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월간색소폰) 조아라 기자= joara@keri.or.kr (자료= HDC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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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2020 성남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지친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과 단풍으로 무르익어가는 가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던 <2020 성남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지난 10월 30일 SK V1 산업 지식센터 8층 그린필드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쳐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치유해 주는 공연으로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소독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에 입각하여 이루어졌다. 이번에 열린 <2020 성남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의 참가팀은 연주의 주최, 주관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이하 코주빅)와 A.M앙상블, 아니무스색소폰콰르텟, 일원 마을넷 청소년 예술단, 슈퍼재즈빅밴드, 와러써커스 등 국내 유명팀으로 이루어졌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해외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영상으로 <2020 성남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을 축하하며 공연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영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낸 팀으로는 말레이시아의 Paduka tuan 심포닉밴드, 독일의 Coming up 빅밴드, 미국의 달라스아시안윈드앙상블, 호주의 시드니한인오케스트라이다. 이날 코주빅은 , 주제곡 등 신나는 곡으로 페스티벌의 흥을 더했으며, 와러써커스의 <연예인>, <데이트하자> 등 다양한 래퍼토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공연의 주최·주관인 코주빅의 이수정 단장은 “이번 공연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힘써주시고 도와주신 성남시와 SK V1, 성남산업공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2020 성남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은 성남시와 SK V1, 성남산업공단, 기업은행, GI Biome, Micro digital, YAMAHA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풍성한 공연으로 훈훈하게 끝마쳤다. (월간색소폰)안지인 기자= jiin@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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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작지만 큰 음악회 - 루카스 ‘위로’ 콘서트
    지난 11월 15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 위치한 카페비트윈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루카스‘위로’ 콘서트>가 열렸다. 소규모 공연으로 기획돼 많은 관객을 초대할 수 없었지만 공연장 객석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가득 찼다. 작지만 큰 위로를 느낄 수 있었던 콘서트 현장에서 색소포니스트 루카스를 만났다. https://band.us/band/60923204/post/780 Q. 이번 공연에 대해 설명해달라. A. <위로 콘서트>는 코로나19로 힘든 마음들을 음악으로 위로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무료 초대 콘서트로 기획을 했다. 인원이 한정돼 있어 사전에 SNS를 통해 선착순 50분을 초대했다.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좋은 공간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빛트인교회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엘프와 버든색소폰에서도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Q. 공연을 찾은 관객들의 연령층이 다양한 것 같다. A. 선착순으로 초대를 하다 보니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제가 출강을 하는 학교 학생들이 많이 왔다. 색소폰을 좋아하는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섞여 있는 것 같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적인 것을 떠나 편안하게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했기 때문에 곡 선정을 가요 등 인지도가 높은 곡들 위주로 했다. 아마 라이브 공연을 정말 오랜만에 보실 텐데 많이 위로를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 Q. 앞으로도 위로 공연을 계속할 계획이 있나? A. 기회가 된다면 너무나 하고 싶다. 이번에도 코로나로 인해 관객을 50명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점이 참 힘든 부분이었다. 홍보를 해야 하는데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홍보도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이번 공연과 같은 위로의 콘서트를 앞으로도 많이 하고 싶다. Q. <월간색소폰> 독자들께 한 마디 해달라. A. <월간색소폰>을 제가 굳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이미 색소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월간색소폰〉을 많이 보고 있고, 구독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월간색소폰>을 더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웃음) 저도 기회가 닿는 대로 색소폰의 발전을 위해서 많이 협조하고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월간색소폰)성열웅 발행인= keri@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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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본선 진출팀 비대면 동영상 심사 - 제9회 KSA 색소폰 경연대회
    지난 10월 1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뮤즈홀에서 <제9회 한국색소폰협회 전국아마추어 색소폰경연대회(제2회 문화체육부 장관상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가 열렸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6팀이 동영상을 통해 연주 기량을 선보였다. 만 40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 출전이 제외됐으며, 예선 접수와 심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본선 대회 또한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이뤄졌고, 행사는 유튜브 채널 ‘사단법인 한국색소폰협회’를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됐다. 심사위원장 이중엽 지휘자의 심사평 사회를 맡은 색소포니스트 윤정현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며 “비대면 대회라 현장감과 생동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회 장소까지 오지 않아도 집에서 편안하게 라이브 방송으로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사)한국색소폰협회 김원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오늘 행사를 비대면과 영상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자신과 다른 참가자들의 연주 장단점을 살펴보고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행사를 도와주신 문화체육부 관계자 여러분과 한국색소폰협회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본 대회의 영상 심사는 가나다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본선 진출 소감과 지인들의 응원 모습을 함께 담은 연주 영상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참가곡은 <끝사랑>, <누구 없소>, <성은 김이요이름은 DS>, , <님의 향기>, <떠나는 님아>, <오늘 같은 밤>, <나야 나>, <기적 소리만>, 등으로 다양했다. 대회 참가자들의 연주 영상을 심사 중인 심사위원들 심사는 용인시립예술단 이중엽 지휘자, 한국색소폰협회 노위상 운영위원장, 한국색소폰협회 이성훈 운영사무국장이 맡았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인 이중엽 지휘자는 본선 참가자 16명의 연주 영상 시청 후 “영상으로 심사를 하다 보니 반주를 굉장히 잘 했던 영상들도 있었지만 반주 소리가 너무 커서 연주가 묻히는 영상도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악기 튜닝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연주를 해 음정이 맞지 않아 불안한 감이 있는 경우도 있어 안타까웠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대상은 를 연주한 참가번호 16번 한명환 씨에게 돌아갔다. 한 씨는 “예상 못한결과인데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대회를 열어 기회를 준 김원용 회장님과 응원해주신 여러분에게 모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12번 이상원(금상), 2번 김광희(은상), 8번 양남진(동상), 9번 정기웅(장려상), 6번 배보환(공로상), 3번 김주완, 5번 박치복, 7번 배태종, 10번 유심, 14번 대회 참가자들의 연주 영상을 심사 중인 심사위원들 임준환(특별상)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간색소폰)조아라 기자= joara@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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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한국색소폰협회 서산시지부 제8회 정기연주회
    10월 22일 서산문화회관대강당에서 ㈔한국색소폰협회 서산시지부 제8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어느덧 8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을 해온 지부 회원들의 노력이 무대로 선보여졌다. 이번 연주회에는 솔로, 듀엣, 합주 총 22팀이 무대에 섰으며, 가을에 걸맞는 감성 깊은 색소폰 래퍼토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공연은 한국색소폰협회 서산시지부 주최로 정지용색소폰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정지용 원장이 총감독을 맡았다. 그는 이번 공연의 취지에 대해 “인공지능(AI), 5G,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소통 능력, 그리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감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사회의 문화 예술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지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의 이해에 기초한 체계적인 음악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부족한 상태”라며 “시민들이 음악을 통하여 폭넓은 창의력과 기본적인 인성을 겸비하고 질 높은 삶을 향유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 미래가 요구하는 품성을 갖추고 나아가 아름다운 사회문화를 꿈꿀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에게는 짧은 시간이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감미롭고 은은한 그리고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을 깊이 감상해보시기 바란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무대를 만든 서산시지부회원들은 봉사 연주 및 위문, 초청,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과 함께하는 색소폰 연주를 위한 행사 주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월간색소폰)편집부=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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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프로 연주자 13인의 연주 노하우
    40만에 육박하는 한국의 색소폰 애호가들을 위해 프로 연주자 13인이 힘을 모았다. 색소폰 연주에 걸맞게 편곡된 악보와, 맛깔나는 연주를 위한 연주 팁이 수록된 〈색소폰 가요 명곡집〉은 각 연주자의 개성에 따라 편곡되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한 지름길을 제공한다. 각 저자의 연주 동영상 QR코드를 통해 악보에 기재된 모든 곡을 연주로 직접 들어볼 수 있고 엘프 반주기 번호도 제공되어 해당 반주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13인의 연주 노하우가 들어있는 〈색소폰 가요 명곡집〉은 트로트, 발라드, 팝, 민요 등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자 각자의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는 교재다. 특히 이 교재에는 자세한 설명은 물론 연주자들의 구력이 담긴 색소폰 연주 팁이 들어있어 초급부터 고급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명곡집 제작에는 ‘전국 색소폰 연주자 연합(National Association of Saxophonists)’에 소속된 초대회장 김종국, 김다은, 김미영, 김석록, 김원광, 김윤영, 김하루, 문윤정, 박성수, 손윤교, 장인영, 진혜원, 황지나 총 13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젊은 13인의 프로 색소폰 연주자들이 뭉쳤다! 2020년에 창단한 ‘전국 색소폰 연주자 연합(National Association of Saxophonists)’은 서울, 부천, 인천, 대전, 대구, 진주, 군산, 부산, 김해, 창원, 평택, 순천과 같은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로 연주자 13명이 모인 단체로 약자로는 ‘NAS’이다. 70년 이후 출생한 젊은 프로 색소폰 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질 높은 레슨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보다 나은 학생들의 연주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NAS의 활동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완전체인 ‘NAS’와 남성 팀으로 구성된 ‘NAS M’, 여성 팀으로 구성된 ‘NAS W’로 활동하고 있다. ‘NAS W’같은 경우는 팀 개성을 살려 색소폰 5중주 편성으로 여러 지역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고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NAS’ 완전체 13인의 연주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위로와 기쁨을 전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다양한 기교와 애드리브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 〈색소폰 가요 명곡집〉 출판 과정을 묻는 질문에 NAS 홍보이사 김석록 색소포니스트는 “열세 명의 연주자가 각자 다른 지역에 살기 때문에 모이기가 쉽지 않고 악보 수정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며 “그럼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작업한 만큼 색소폰 애호가 여러분들이 다양한 기교와 애드리브를 비교해보고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색소폰 가요 명곡집〉은 지난 9월 8일에 발행되어 1차 완판되었고, 2차 완판을 위한 행진 가도를 달리고 있다. (월간색소폰) 편집부=msp@ke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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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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